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이 산업용 요소와 함께 화학비료의 원료인 인산암모늄도 수출 통제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7일 중국 화학비료업계 온라인 플랫폼 화학비료망에 따르면 거시경제 주무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지난달 인산암모늄에 대한 수출 검사를 중단하라고 통지했다.발개위는 검사 재개 시기는 공지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인산암모늄은 지난달부터 신규 수출 절차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전날에도 인산암모늄 수출 검사 중단 소식은 나왔다.지난 6일 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중국은 최근 요소와 인산암모늄에 대한 수출을
중국이 산업용 요소와 함께 화학비료의 원료인 인산암모늄도 수출 통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7일 중국 화학비료업계 온라인 플랫폼 화학비료망에 따르면 거시경제 주무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지난달 인산암모늄에 대한 수출 검사를 중단하라고 통지했다.발개위는 검사 재개 시기는 공지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인산암모늄은 지난달부터 신규 수출 절차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중국은 화학비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인산암모늄 최대 생산국 중 하나다.한국은 인산암모늄에 대한 중국 의존도가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때문에 내년 농번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 중심부의 가스관 유지 보수 중 누출된 가스가 폭발해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 위해 17일 밤 하르키우 지역의 벨리키 불루크 마을에 있는 병원에 대한 포격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러시아 측이 보도했다. 올해 미국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 비용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평균 미국 가정의 비용이 작년보다 20% 더 많이 들 전망이다. 독일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은 분쟁 확대의 위험 때문에 우크라이나 상공에 비행금지구역 도입을 고려하지 않는 것
ISO “김치 적용 안된다” 명시에도환구시보 ‘김치 국제표준’ 주장[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정부가 쓰촨성 절임 채소 요리인 ‘파오차이’를 두고 김치의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 인가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중국과 한국 네티즌간의 논쟁이 벌어졌다.민족주의 성향의 관영언론 환구시보는 최근 ISO로부터 파오차이의 표준 인가를 받은 데 대해 “중국이 주도하는 김치 산업의 국제 표준”이라고 보도했다.그러나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국의 김치는 이미 2001년 유엔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산하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국제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정부가 독일산 돼지고기와 돈육 가공식품을 수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야생 멧돼지 사체가 발견됨에 따른 조치다. 이와 관련해 중국 관세청과 농업부가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위험하지 않지만 돼지가 감염될 경우 폐사율이 100%에 가까워 ‘돼지 흑사병’으로 불린다. 마땅한 백신이나 치료제도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독일은 1년에 중국으로 10억 유료(약 1조 4080억원)에 달하는 돼지고기를 수출해온 것
中남부, 올해 모든 농사 망쳐농작물 잃고 이동도 어려워“작년比 1120만t 식량 잃을 듯”이미 옥수수·콩 등 값 급등[천지일보=이솜 기자]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바오 웬타오 가족은 벼를 수확할 준비에 분주했다.그러나 올해는 폭우가 바오와 그의 아버지가 있는 포양호 근처 마을을 포함한 14만 5600㎡ 이상의 논까지 휩쓸어 벼를 수확할 수 없었다.9일 바오는 CNN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작물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우리 가족은 이미 약 20만 위안(약 34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잃었다”고 말했다. 바오는 “벼가 거의 익어 홍수가
이란 테헤란에서 15일(현지시간)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LG전자 등이 공동 주최한 한식콘테스트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150여 명이 보낸 한식 동영상을 통해 선발된 8명은 이날 비빔밥, 불고기, 김밥 등을 만들며 경연을 펼쳤다. 2017.12.16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