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준준결승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한국의 4강 상대는 이탈리아로 정해졌다.한국과 이탈리아의 준결승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로 장소를 옮겨 9일 오전 6시에
벤투호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주심이었던 클레망 튀르팽(프랑스) 심판이 브라질과 16강전에서도 휘슬을 분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4일(한국시간) 발표한 심판 배정에 따르면 6일 오전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예정된 한국과 브라질의 대회 16강전 경기는 튀르팽 심판이 관장한다. 튀르팽 심판은 지난달 24일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0-0 무)을 맡은 바 있다. 우루과이전에서 한국은 경고 2장을 받았다. 교체로 들어온 조규성(전북)과 후반 추가시간 판정에 항의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집에 홀로 남은 딸, 부모 증오 北 가길 원해”이탈리아 현지에선 강제 북송·납치 의혹 논란[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해 11월 북한 귀임을 앞두고 돌연 잠적한 조성길 전 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의 후임이 논란이 되는 조성길 미성년 딸의 북한 송환에 대해 입을 열었다.22일(현지시간) 뉴스통신 ANS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성길의 후임으로 이탈리아에 부임한 김천 대사대리는 오스발도 나폴리 이탈리아-북한 친선의회그룹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조성길 잠적 후 그의 딸을 북한 정보요원들이 납치해 강제로 북한으로 보냈다는 소문은 사실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내에서 사드(THAAD, THAAD) 기지 환경영향평가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딕 더빈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는 우리 정부가 사드 배치 부지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친 뒤 사드 추가 배치 여부를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하자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비판했다.더빈 의원은 7일(현지시간) 상원 세출 소위 육군예산 청문회에서 “내가 보기에 사드는 명백히 한국 국민과 그곳에 있는 우리 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의 9억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