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통령실이 20일 다음주로 전망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과 관련해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1000명까지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타협안을 제시했지만, 의사단체들은 이마저도 거부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회의를 마친 후 “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할 전망이다. 정부가 의료 공백을 위해 공보의와 군의관 등을 투입했지만 공백을 완전히 메꾸기에는 역부족해 보인다. 16일 전국 의대에 따르면 각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직에 뜻을 모으고, 사직에 찬성한다는 교수들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이어졌다. 저출산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20대 초반 청년 가운데 절반가량이 이미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이화여대 이승진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 수료생과 정익중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와콘의 상위 기업 SAK-3(싹쓰리)에 투자했던 이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여권은 한숨 돌리게 된 모습이다. 인도 최대 종교 분쟁지인 우타르프라데시주 아요디아에서에서 22일(현지시각) 대형 힌두교사원 축성식이 열렸다.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가 전국에 도입된다. 지난해 국제 해킹조직의 국내 공공분야 공격 시도 가운데 80%는 북한 소행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증권선물위원회(SEC)가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마침내 승인했다. 전격 탈당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국민의힘이 10인 규모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 겸 4.10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E) 관련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워크아웃이 확정됐다.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 등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해 파푸아뉴기니 총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50년간 4만 커플 이상을 만나며 치료와 연구를 한 심리학자들이 부부, 커플 관계를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감사하라’고 조언했다. 부부, 가족관계 치료사인 존 가트맨과 줄리 슈워츠 가트맨 박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CNBC에 “모든 파트너 관계는 고유한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공통적인 문제 한 가지는 ‘감사받고 싶고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두 박사는 “여러분은 아마 아무 생각 없이 하루종일 동료들이나 슈퍼마켓의 직원, 여러분을 위해 문을 열어준 낯선 사람에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와 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의 부동산 규제를 푼다. 또 분양가상한제(분상제) 대상 지역도 축소하고 중도금 대출과 관련된 규제도 완화한다. 현존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중 면역 회피력이 가장 강하다고 알려진 XBB.1.5가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앞으로 반도체 산업 시설에 투자하는 대기업은 투자액의 15%를 세금에서 감면받게 될 전망이다. ◆부동산규제 文 이전 수준으로… 강남3구·용산 외 규제지역 해제☞(원문보기) 정부가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와 용산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해 검찰의 요구일인 28일 출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중국이 최근 방역 정책을 완화한 이후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증‧사망자도 덩달아 폭증하는 추세다. 북한 무인기가 26일 5년 만에 남측 영공을 침범해 서울, 강화, 파주 상공을 5시간 넘게 휘저었다. ◆‘이태원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안전재난과장 구속☞(원문보기) 이태원 참사와 관련 박희영(61) 서울 용산구청장과 최원준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확진자, 한달 전부터 우상향 BQ 변이 여러나라서 우세화 사망자 여름보다 커질 우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심상치 않다. 6차 대유행을 견인했던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A.5가 현재도 유행을 주도하는 가운데 확진자 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현재 앞으로 새로운 변이의 우세종화 등 여러 악화할 조건이 앞에 놓인 상황에서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서 큰 피해를 볼 우려가 나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저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어 여러분이 보시기에 말이 어눌하고 행동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여느 변호사와 다르지 않습니다. 피고인을 도와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첫화에서 국민참여재판 법정에 선 우영우가 참여자들에게 말한 내용이다. 첫화 시청률 0.9%로 시작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최근 10%를 돌파하는 등 매회 시청률을 잇달아 경신하고 해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美FDA, 18세 이상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CNBC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34도를 넘는 펄펄 끓는 날씨에 전국 대부분 지역의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됐다.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야가 윤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제주도로 ‘한달 살기’ 체험을 떠난 조유나(10) 양 등 일가족이 탔던 아우디 차량이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가운데 차량 내부에서 탑승자 3명이 확인됐다. 28일부터 전국 곳곳에 내린 집중호우로 공사 현장 작업자가 사망하는
뉴욕서 피자가게 운영하고 있어 쫓기는 여성 보자마자 달려나가 아들, 1차례 칼에 찔려 폐 손상 피해여성, 다음날 감사인사 전해 뉴욕한인회, 의인상·위로금 전달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에서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9차례 흉기에 찔리면서도 강도를 제압해 60대 한인 여성을 구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NBC 뉴욕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께 뉴욕 퀸스의 한 피자 가게 앞에서 한인 여성 장은희(61)씨가 강도의 흉기에 등을 찔리는 등 공격을 받았다. 당시 장씨의 비명 소리를 들은 피자 가게 주인 루
“코로나와 다른 병원체일 것백신 개발·보급에 서둘러야”[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창립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또 다른 팬데믹이 도래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18일(현지시간) 예측했다.게이츠는 이날 독일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우리는 또 다른 팬데믹을 겪게 될 것이다. 다음번에는 다른 병원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게이츠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2년이 흐르면서 인류 상당수가 일정 수준의 면역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최악의 악영향은 사그라들었다고 평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자녀입시와 사모펀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유죄가 인정돼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제20대 대통령선거의 분수령인 설 연휴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이 연일 민심 공략이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여당 텃밭인 광주를 찾아 공약을 발표하며 ‘집토끼’ 단속에 나섰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청와대를 돌려드린다”며 정권교체에 목소리를 높였다. 법원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이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양자 TV토론’
천지일보가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이준석 대표를 패싱하고 독자 행보를 이어나가자 이 대표가 30일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앞으로의 모든 공식 일정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선대위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민생 행보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최소 3857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
머크·레드힐·로슈·화이자 등 제약사, 먹는 치료제 개발 중먹는 치료제 사용 결과 775명 중 입원환자 7.3%에 그쳐방역당국, 경구용 치료제 도입 위한 예산 ‘362억원’ 확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오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게임체인저’가 될 지 주목되고 있다.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되면 신규 확진자 수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백신 접종률이 높은 상태에서 이뤄지는 전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은 계열사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 효과가 강력하다고 밝혔다.21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J&J는 미국에서 얀센 백신을 1차로 맞고 2개월 뒤 한 차례 더 맞으면 예방 효과가 94%로 상승했으며, 항체 수준도 1회 접종 때보다 4∼6배 높아졌다고 했다.특히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코로나19 중증을 예방하는데 100% 효과를 보였다고 J&J는 설명했다.부스터샷의 부작용은 1차 접종 때와 비슷한 것으로 분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장기 1주택 보유자 등에 대해 종합부동산세의 세율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거나 주택 매도 시점까지 과세를 유예하는 소위 ‘과세 이연제도’ 부분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게 휴전을 요구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17일(현지시간) 새벽 전투기를 대거 동원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공습을 8일째 이어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60세 이상 연령층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故) 손정민(22)씨 사인이 ‘익사’로 알려진 가운데 가족에게만 통보됐던 손씨의 사망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공개됐다. 여당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한 데 이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2030년까지 국내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 허용
울산시 “중증 전환율 3% 육박”, 기존 코로나는 0%가까워[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병세를 악화시키는 중증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그간에는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만 강하다는 것이 중론이었으나 의료·방역 현장에서는 증상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공공연하게 수용하는 분위기다.울산에는 지난 3월 8일부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에게 1인실 격리 원칙과 24시간 간격 유전자증폭(PCR) 검사 2회 음성일 때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