24일(현지시간) 저녁 6시 '한국영화의 매혹스러운 스토리텔링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호주한국영화제에서 개막작 영화 '올빼미'가 상영돼 현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올빼미'를 연출한 안태진 감독,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태우 주시드니총영사와 일반 관객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주최한 2023 호주한국영화제 개막 행사는 시드니 시내 도심의 최대 번화가 조지스트리트에 위치한 대형 영화관 이벤트 시네마에서 열렸습니다.영화관 건물 입구에서부터 곳곳에 영화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간 인공지능(AI) 챗봇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구글의 ‘바드(Bard)’가 MS의 ‘빙(Bing)’보다 기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23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1일부터 미국과 영국에서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바드에 대한 테스트에 들어갔다.바드 출시를 예고한 지 약 한 달 반만이다. 앞서 MS가 빙 테스트를 시작한 것보다도 한 달 이상 늦었다.테스트 기간이긴 하지만, 이용자들은 바드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코로나19 9개월째에도마스크 반대파 많은 서구사태 초기 정부와 전문가마스크 무용론에 시민 혼란사재기 막으려 잘못된 메시지“신뢰 결여가 사재기 오히려 부채질” 마스크 꺼리는 서구 문화에서개인의 생존·독립 위협 말하는‘마스크 반대’ 서술 더 잘먹혀[천지일보=이솜 기자] 올해 서구 국가들은 ‘마스크’로 갈라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발생한지 9개월이 넘고, 누적 사망자는 93만명이 넘었음에도 논쟁은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는 국가 내외로 마스크를 생산하고 입수하는 자체가 ‘전쟁’이었다면,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고 싶은 욕망이 이제 영화에도 나타나고 있다.중국의 SF 블록버스터 ‘유랑지구’(流浪地球·The Wandering Earth)가 중국에서 폭발적 인기다.이 영화는 태양이 죽어가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자 중국인 우주비행사가 아들과 함께 지구를 구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최고 권위의 SF 문학상인 휴고상을 받은 류츠신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19일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첫 사이언스 픽션 유랑지구는 개봉 10일만에 30억위안($440m)를 벌어들였으며, 이 흥행속도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