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수 기자] 1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탄현초등학교 아이들이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방문한 가운데 한 아이가 손짓하며 북녘땅을 가리키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1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탄현초등학교 아이들이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방문해 망원경을 통해 북녘땅을 바라보고 있다.
26일부터 4개노선 시범운영출근시간 배차간격 단축효과모니터링 후 확대 운영 예정[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가 오는 26일부터 버스 차내 혼잡이 극심한 구간을 출근시간대 반복 운행하는 출퇴근 맞춤버스 4개 노선을 운영한다.차내 혼잡이 주로 특정구간과 특정시간대에 극심하게 발생한다는 점에서 착안,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짧은 구간을 반복 운행해 ‘다람쥐버스’라는 별칭을 달았다.짧은 구간을 운행하기 때문에 적은 대수로 이용시민들의 혼잡완화 요구와 버스운영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수요대응형 버스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1~23일 저녁 7시 30분반딧불이 관찰·방사체험[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오는 21~23일 여의도 샛강에서 반딧불이 방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한강사업본부는 2011년부터 반딧불이 종 번식을 위해 여의도 샛강 안내센터에 자연환경과 똑같은 조건으로 만든 반딧불이 인공 증식장을 설치하고 매년 1000여 마리의 반딧불이 유충을 번식시켜왔다.반딧불이는 일명 ‘개똥벌레’라고 불리며 과거에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오염되지 않은 일부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곤충이다. 1982년에 천연기념물 제322
2019년 하반기 완공 예정유람선·수상택시·요트 이용한강 관광명소화 계획 추진[천지일보=이지수 기자] 2019년이면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 한강수면에 유람선, 수상택시, 개인요트 등 공공·민간을 망라한 선박들의 입출항이 가능한 통합선착장 ‘여의나루’가 들어선다.통합선착장은 단순히 배를 정박하는 공간 개념을 넘어 공공은 물론 민간 선박의 입출항을 관리하는 한강 수상교통허브 역할을 하는 최초의 컨트롤타워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관리됐던 한강 관공선 17척이 이곳에서 통합관리되며, 민간선박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중심에 있는 메인
점심·퇴근시간 4개 프로그램 운영낮잠쉼터 보드게임 등 누구나 이용[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가 점심시간과 퇴근시간대에 직장인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문화프로그램을 서울로7017에 마련했다.평일에 서울로7017을 주로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꼭 맞는 4개의 상설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로 떠나는 쉼표’가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장소는 장미마당(서부역 부근)과 목련마당(서울스퀘어 부근)이다.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4개 프로그램은 ▲낮잠의 여유(매주 화, 낮 12시~1시
생태숲 조성해 다양성 증대 기여동식물 559종→1557종으로 늘어멸종위기 맹꽁이·야생조류 서식[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바뀐 월드컵공원에 대한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2000년 공원 조성 전 559종에 불과하던 동식물이 2016년 1557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월드컵공원은 2013년부터 적응력이 강한 상수리나무와 일년에 1m 이상 성장하는 꾸지나무 등 자생종을 중심으로 생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생물종 다양화는 이런 생태숲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식물 271종→687종공원
9~10일 이촌·양화·뚝섬 3곳푸드뱅크에 급식재료로 전달[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이촌·뚝섬·양화 한강공원을 금빛 물결로 가득 채우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전원풍경을 선사했던 밀·보리를 9일과 10일 직접 수확한다.지난해 가을 파종해 총 면적 2만 4200㎡ 규모의 청보리·밀밭이 조성됐으며 도심 속 시골풍경을 연출해 시민들이 고향의 정취를 맛볼 수 있었다.이촌한강공원의 보리밭은 1만 5100㎡ 면적으로 전북 고창군으로부터 재배기술과 오색보리종자(453㎏)를 무상 지원받아 지난달 12~14일 ‘청보리밭 즐기기’ 행사
3차례 중 1차결과만 공개… “반환 전 미군이 정화해야”8일 미군기지 관련 환경포럼 “SOFA 개정방향도 논의”[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가 환경부에 용산미군기지 내부를 대상으로 시행한 2~3차 환경오염 조사결과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미군 측에는 기지 반환 전 오염정화, 한미 환경공동실무협의회 개최 등에 대해서도 조속한 이행을 요청했다.2001년 미군기지 유류오염 발견 이후 서울시는 기지내부 오염조사를 환경부와 미군 측에 지속적으로 요청, 2015년 5월~2016년 8월 녹사평역 인근 사우스포스트 기지를 대상으로 3
서울시, 국내 최초로 도입노사협치 경영투명성↑ 기대[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의 근로자이사로 변춘연 차장이 임명됐다. 변춘연 차장은 6월 이사회에 참석하면서 본격적인 근로자이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임기는 2020년 6월 1일까지 3년이다.‘근로자이사제’는 근로자 대표 1~2명이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근로자 경영참여제도다. 관련 조례에 따라 정원 100명 이상인 16개 투자·출연기관은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독일, 스웨덴, 프랑스 등 OECD 28개국 중 18개국에서 도입·운영 중인 제도로, 국내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정부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우유·과일 급식을 확대한다.탄산음료에 밀린 우유와 패스트푸드에 말린 과일 섭취율을 끌어올려 학생 건강 측면에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4일 국정자문기획위원회에 따르면 교육부는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급식 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우유 급식을 모든 학교에서 시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정부가 이런 안을 마련한 것은 최근 학생들이 우유나 과일보다는 패스트푸드를 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우유 관리가 까다롭고 학생들이 좋아하지 않는 이유 등으로 상당수 학교가 우유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감각적인 패션과 정보기술(IT) 트렌드를 융합한 ‘스마트패션’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패션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의 중심에 국민대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연구센터(센터장 신소재공학부 이재갑)가 있다.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연구센터는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뿐만 아니라 신소재공학부,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경영학부, 스포츠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이 학제간 융합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스마트패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선도해 나가고 있다.‘의상의 부자재(단추, 지퍼 슬라이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와 상명의 미래’ 컨퍼런스[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미래전략위원회, 구조개혁평가연구위원회, 국고사업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영대학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상명의 미래’를 주제로 3일 밀레니엄관 국제회의실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본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돼 산업구조와 일자리의 급속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대학의 변화 및 발전방향을 발표와 토론을 통해 대도약의 발판을 미리 준비하는 취지로 마련돼 학생,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발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한일문화콘텐츠학과는 29일 밀레니엄관 국제회의실에서 일본 전통문화인 다도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일본 다도 250년 명가인 하야미 유파의 7대 계승자인 하야미 소가쿠(速水宗樂)씨 가 직접 다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야미 소가쿠씨(速水宗樂)는 학생들에게 다도는 사람, 자연, 사물에 대해 한 잔의 차를 마시는 감사의 마음 안에서 아름다움과 조화를 추구하는 마음가짐이라고 설명했다.1부 행사에는 홍성태교학부총장과 교직원, 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일본 전통 다도 해설 및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시민사회·종교단체가 주최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린다.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등이 이날 오후 3시 종로 보신각 앞에서 ‘사드 배치 저지 서울·성주 동시 평화행동’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여전히 사드 배치 절차는 계속되고 있다”며 “성주 소성리에는 매일 미군과 한국군이 공사 장비와 유류, 인력을 헬기로 수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미 정부에 사드 배치 즉각 중단과 사드 배치 절차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앞서 평화와통일
노동계, 정부·국회에 제도개선 요구위원장 선정도 미뤄져… 8일 3차 회의[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새 정부 첫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노동자위원 전원 불참으로 두 번째 파행을 겪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의결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5일까지 고시해야 한다.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기한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최저임금제도 개선과 인상 의지 등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노동계는 당장 1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경영계는 인건비 부담 등으로 동결이나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서비스의 대가로 지급하는 ‘수가(요양급여비용)’가 내년 평균 2.28% 인상된다. 수가는 국민이 내는 건강보험료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건보공단은 내년 인상되는 수가가 병원 1.7%, 의원 3.1%, 치과 2.7%, 한방 2.9%, 약국 2.9%, 조산원 3.4%, 보건기관(보건소) 2.8%로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른 추가 소요재정은 8234억원으로 추산했다.건보공단은 최근 진료비 증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른 예상 수입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미래전략위원회, 구조개혁평가연구위원회, 국고사업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영대학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상명의 미래’를 주제로 3일 밀레니엄관 국제회의실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상명대학교 김종희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대학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발전시키자고 했다. 본 컨퍼런스는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되거나 여러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돼 실세계 모든 제품·서비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가 1일자로 서울·천안캠퍼스 홍보지원본부를 신설하고 인사를 단행했다.▲홍보본부장 양종훈
전체 저수량의 13%, 4600톤 방류농민들, 농지 물 공급 차질 우려[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정부가 4대강 16개 보 중 6개 보를 1일 오후 2시부터 상시 개방했다.이날 상시개방을 시작한 6개 보는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낙동강), 공주보(금강), 죽산보(영산강) 등이다. 이 같은 조치는 ‘녹조라테’로 불릴 정도로 심각한 낙동강과 금강 등의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보 수위가 내려가면 유속이 빨라져 녹조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상시개방은 1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