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라이트워치 2020 연례보고서“韓정부, 北인권상황 입장 안밝혀”[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의 성차별과 인종차별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국제인권단체의 지적이 나왔다.북한과 관련해선 탈북자 강제송환과 강제노동, 빈번한 사형 집행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꼽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트워치(HRW)는 15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0 연례보고서’에서 한국,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 95개국 인권 상황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단체는 “한국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차별이 심각할 수 있다”며 여성, 성 소수자(LGBT, 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