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성공은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한국 경제에 긍정적이다. 통화ㆍ통상 정책의 변화가 예상되던 밋 롬니 후보의 당선 때보다 불확실성이 줄었기 때문이다. 정부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주역인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당장 미국의 통상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세계 경제를 짓누르는 미국의 `재정절벽(fiscal cliff)' 해소 추이에 따라 한국 경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 정책변화 불확실성 줄었으나 원화 절상 우려 지속 전문가들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