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ㆍ두산중공업ㆍGS건설ㆍ삼성전자 등 주재원 ‘재위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이집트 민주화 시위로 약탈ㆍ폭력 사태를 피하고자 카이로를 떠났던 한국 기업들이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이집트 대사관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이달 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철수했던 현대자동차 아프리카지역 본부는 이틀 전 카이로로 먼저 돌아온 선발대 2명에 이어 나머지 전원이 모두 복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통신에 따르면 카이로 외곽에서 정유 플랜트 공사를 진행해온 GS건설도 지난 11일 직원 2명이 이집트로 복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