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사람 얼굴 사진이 이제 실제 사람을 찍은 사진보다 더 진짜처럼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란이 첫 위성 ‘소라야(Sorayya)’를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시켰다. 영국 보건당국이 홍역이 런던 등으로 퍼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백신 접종률을 시급히 높이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식을 열고 전체 19개 매장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른 중국 업체 비야디(BYD)가 인도네시아에 1조 7000억원을 투자해 제조 공장을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 공화당이 공식 수치가 8.5%로 확정된 7월 미국 물가상승률을 0%라고 말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판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수익이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거의 64% 감소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양조장에 포격을 가해 1.2마일의 피해 지역에서 암모니아 누출을 일으켰다.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이 9일 내년 세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가 하루 만에 면세점을 높여 저소득층에는 세금 인상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미 연방수사국(FBI) 크리스토
춘절(春節·설날), 국경절(10월 1일)과 함께 중국의 3대 연휴로 꼽히는 노동절 연휴 기간(5월 1∼5일) 2억 명에 달하는 중국인들이 국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중국 정부는 노동절 연휴 기간 국내 여행 증가가 내수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5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대형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은 노동절 연휴 기간 약 2억 명의 사람들이 국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장거리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1년 이상
중국 정부가 반중 정서가 강한 홍콩 대신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하이난(海南)성에 중국 본토 쇼핑객이 몰려들고 있다.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하이난성 세관 당국의 집계 결과 7월 첫째 주 하이난을 방문한 관광객의 면세품 구매액은 4억5천만 위안(약 774억원)에 달해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이를 일평균으로 따지면 올해 상반기 일평균보다 58% 급증한 수치이다.7월 첫째 주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관광객이 하이난 내 4개 면세점을 방문했으며, 1인당 평균 6천 위안(약 103만원)어치의 면세품을 구매했다. 구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주한미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주한미군사령부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질병관리본부(질본)가 대구에 살고 있는 주한미군의 가족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주한미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한미군은 이날 한반도 내 주한미군 병력과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위험 단계를 4일 만에 ‘중간’에서 ‘높음’ 단계로 올렸다.질본과 주한미군 내 보건전문가들은 현재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들을 추적조사중이다.주한미군에 따르면 확진자인 61세의 여
[천지일보=이솜 기자]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 폭설과 홍수 등으로 55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AP통신과 현지 매체, 연합뉴스가 14일 전했다.파키스탄에서는 남서부 발루치스탄주를 중심으로 폭설이 덮쳐 31명 이상이 숨졌다.파키스탄 펀자브 동부 지역에서는 홍수가 발생해 11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며 인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도 5명이 숨졌다.파키스탄의 북서부 지역에 자리 잡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홍수와 폭설이 겹치면서 사망자가 24명 이상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수도 카불의 기온은 최근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몰아닥쳤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엔이 한국 정부에 포괄적인 인종차별 금지법 제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14일(현지시간)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는 한국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인종차별 증오 표현에 대한 대책 수립을 정부에 요청하며 이같이 밝혔다.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국가별 심의 보고서에서 인종차별 금지와 관련된 법적 기준이 전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증오 표현과 외국인 노동자 차별, 저조한 난민 인정률, 외국인 어린이의 출생등록 등과 관련된 문제점도 지적했다.한국은 이달 3∼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
[천지일보=이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태국인 억만장자 구단주 위차이 시왓다나쁘라파(61)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로 숨졌다.AP, 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레스터시티 구단은 28일 성명을 내고 “레스터시티 경기장 인근의 헬기 추락으로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 가운데 시왓다나쁘라파 구단주가 포함돼 있음을 확인하게 돼 너무나도 유감스럽고 비통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시왓다나쁘라파 구단주는 레스터시티 홈 경기를 관람할 때마다 헬기로 이동해왔다.시왓다나쁘라파 구단주는 태국 최대
전세기·온라인 모객·롯데 이용 금지는 지속[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산둥(山東)성 여유국 산둥지역 주요 여행사들에 한국 당체관광 정상화에 관한 지시가 내려졌다. 이는 베이징(北京)시 여유국이 지난 28일 한국행 단체관광 재허용을 통지한 지 하루 만이다.29일 현지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산둥성 여유국은 이날 오전부터 칭다오(靑島), 웨이하이(威海), 옌타이(煙台)에서 주요 여행사들을 소집하고 회의를 통해 지난 20일 통지한 한국 단체관광 재중단 조처를 해제한다고 통지했다.회의 형태는 단체관광 재중단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별로 별도 소
FT “중국, 국수주의 패망 역사 사례 알아야”“‘세계화의 폐해, 중국 때문’ 주장 자백한 꼴”[천지일보=이솜 기자] 한반도 내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대해 중국이 강한 반대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사드 배치에 부지를 제공한 롯데의 중국 주요 웹사이트가 해킹 공격 등으로 몇 주째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23일 롯데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 롯데마트의 90%에 달하는 90여개 점포가 중국 당국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문을 닫았고, 관련 온라인 홈페이지들도 먹통인 상태다.롯데그룹 중국 공식홈페이지는 지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일본 산업계의 피해로 국내 산업계 전반에 도미노 피해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국내 여행·호텔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하나투어·모두투어 등 대형업체를 비롯한 여행업계는 지진 소식을 접하고 현재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단체 여행객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데 힘쓰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온천여행을 즐기기 위해 일본을 찾은 가족단위 여행객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지 통신망이 상당 부분 끊기면서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곳이 많아 정확한 상황 파악에는 시간이 꽤 걸릴 전망이다. 여행사들은 현지팀과 연
(카이로=연합뉴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은 2일 북한이 이란뿐 아니라 레바논과 시리아의 이슬람 무장세력을 위한 `무기 면세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페레스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레네 에스페르센 덴마크 외무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과 핵무기의 면세점이 되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무기 밀거래의 흐름을 '부릅뜬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의 무기류는 이란으로 직접 흘러들어 간다"면서 "이란은 (이들 무기류로)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시리아의 이슬람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