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두나 기자] “두 살 된 뉴스천지, 새 얼굴로 독자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사회‧종교 종합일간지 천지일보의 인터넷판 가 7월 15일 개국 2주년을 맞아 현대적인 감각과 고품격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모습으로 전면 개편됐다. 메인페이지는 탑 기사와 주요 기사를 쉽게 볼 수 있도록 UI(user interface) 영역을 넓혔고, 탑 사진을 키워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섹션별 탑 기사 또한 가독성이 높은 위치에 배치됐다. 기사페이지는 독자들이 메인화면을 가지 않고 주요기사를 볼 수 있도록 투데이 코너에 담았다. 속보
올림픽ㆍ월드컵보다 개최기간 길고 관람객수 많아 효과 높을 것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2012년 5월 12일 개막 예정인 여수세계박람회는 국내에서는 1993년 개최된 대전박람회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국제공인박람회다. 여수박람회는 지난 2007년 11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42차 BIE(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유치가 확정됐다. 그렇다면 1년 앞으로 다가온 여수박람회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파리, 밴쿠버, 세비야, 하노버, 상하이 등 앞서 박람회를 개최했던 세계 각국의 도시들은 10조 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를 냈
아프리카·동남아시아·중남미 등 개도국에 발전된 농업기술 전수 새마을운동중앙회, 정부 지원 벗어나 자립 가능한 교육이 목적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1일 교육 103개국 4만 7000여 명, 합숙교육 84개국 3041명.”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새마을운동교육’을 받은 외국인 연수생의 숫자다. 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유엔이 정한 최빈국의 마을지도자 등이 교육대상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 따르면 과거엔 국가 정책 지원방향을 잡기 위해 고위 공무원이나 농업 관계자 등을 교육했지만 정작 농업발전을 위한 정책을 반영하는 데 미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북한주민 9명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 해상으로 남하해 합동조사단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대북소식통은 해경이 해상에서 경계근무를 서다 의심선박을 발견해 단속한 결과 북한주민 9명이 탈북자라고 주장하며 귀순의사를 밝혀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현재 정보당국과 군 등 합동조사단이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해경이 곧 이들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14일 서울 공항에서 한국긴급구조대(KOICA 4명, 119구조대 76명, 의료팀 26명, 외교부 2명)가 대지진이 일어난 일본으로 가기위해 공군 C-130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119구조대 선발대가 12일 일본에 도착했다. 119구조대원 5명과 구조견 2마리가 강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부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러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백근흠 긴급기동팀장이 이끄는 선발대가 주일한국대사관 관계자와 일본 외무성, 자위대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하네다 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내자 일본 시민 100여 명이 박수로 이들을 맞았다. 이들과 함께 파견된 구조견 2마리는 지난해 강진피해를 입은 아이티와 2008년 쓰촨성 대지진 현장에서도 구조활동을 펼쳤다. 선발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12일 오전 8시 15분께 충남 태안군 서격려비열도 북북서쪽 50㎞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 같은 규모는 지진발생 사실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이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대규모 민주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이집트와 한국을 오가는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이 다음 주에 한시적으로 전면 중단된다. 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는 6일 카이로에서 오전 11시 15분에 출발, 타슈켄트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오는 KE954편을 마지막으로 오는 13일까지 이 노선을 오가는 여객기는 잠정 결항된다. 카이로와 인천공항 사이에 주 3회 정기 운항 노선을 운영 중인 대한항공은 이집트 시위사태 추이를 지켜본 후 유관부서 협의 후에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관계자는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2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까지 쌓일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22일 예보했다. 눈은 낮에 중부, 오후 늦게는 경남 해안지방을 제외한 남부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해 5도, 아침에는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상층에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고 하층에는 따뜻하고 습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은 낮아 대부분 쌓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가 구조된 삼호주얼리호의 구출작전에서 생포된 해적 5명은 최영함(4500t급)의 격실에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군의 한 소식통은 “청해부대는 생포된 해적 5명을 최영함의 격실에 격리시키고 감시를 하고 있다”며 “해적 8명의 시신은 냉동고에 보관돼 오만의 살랄라 항구까지 이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는 만약의 돌발 사태에 대비해 청해부대 특수전요원(UDT) 수명을 삼호주얼리호에 승선시켜 경계임무를 수행토록 했다는 소식통의 설명도 보도했다. 소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군 당국이 연평도 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20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TV 뉴스를 시청하고 있던 시민들은 북한에 대한 강경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해 3월에 제대한 조남두(남, 24) 씨는 “전쟁이 날까 불안하기도 하지만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응해 강경하게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년의 한 남성은 “전쟁이 날 거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우리 정부가 한없이 참아줘선 안된다”며 마찬가지로 강경론을 주장했다. 병장 말년 휴가를 나왔다는 한 군인은 “개인적으로 불안하지만 더 이상 말
경북 봉화군 8일 첫 신고… 7일 도축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경북 구제역 발생지역의 한우 9마리가 구제역 발생 이전에 서울로 반입됐고 이 중에서 3마리가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경북 봉화군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반출된 한우 9마리가 지난 4일 서울 가락동 시장 농협축산물 공판장으로 반입돼 7일 도축됐다. 그러나 지난 8일 구제역 감염을 막기 위해 봉화 지역에서 예방적 살처분한 한우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농식품부 등 방역당국은 이 지역에서 반출된 모든 소의 이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내년 3월부터는 고등학생이 본인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온라인으로 직접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그동안 학부모에게만 제공해온 ‘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내 자녀 바로알기 서비스’를 ‘자기주도적 교육참여 학생 서비스’로 확대해 고교생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차세대 나이스는 고교생이 교육과정·학사일정·급식식단표 등 학교 정보와 학생부, 건강기록부 등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되는 정보는 학교정보 9가지, 학생정보 20가지,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
고성능 지상감시 정찰기 조인트 스타즈 투입해 북한 도발 징후 감시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한미 연합훈련 2일차인 29일 한미 양국은 항모강습 훈련과 해상자유공방전 등 훈련 강도를 높여 고난도 전술훈련을 이어간다. 이번 훈련은 전북 군산항 서쪽 66㎞ 해상에 위치한 어청도와 충남 태안반도 관장곶 서쪽 55㎞ 해상의 격렬비열도 등에서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전날 서해상에서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를 비롯한 미국 측 전력과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포함한 한국 측 전력이 상봉하는 것으로 시작해 양국 군은 통신망을 점검하고 연락단을 교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회원들 김정은에 대장님 호칭 붙여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한 인터넷 카페에 북한을 찬양하는 글들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이 수백 건의 비판글을 달며 응징을 가했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 개설된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라는 카페에는 지난 23일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이후 ‘위대한 당의 위대한 력사가 완성되였다’ 등 북한을 찬양하는 글들이 올랐다. 이 카페 매니저인 황모 씨는 26일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앞이 노랗게 보였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여러분께서는 연평도 사건에 너무 긴장하지 마시
실향민과 외신 기자와의 만남 “6.25 당시 남대문에 시체 즐비”[천지일보=김두나 기자] “G20 정상회의를 개최한 나라,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분단의 아픔과 우리 국민의 소원이 남북통일이고 또 전 세계의 소원이라는 것을 알려 달라.” 지난 13일 오전 임진각 망배단 앞에는 몇 명의 실향민들이 북쪽 땅을 향해 제사를 지내고 있었다. 최근 치러진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미처 동행하지 못했을 실향민들은 북한에 남아있을 가족의 생사도 모른 채 그렇게 아픈 마음을 안고 가족의 안녕을 빌고 있었다. 이날 임진각을 찾은 실향민 이승복(88) 할
인추협, 초등학생 200명 G20 정상들에게 쓴 편지 전달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대한민국의 초등학생들이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맞아 각국의 정상들에게 정성어린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는 각국 대표단과 대사관을 통해 G20 정상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는 9일 200명의 초등학생들이 20명의 정상들에게 보낸 편지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추협에 따르면 10명의 학생들이 각각 한 국가를 맡아 10통씩 편지를 썼으며 모두 영문으로 작성했다. 이날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나흘 앞둔 7일 오후 서울 2호선 삼성역에서 민간자원봉사단체 사단법인 만남(대표 김남희) 소속의 자원봉사자들이 G20 알리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삼성역으로 가던 중 기자와 우연히 만난 이 봉사자들은 주요 20개국의 인사말을 한글로 번역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각 나라의 인사말을 가르쳐주고 있었다.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오는 12일에는 0시부터 22시까지 일반인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하지만 이날 반드시 코엑스를 통과해야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코엑스 무역센터단지 내 상근자ㆍ종업원 등은 별도로 출입할 수 있는 ID 카드가 발급된다. 코엑스 반경 600m 내 거주민 및 상근자들은 주민등록증에 출입스티커(일명 나들이스티커)를 부착하면 신원확인과 간이 검색만 받고 간단하게 출입할 수 있다. 나들이스티커는 강남경찰서나 강남구청, 코엑스 남문 옆 치안센터에서 발부받을 수 있다
지하철 순찰 인력 보충… 테러 완벽 대비 행사장 모든 출입구 보안 검색대 설치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장인 삼성동 코엑스 주변은 물론이고 코엑스로 통하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인근의 경비가 강화됐다. 7일 오후 서울 지하철 2,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에는 20여 명이 넘는 동작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공중전화부스, 쓰레기통 등 주변 상황을 점검하고 있었다. 행사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정차역이 같은 2호선인 삼성역이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에는 지상, 지하로 나눠 몇 명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