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저작권법에 따라 세계적인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사 월트 디즈니의 대표적인 마스코트 '미키 마우스'의 독점 저작권이 2024년 만료된다. 미키마우스가 디즈니를 떠나게 될지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저작권법은 예술 작품에 대한 지식재산권의 경우 첫 출간 후 95년 뒤에 만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미키 마우스 캐릭터는 오는 2024년 저작권이 없는 공유재산으로 이용이 가능해진다.1928년 10월1일 미키 마우스의 원형이 되는 캐릭터는 '헝그리 호보스'라는 흑백만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현재 잘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9월 미국의 민간 부문 일자리가 19만4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일자리 50만개 증가'에 크게 못 미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도입 가능성도 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노동부는 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했다. 19만4000개 증가는 지난 8월 36만6000개 증가 기록보다도 낮고, 시장 전망치의 39% 수준에 그친다.구체적으로 여가·환대 부문에서 7만4000개, 전문·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6만개, 소매
결혼생활이 파국으로 치달으며 우울증에 시달리던 환자의 아내와 바람을 피우며 그에게 부부 관계 개선을 조언한 뻔뻔한 미국 의사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데슈츠 카운티에 사는 페어슨 톤(47)은 최근 같은 지역에서 병원을 운영 중인 로널드 로즌 박사를 상대로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결혼생활을 파탄냈다며 290만달러(약 32억 2000만원)를 요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톤은 소장에서 그와 아내, 두 자녀 등 4명의 가족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로즌 박사가 운영하는 '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에서 10살 아이가 아버지의 폭력을 여러차례 세상에 ‘신호’를 보내며 도움을 청했지만 관계 당국이 무시해 사망한 사건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어머니도 학대에 사실상 가담한 것이 드러난데 이어, 부친이 스마트폰으로 학대 장면을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다.10일 요미우리신문,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지바경찰은 숨진 미아(여, 10)양의 아버지 A(41)씨에게서 압수한 스마트폰에서 미아 양이 학대당하는 상황을 촬영한 동영상을 확보했다.이 동영상에서 미아 양은 벽에 선 채로 부친에게 구타를 당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