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일본이 지난주까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의 1차 해양 방류를 마친 가운데 현지에서는 자국 수산물에 대해 안심이라는 반응과 불안하다는 반응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일본인들은 후쿠시마산 등 수산물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안심’이라는 답변이 약 30%, ‘불안하다’라는 답변이 약 6%로 나타났다고 산케이 신문이 이날 전했다.산케이 신문사와 FNN이 지난 16~17일 이틀간 진행한 합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선택지는 ‘안심’ ‘대체로 안심’ ‘대체로 불안’ ‘불안’ 등 4가지였다. 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 지 27일로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일본 정부가 인근 바닷물을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기준 하한치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장 중국 등 인근 국가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면서 일본 수산업계의 동요는 점점 커지고 있다.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방류 다음 날 원전 11㎞ 이내 11개 지점에서 바닷물을 채취한 결과 삼중수소가 하한치인 리터당 7~8베크렐(방사능 단위)을 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3개 지점에서는 세슘137 등의
첫 일정으로 삼성 반도체 공장 방문회담 후 만찬… 10대 그룹 총수 참석[천지일보=이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부터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이며, 그 중 첫 방문지로 한국을 택한 것이다.방한 이틀째인 21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는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11일 만에 열리는 것으로 역대 가장 빠르게 성사됐다.19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전용 공군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워싱턴DC를 출발해 순방길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후(한국시간) 주한 미 공군
[서울=뉴시스]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다빈치형인재(인문·자연계열) 면접고사를 위해 시험장 가기 전 검역소에서 체온 확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영국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혈전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백신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성명을 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을 일으켰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다만 MHRA는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매우 드물고 특정 유형인 뇌혈전이 5건 보고돼서 자세히 추가 조사 중”이라고 부연했다.또 “혈전 발생 확률은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 일간지 LA타임스가 7일(현지시간) 한국의 공무원 시험 열풍을 조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신문은 3년 넘게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26세 공시생이 그간 10번이나 각종 시험에서 낙방했으나 여전히 오는 4월 예정된 시험을 위해 하루 8시간 이상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국의 공무원 시험 열풍의 배경에 대해서는 아시아 4대 경제 강국인 한국의 젊은이들이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수출 산업에서 중국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또 그동안 한국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