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평가“푸틴 목표는 우크라 ‘친러 정부’ 수립”“90년대 서방 거짓말로 이번 전쟁 시작”“우크라 정부 나토 가입 집착 국민은 고통”“쿠바 사태 펄펄 뛰던 미국, 내로남불”“우크라 핵 포기?… 소유한 적도 없다”“푸틴에 후과 있을 것… 힘이 다가 아냐”[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24일 국영 TV 긴급연설에서 우크라이나 돈바스에 대한 군사 작전을 승인했다고 밝힌 후 공격은 시작됐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도쿄=연합뉴스) 임진왜란 당시 조총 부대를 이끌고 조선에 쳐들어왔다가 곧바로 귀순해 왜군과 맞서 싸운 장수의 기념비가 일본 땅에 세워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일본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중의원 의원에 따르면 와카야마(和歌山)현 주민들은 최근 이 지역의 유명한 관광지인 기슈도쇼구(紀州東照宮) 경내에 일본 출신 김충선(일본명 사야카) 장군의 기념비를 건립했다. 와카야마현은 니카이 의원의 지역구이고, 기슈도쇼구는 임란 이후 단절된 조선과 일본의 국교를 회복하는데 힘쓴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를 기리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