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가 주식을 또 매각했다. 일본이 주력 대형 로켓인 H3 발사에 성공했다.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가상화폐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7분기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이었던 알렉세이 나발니(47)가 시베리아 감옥에서 돌연 사망하면서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각종 범죄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막대한 벌금을 물게 되면서 그의 ‘부동산 제국’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근 몇 년간 중국의 디지털 경제 산업 규모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중국이 수년간 세계 디지털 경제 규모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인민망 등 중국 언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11조 위안에서 45조 위안으로 급증했다. GDP(국내총생산) 가운데 디지털 경제 비중도 21.6%에서 39.8%로 증가했다. 최근 중국은 디지털 산업화를 더욱 촉진하는 모습이다. 지난 5월 말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선전 네트워크 기
함께 있던 엄마가 말려 감전 사고 막아아마존, 즉각 오류 수정해…AI윤리 우려최근 미국 아마존 인공지능(AI) 알렉사가 한 말을 듣고 10살 소녀가 감전될 뻔 했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소녀가 "뭐 도전해 볼 게 없을까?"라며 질문하자, 알렉사는 "휴대전화 충전기를 벽 콘센트에 반쯤 꽂은 후, 페니(동전) 한 개를 덜 꽂힌 충전기 부분에 갖다 대라"고 대답했다.다행히 현장에 함께 있던 소녀의 엄마 크리스틴 리브달이 즉각 "알렉사! 안돼!"라고 소리쳐 사고를 막았다.이에 아마존 측은 해당 오류를 인지하자마자 시정
중국 세무당국이 최고 인기를 누리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를 탈세로 적발해 2500억원대 벌금을 부과했다.20일 관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시 세무국은 인터넷 쇼핑 생방송 진행자인 웨이야(薇娅·본명 황웨이)가 소득을 은닉하거나 개인이 차린 회사로 소득을 이전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총 6억4천900만 위안(약 1212억원)의 탈세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13억 4100만 위안(약 2503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항저우시 세무국은 "당국은 줄곧 인터넷 생방송 산업의 세무 질서 확립을 중요하게 여겨왔다"며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중국의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중국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환영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중국 시노백 백신을 1월 접종했다.중국 관영 CGTN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터키를 방문 중인 왕이 부장과 만나 "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터키인들과 세계에 중국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공개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중국 제약회사 시노백 바이오텍의 백신 '코로나백'(CoronaVac)을 접종했다. 터키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23일은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처음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이 봉쇄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오전 2시 스마트폰으로 보낸 안내문은 76일 동안 지속될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봉쇄를 알렸다.최근 전 세계가 전염성이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1100만명이 사는 우한의 생활은 대체로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이날 AP통신은 전했다.BBC도 1년이 지난 지금 우한의 생활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 것처럼 보인다며 다만 우한 주민들은 당국의 검열 탓에 해외 언론들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이 첨단기술 수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미국 기업들과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매각에 급제동이 걸렸다.중국 상무부는 지난 28일 수출에 당국의 허가가 필요한 ‘수출 제한 기술 목록’에 음성·문자 인식 처리, 사용자에 맞춘 콘텐츠 추천, 빅데이터 수집 등 인공지능(AI) 분야 기술이 대거 포함했다. 이에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 매각과 관련해 중국의 수출 규제를 엄격히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바이트댄스는 28일 성명을 통해 “회사는 28일 (중국) 상무부가 수출 제한 기술 목록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1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전 대륙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가 최소 93%에서 최고 2500%에 달한다며,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됐다고 판단했다.연구소는 지난 2일부터 11일 오전 10시까지 나온 발표 자료를 통해 대륙별 확진자 증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지난 2일 4명에서 11일엔 104명으로 늘면서 백분율로는 25
하루사이 사망 25명·확진 833명 증가우한 탈출 500만명 중 6430명 한국행해외 목적지 태국·싱가포르·일본 상위 3위[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26일 하루 사이 사망자가 20명 이상, 확진자가 800명 이상으로 늘었다.또한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이 봉쇄되기 전까지 우한 거주자 500만명이 도시를 빠져나갔으며 중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로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6430명은 한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중화권은 물론 해외 곳곳
해외 목적지 태국·싱가포르·일본 상위 3위[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한 폐렴’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도시가 봉쇄되기 전까지 우한 거주자 500만명이 도시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 중 6430명이 한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제일재경망과 바이두(百度)는 27일 우한이 봉쇄되기 전인 지난 10∼22일 우한 지역 바이두 지도 앱 사용자의 동선을 분석해 발표했다.바이두 지도 앱은 중국인의 절반에 육박하는 6억 4400만명이 사용해, 이 기간 대략적인 우한 거주자의 이동 추이를 확인할 수
구글, 중국 지도서비스 시작… 中에 대규모 R&D센터 설치‘인공지능(AI) 개발’에 손잡아… 구글은 시장진출 중국은 인재확보[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이 자국 내에 구글의 지도서비스를 재개하는 등 빗장을 풀고 있다. 중국은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위한 인재 확보를 원하고, 구글은 중국시장 진출을 원하면서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1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중국 전용 구글 지도사이트를 개설하고 아이폰용 지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처럼 구글이 중국에서 지도서비스를 재개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로봇이 대신 할 수 없는 직업이 대세[천지일보=이태교 기자] 10년 후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에는 무엇이 있을까?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5일(현지시각) ‘10년 후에도 살아남는 직업 고르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인공지능 로봇 전문가, 빅데이터 분석가, 교사, 목수, 벽돌공 등이 미래에도 살아남을 직업으로 꼽았다. 워싱턴포스트는 하버드대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저서 ‘미래를 위한 다섯 가지 생각’등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을 고르기 위해 가장 먼저 염두에 둬야 할 점은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