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에서 모두 우려의 목소리“주한미군 존재 자체가 북한에 억지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국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방안을 보고했다는 언론보도에 미국 정치권에서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미국 국민들도 약 43%가 주한미군 철수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애덤 스미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민주당 계열 싱크탱크 신민주네트워크(NDN)가 주최한 화상회의에서 “주한미군은 북한의 전쟁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