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외상성 척수손상'은 사고나 질병으로 중추신경계의 일부인 척수가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 주로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손상 부위나 정도에 따라 감각과 기능을 상실해 사지마비와 같은 영구적인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사지마비 장애를 딛고 TV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화제가 됐던 ‘더 크로스’의 멤버 김혁건 씨도 교통사고로 인한 척수손상을 겪고 있다.척수손상은 일반적으로 손상 직후 2시간부터 2일까지를 급성, 2일에서 2주는 아급성, 그리고 6개월 이후부터는 만
온난화로 빈도·강도 심화2010년부터 풍속30㎧ 이상주요 태풍 강도·피해 정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구 온난화로 이상 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국내도 태풍의 빈도·강도가 심화될 전망이다. 온난화로 인해 최근 50년간 국내 태풍 빈도 수가 많아진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2010년부터 우리나라를 내습한 주요 태풍을 정리해봤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대기 불안정 및 평균 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 Jerome. Choi 교수국회 게임 분야 정책자문위원 등 역임“차상위계층, 자녀 게임 시간 통제 불가유명무실한 셧다운제… 폐지는 긍정적”중국‧태국은 폐지… 미국‧일본 등은 자율“E-스포츠 발전,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근 여성가족부(여가부)가 10년 만에 강제적 셧다운제를 폐지하고 선택적 셧다운제로 전환한 가운데 게임중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차상위계층 자녀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 계층에 정부와 시민단체, 게임회사의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양휴머니티칼리지 호사카 유지 교수가 지난 14일 코리아씨이오서밋이 개최한 INBA(이노베이션, 블록체인, 인공지능) CEO 과정의 강연을 진행했다.호사카 유지 교수는 이날 ‘일본의 보수와 그들의 대한정책’이란 주제의 강연을 펼쳤으며, 강연 후에는 강연 내용을 중심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호사카 유지 교수는 강연에서 “일본의 아베정권은 태평양 전쟁까지의 집권세력이 부활한 극우파이며 그 시대로 회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나치가 그랬듯이 아베 정권도 국민의 시선을 한반도와 한국인
10월 16일 ‘세계 척추의 날’,자생한방병원, 척추 질환 양상 점검[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국민 질환으로 꼽히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의 환자 수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현재의 추세면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고되는 2025년에는 척추관협착증 환자 수가 허리디스크 환자 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척추관협착증은 심각한 보행 장애를 초래해 삶을 위협한다.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대부분은 노인이고, 노인들은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노인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음악과 김은교 동문(05, 테너)이 지난 10월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19회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본선(19th OSAKA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에서 성악 일반부 1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또한 10월 8일 그랜드 갈라 콘서트에서 Takatsuki Mayor Award와 Chief Executive Award를 수상했다. 특히 Chief Executive Award는 음악가들의 꿈의 무대인 미국 뉴욕 카네기홀(Weil Recital Ha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가 16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독일 슈투트가르트대 오케스트라와 함께 교류음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양 대학의 예술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50여년 전통의 슈투트가르트대 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높은 관심이 있는 재학생과 동문으로 구성돼 연중 미국‧오스트리아‧러시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순회공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이번 교류음악회에서는 최희준 한양대 관현악과 교수가 지휘를, 베로니카 스토에르첸바흐(Stoertzenbach)가 음악감독을 맡고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의 국제교류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결실들이 매우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몽골 글로벌리더십대학교(Global Leadership University) Otgonbat 총장이 삼육보건대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박두한 총장은 “삼육병원, 치과병원, 유자원, 추모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보건/의료 인프라가 잘 구축된 이곳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삼육보건대는 수도 서울에서도 가장 선망의 대상인 명문학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으며, 이제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뻗어 나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대학원, 생명과학대학, BK21 PLUS 생명과학 창의인재양성사업단, BK21 PLUS 생명공학원사업단, BK21 PLUS 에코리더양성사업단은 8일 오전 11시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199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J.로버츠(Sir Richard John Roberts) 미국 보스턴 노스이스턴 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공동개최 한다.이날 강연에서 리처드 J. 로버츠 교수 교수는 ‘The path to the Novel Prize(노벨상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강연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서울캠퍼스 노천극장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제 49회 졸업 작품 패션쇼’를 열었다.이번 졸업패션쇼에 참여한 의상디자인학과 학생 60명은 고현진, 이소영 교수의 지도 아래 총 18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각 작품은 ‘GEEK(괴짜)’라는 주제를 감각적이면서 트렌디하게 해석해 20대 학생들의 개성과 특성을 강하게 보여줬다.학생들은 스토커, 삐삐, Collector, GEO, Game over, Unbalancer 등 6개의 팀으로 나뉘어 GEEK이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팝페라(팝+오페라), 락페라(락+오페라), 뮤페라(뮤지컬+오페라), 퓨전음악(국악+클래식), 뉴에이지크로스오버(뉴에이지+타바타음악+뉴트로니카) 및 작곡가와 프로듀서를 꿈꾸는 지원자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신설 학문의 길이 열렸다. 교육부 2년, 4년 음악학사 교육기관인 남예종(남서울대학교 산하기관)은 국내 최초로 연예비즈니스학부(학부장 이승은)에서 크로스오버뮤직과(학과장 윤혜성), 악기수리과(학과장 박대식), 키즈테인먼트과(학과장 이경실)를 신설해 현장중심 CEO, 협회장 등 스타교수를 전격적으로 임용했다.
로드먼 방북, 북한 억류 중 배씨 언급 회피[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지난 3일 북한을 방문했던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7일 중국베이징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로드먼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와 만나 평화와 스포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하지만 10개월째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를 데리고 오지는 않았다.그는 지난 2월말 미국 묘기 농구단 ‘할렘 글로브 트로터스’ 일행을 이끌고 첫 방북을 했고, 이번이 두 번째다.로드먼은
20여개국 언론 앞다퉈 평화의 현장 보도해 지구촌 한가족된 모습, 하늘문화 공연에 감탄[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놀랍다, 감동 그 자체다.”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의 현장을 목격한 취재진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극찬하기 바빴다. 지난 16일 체전이 열린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은 50여 개국 언론들의 취재 열기로 가득 찼다. 88올림픽이 개최된 지 24년 만에 10만여 명의 세계인이 함께 치르는 역사적인 축제의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또 24년 전보다 ‘더 하나 된 지구촌’과 평화의 현장을 직접 목격한 취재진들은 어
(서울=연합뉴스) 화요일인 18일 제16호 태풍 산바(SANBA)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그러나 여전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지방은 동해 북부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세력이 약해진 태풍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더라도 바람이 강한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은 18일
통영 39.4m 강한 바람…영남ㆍ남해안 200㎜ 이상 물폭탄 저녁에 동해 진출…대부분 지방 밤에 비 그쳐 (서울=연합뉴스)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17일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영남 지방을 관통해 동해로 빠져나갔다. 산바는 경상남북도와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순간 최대풍속 초속 40m에 육박하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최고 60㎜ 이상의 집중호우를 쏟았다. 산바는 마카오의 지명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산바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경남 남해군 상주면 부근 해안에 상륙했다. 상륙 당시 남해 기상관측소에서는 965헥
형산강·금호강도 `넘실'…경북 산사태로 3명 사상 열차 운행중단 속출…초중고 휴업·단축 수업 (전국종합=연합뉴스)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17일 한반도를 강타해 전국 곳곳에서 침수와 정전, 산사태 피해가 잇따랐다. 영남 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낙동강·형산강에 홍수경보, 금호강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부산과 경남, 전남 해안가 저지대 주민은 긴급히 대피하기도 했다. 경북에서는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제주와 전남, 경남에서는 초중고교가 일제히 휴업을 했다. ◇ 낙동강 하류 6년 만에
낙동강 삼랑진 홍수주의보…남해안 긴급대피령 부산-김해 경전철 운행중단…제주·전남·경남 초중고 휴업 (전국종합=연합뉴스)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17일 영남 내륙을 관통하면서 곳곳에서 침수와 정전, 산사태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낙동강 삼랑진과 형산강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부산과 경남, 전남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에 대해서는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부산과 김해를 오가는 경전철은 강한 비바람 탓에 운행이 중단됐고 제주와 전남, 경남에서 초중고교가 일제히 휴업을 했다. ◇제주·경남·전남 17만가구
(서울=연합뉴스) 제16호 태풍 산바(SANBA)의 중심이 17일 오전 11시30분께 경남 남해군 상주면 부근 해안에 상륙했다. 산바는 이날 오후 3시께 대구 부근을 지난 뒤 저녁에 강원 동해안을 통해 바다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18일까지 최대 400㎜ 폭우ㆍ초속 50m 강풍 남부지방 17일 밤ㆍ중부 18일 새벽 고비 역대 최강 '매미'와 동급 위력 (서울=연합뉴스)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매우 강하게 성장한 채 북상함에 따라 일요일인 16일부터 전국이 산바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제주도 남쪽 해상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직ㆍ간접 영향을 받아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고 14일 전망했다. 17일 새벽부터 18일 오전 사이 전국에 최대 순간풍속 초속 17∼4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6일부터 산바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태풍 산바는 마카오의 지명이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은 태풍 산바가 이날 오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920㎞ 해상에서 시속 16㎞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산바는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43m, 강풍반경 450㎞로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했다. 현재 산바는 북상을 거듭하고 있다. 오키나와 근처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