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권성)가 지진으로 고통 받는 뉴질랜드 현지에 급파한 9명의 민간재난 재난구조대가 1일부터 인명구조 활동에 투입됐다. 고진광 인추협 상임이사를 단장으로 한 구조대는 지난달 27일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하지만 현지 상황 때문에 직접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하지 못해 속을 태웠고, 뉴질랜드 대사관과 한인사회의 협조로 이날부터 현장에 투입된 것이다. 재난구조대는 특히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아트센터 앞에서 1일 오후 4시 40분(현지시각)부터 지진으로 인해 실종된 한인 남매 생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이 26일 8명의 대원을 뉴질랜드 지진 구조현장에 급파했다. 지난 24일 한국 119국제구조대의 파견을 거부하고 나선지 이틀 만이다. 26일 오후 5시 KAL-129편으로 단장인 고진광 인추협 상임이사를 제외한 8명의 대원이 선발대로 출발했다. 고진광 인추협 상임이사는 “처리할 내용이 있어 2일 정도 머문 후 후발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7박 8일의 여정으로 뉴질랜드에서 구호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인추협 권성 이사장은 “빠른 의사결정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