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은 이른바 ‘열돔’ 현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살인적인 폭염이 미국과 캐나다 서부지역을 강타했다. 이 지역은 본래 여름에도 시원한 곳인데 현재 기온이 50도 가까이 오르내리고 있다.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오후 4시 20분 리턴 관측소의 기온이 49.5도(화씨 121도)를 나타내며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약 250㎞ 떨어진 리턴 지역은 이날까지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이다. 전날 47.9도, 27일은 46.7도였다.미국 오리건주 등 미 북서부도 사정이 비슷하
[쿠알라룸푸르=신화/뉴시스] 2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두 경전철이 터널 안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나 구조대가 다친 승객들을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47명이 중상을 입는 등 2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수사받던 방글라데시인이 말레이시아로 헤엄쳐 탈출하려다 붙잡혔다.24일 말레이시아 매체와 싱가포르 출입국관리국(ICA)에 따르면 18일 방글라데시인 남성 A(35)씨가 헤엄쳐 싱가포르를 떠나 말레이시아로 향하다 체포됐다.싱가포르 출입국관리국은 페이스북에 '탈출하려다 가라앉으려고?'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우드랜드 검문소 직원들이 싱가포르를 불법으로 떠나려는 시도를 저지했다"며 물에 젖은 남성을 체포한 사진을 공개했다.A씨는 흉기를 사용한 상해 혐의로 싱가포르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싱가포르 출입국관리법에
“미국 사망자, 9.11 테러 희생자보다 많아”이탈리아·스페인 신규 확진 환자 수 감소인도, 신규 확진 일일 최다… 일본 2701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확진 환자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는 반면 유럽은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을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8만 6228명으로, 8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미국의 확진자가 16만 4620명으로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행을 멈춘 샌프란시스코시 경전철이 샌프란시스코 제네바 애비뉴 차량 정비 보관소에 입고돼 있다. 샌프란시스코시 교통국(SFMTA)은 코로나19로 승객 수가 급감하면서 경전철 운행을 무기한 중단했다.
20여명 경찰 연행‧구금[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중국 접경을 완전 봉쇄하라며 정부정책을 비판하는 시위가 열렸다.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이 시위로 최소 20명이 경찰에 연행‧구금됐다. 시위는 홍콩 틴수와이 지역에서 열렸으며, 약 5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부가 코로나19 의심환자 격리치료시설로 쓰기로 의료센터가 거주지 인근이라는 데 반감을 표했다.SCMP는 홍콩 정부가 최고 수준의 비상대응에 나섰으며 봉쇄 조치를 하고, 의료기관 18곳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인니, 19억弗 인프라협력 MOU… 경전철 2단계 사업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