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신속하게 접종 능력 늘릴 수 있게 백신 대여하자"미국 정치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차질 문제를 겪고 있는 한국을 위해 힘을 보탰다.13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뉴욕주(州) 광역대의원인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장에 따르면 캐럴린 멀로니 하원 감독개혁위원장 등 여야 연방 하원의원 14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국에 대한 백신 스와프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이들은 서한에서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이후 이뤄진 미국의 얀센 백신 100만 회분 제공과 관련,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아직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