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박흥식 상임대표법 지키지 않는 국가… 누구 위한 청원·배상제인가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국회의장 등 30명 고발[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오는 11월 7일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각 등 처분 무효 확인 소송’을 앞둔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부추실) 박흥식(66) 상임대표. 독립기관인 인권위를 상대로 크게 판을 벌인 그는 “그래도 정의는 살아있다”며 한 가닥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가가 되기를 바라며 뛰는 박 대표를 만났다. 박 대표는 국가기관을 상대로 투쟁하며 20여 년
19대 국회 접수 청원 중 채택 사례 단 1건도 없어청원제도 이용 점차 줄어… “실효성 확보 제도 필요”[천지일보=김지윤 기자]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부추실)는 2007년 국회를 상대로 소송하고 2008년 당시 김형오 국회의장과 청원심사소위원장 등 28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법원은 각하했다. 부추실이 청원에 매달리는 이유는 1991년 신축한 보일러 공장을 억울하게 부도처리 당한 박흥식 대표가 1996년부터 ‘금융분쟁 조정기관의 부작위에 따른 피해보상에 관한 청원’을 매 국회에 제출했지만 청원에 대한 심의처리결과 통지를 받은
“저소득층 문화지원 사업 등 메세나 활동 저변 확대”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제8대 한국메세나협의회장직에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한국메시나협의회는 21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에 박용현 두산 회장이 올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의 임기는 2015년 2월까지 3년이다. 6, 7대 회장을 지낸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은 명예회장을 맡는다. 박 회장은 이날 열린 취임사에서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문화예술 수준이 경제력에 걸맞게 높아져야 한다”며 “한국 메세나 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마음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능교육이 ‘스스로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6일 재능교육은 “올해 2012년에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과 보육원, 아동센터 등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나눔의 미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하에 먼저 서울여대 해외봉사팀을 통해 필리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물품을 전달했다. 스스로봉사단은 지난해 연말연시를 맞이해 시온보육원에 문구류와 샴푸, 치약,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고, 삼육재활원에 성탄절 선물을 후원했으며 주몽재활원에 67명의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한 수험생의 어머니가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5지구 제24시험장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자녀를 들여보내고 기도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5지구 제24시험장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 딸을 응원하는 부모.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5지구 제24시험장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후배들이 시험을 보러 가는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한 수험생이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5지구 제24시험장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있다.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가짜 팔만대장경 사기극’이 벌어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9일 구리로 만든 불경을 황금 팔만대장경이라고 속여 10억 원을 받아 빼돌린 사기 혐의로 이모(61) 씨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피해자 이모(55) 씨에게 “박물관을 짓는 데 10억 원이 필요하다”며 가짜 팔만대장경을 담보로 10억 원을 빌려주면 1년 후 두 배로 갚겠다는 사기극을 펼쳤다.
다음 달까지 중대형 음식점 161개소 지도 점검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로 나섰다. 바로 중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펼치기로 한 것. 점검대상은 면적 165㎡ 이상 중대형 음식점 161개소며, 올해 모범음식점 재지정 대상 업소는 제외다.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소비자 식품명예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4개반 12명의 점검반이 집중 투입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손, 도마, 칼 등 ATP 간이검사 ▲무허
‘전원일기’ 김오민 방송 시나리오 작가 장애인 제작 드라마… 시나리오 작법을 나누다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지하철 9호선 당산역 9번 출구로 나오면 장애인을 위한 미디어센터 바투가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센터 4층에서는 수강생들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중년 여성을 바라본다. 여성은 시원스레 시나리오 작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론 수업이지만 딱딱하지 않다. 그는 수강생들에게 “꽃과 철길을 그려보라”라는 등 다양하게 주문한다. 살아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여성은 바로 김오민 방송 시나리오 작가다. 그는 국민 드라마였던 MB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제2회 세계장애여성지도자대회 조직위원(조직위, 대회장 허혜숙)이 23일 여의도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에서 발대식을 치렀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장애여성지도자대회는 전 세계 장애여성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장애여성 운동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10월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김진옥 조직위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장애 여성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비행기 케팅부터 모든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은 장애 여성들이 경제적 자립 기반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보육과 관련해 맞벌이 부부들이 한시름 덜게 됐다. 시간을 연장하는 어린이집이 9000개 정도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101가지 서민 희망찾기’ 정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6535개였던 시간 연장 보육시설을 올해 9000개까지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관련 예산은 536억 원으로 128억 원 늘린다. 증가된 예산으로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보육교사 수는 6000명에서 1만 명으로 늘어났다. 즉 시간 연장 보육교사 및 일반교사도 초과근무 형태로 시간 연장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시 수당을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서울시 지하철과 시내버스에서 발생하는 적자가 올해 1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일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1~4호선과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시내버스 업체의 운송 적자가 올해 1조 559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최근 이를 예산에 반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운송 적자가 1조 원을 넘어서는 것은 서울 대중교통시스템이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의 순소실 규모가 각각 3482억 원, 2266억 원으로 지하철 부문에서만 5748억 원의 손실이 발생
日 국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강제노역 50년대 군속조사표… 국내 강제동원 피해 지원 근거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일제강점기에 조선인 강제동원이 국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뤄졌다는 사실을 두고 일본 정부가 인정한 정황이 1950년대 문건을 통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1990년대 일본 정부에서 받은 구해군군속신상조표(舊海軍軍屬身上調査表, 군속조사표)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속조사표에 따르면 태평양전쟁 후 일본 정부는 전시에 동원한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국내 한 네티즌이 일본발 대지진을 예언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9일 디시인사이드 미스터리 갤러리에는 “3월 10일~3월 16일 사이에 큰 사건이 터질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11일 일본 동북부발 8.9 규모의 대지진이 일어나기 이틀 앞선 시점이다. 작성자는 실시간 인터넷 지진감지 서버에서 캡쳐한 지각변동 그래프와 함께 “일본 7.2 지진으로 지구 전체 지각이 요동치고 있는데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 긴장하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해당 글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디씨 일본 대지진 예언’ 등의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물고기가 또 떼죽음을 당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벽제천 인근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 이에 고양시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고양시는 “지난 4일부터 민물고기 10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벽제천 위로 떠오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물고기 떼죽음은 구제역 매몰지로 인한 결과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는 구제역 매몰지가 없어 침출수가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근처 노후교량을 교체하는 공사를 시작하고 나서 발생한 현상으로 현재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국내 초·중·고교 교원의 평균 연령이 10년 전보다 세 살가량 높아지는 등 교단 고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8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한 ‘2010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10년 전과 비교해 유치원 2.5세, 초등학교 0.8세, 중학교 2.9세, 고등학교 1.7세로 각각 상승했다. 2000년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일반계 고등학교 교원의 평균연령은 각각 29.3세, 38.9세, 38.4세, 39.8세였다. 특히 중학교는 29세 이하 교원의 비율이 16.1%에서 13.4%로 낮아졌으나 50~60세 이상 교원은 13.9%에서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화재 피해를 입어 재시공 중인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 나들목 구간의 개통 시기가 예정시기보다 한 달여 앞서 다음 달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2월 13일 화재로 도로 기능을 상실한 서울외곽순환도로 해당 구간이 3월 20일에 개통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 현장은 현재 도로를 받쳐줄 기둥인 교량과 이를 지지하는 강철빔 설치가 마무리됐으며 콘크리트 바닥판 가설 작업이 한창이다. 당초 도로공사는 4월 중순에 해당 구간이 개통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24시간 복구와 새 공법 적용 등으로 공기를 단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제주에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생물학(i-Biology) 국제협력 연구소가 설립된다. 제주도는 포항공대와 한국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 중국 상하이생물정보연구소(SCBIT), 일본국립유전학연구소(NIG) 등 3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이 시스템 바이오 관련 국제협력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소 설립은 3국을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참가해 시스템바이오 관련 관련 국제협력연구소를 세우기 위한 실무협의에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는 노화와 해양생물학, 의생명, 바이오에너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