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총장 김수복) 천안캠퍼스가 18일 8.5대 1의 경쟁을 뚫고 ‘4기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대학’에 최종 선정됐다.사업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충남도·천안시와 협력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에 본격 들어간다.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기업입주공간(산학연 혁신허브)을 건축해 정부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역량강화사업 등을 연계·활용하는 3개 부처(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공동사업이다.단국대는 사업선정에
오피스텔 매입해주고 대가로 수억원 받은 혐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개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를 상대로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28일 인천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특별수사대는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전 LH 인천지역본부 소속 간부 A씨의 자택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A씨는 LH 인천본부에서 매입임대사업 업무를 하면서 건설사의 미분양 오피스텔을 중개업자 B씨에게 매입해주고 그 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조정·중재로 항공산업의 위기극복”“송현동 땅의 시민개방 기틀 마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을 위한 조정서’를 최종 확인함으로써 삼성생명에게 1997년 매각된 이후 닫혀 있었던 송현동 땅이 24년 만에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개방하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27일 밝혔다.권익위는 지난달 31일 ㈜대한항공,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명 완료한 조정서를 소위원회를 거쳐 26일 전원위원회에 상정해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정서는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전국 아파트 수십채를 거래한 혐의로 전·현직 간부 등 8명을 입건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LH 현직 3급 간부 A씨와 10여 년 전 LH에서 퇴직한 B씨, 이들의 친척과 지인 등 8명에 대해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서울‧위례신도시‧수원광교신도시 등 전국에서 아파트 20여채를 매매해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은 아파트 매입 과정에서 부동산
기획부동산 포함 시 1000명↑공무원·LH직원 등 4명 구속72억원→240억원 3배 상승[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련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한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지금까지 178건의 사건을 수사해 746명을 내·수사했다고 12일 밝혔다.특수본 수사를 지휘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이날까지 746명 중 47건을 검찰 송치하고 혐의를 찾지 못한 63명은 불입건·불송치했다. 636명은 수사를 계속한다.기획부동산이나 불법 전매 등은 아직 통계를 내지 못했다. 이들 통계도 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확진자 수를) 200명대로 낮추려고 총력전을 펼쳤는데 잘 먹혀들어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2일 오후 9시까지 새롭게 발견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을 훌쩍 넘겼다. 4.7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이날 하루 투표율은 9.14%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이
인추협서 ‘사랑의일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추진하자LH, 2016년 9월 새벽 사랑의일기연수원 강제철거 나서김수환 추기경 일기‧미당 서정주 육필 원고 등도 사라져인추협 “LH가 사랑의일기 불법 매립”…4년 반 만에 소송[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전국적인 공분을 일으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정부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LH가 과거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가 보관해 오던 사랑의 일기 등을 불법적으로 매립한 것에 대한 370억원 손해배상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사랑의일기연수원
정세균 “검찰 직접수사” 언급특수본에 검찰 제외 때와 달라‘검찰개혁 무위’ 비판 일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4.7 재보궐선거가 맞물리면서 큰 벽을 만난 정부·여당이 검찰에게 다시 손을 내밀고 있다. 불과 얼마 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을 외치던 모습과는 상반돼 주목된다.31일 검찰에 따르면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이날 전국 검사장 화상 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참여 대상은 전국 18개 지검장과 3기 신도시 관할 수도권 5개 지청장 등이다.이와 관
전국 43개 검찰청에 지시29일 정부 투기대책의 일환필요하면 직접수사 나서기로최근 5년간 사건도 재검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관련 대검찰청이 30일 전국 검찰청에 공직자 부동산 투기사범을 전원 구속수사 한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투기사범 전담수사팀도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전날 나온 정부 대책의 일환이다.대검은 이날 전국 모든 지방검찰청(18개)을 포함한 43개 검찰청에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대검은 업무상 비밀이나 개발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범행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 정부가 ‘백신 휴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이른바 ‘미니 대선’이라고 불리는 4.7재보궐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고강도 투기근절 방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4월부터 ‘백신휴가제’ 도입… 강제성 없는 권고(종합)☞(원문보기)국내 코로나19 백신 접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얀마 ‘국군의 날’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던 민간인 100여명이 군인·경찰에 의해 사망했다.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6명으로 집계됐다. 해외발(發)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중 3분의 1 이상이 증상이 무증상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선을 1년 앞두고 치러지는 서울·부산 보궐선거에서 전국 유권자 인구 약 4분의 1의 표심을 알 수 있는 중차대한 시점이라서 여야의 공방이 치열한 분위기였다. 북한이 자신들의 신형 미사일 시험
‘비위면직자등 취업제한제도’ 사각지대 개선 추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국토교통부 산하 25개 공공기관 채용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비위면직자등 취업제한제도의 사각지대 개선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LH공사 주택 15채를 본인과 가족 명의로 매매했다가 징계를 받고 퇴사한 이후 다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 재취업해 근무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권익위는 국토교통부 산하 2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사사례 발생여부와 채용 적정성에 대한 전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23명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2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날(19일) 정부 합동조사단(합조단)으로부터 수사 의뢰받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지방공기업 직원 총 23명과 관련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투기 의심자 23명을 소속별로 분류하면 경기 광명시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안산시 4명, 시흥시 3명, 하남시 1명이다. 나머지는 부천도시공사 2명, 경기도시공사·과천도시공사·안산도시공사 각각 1명이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조사 중인 정부가 경기도와 인천시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개발 업무담당자, 지방 공기업 직원을 조사한 결과, 28명의 토지거래를 확인했습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LH 직원을 처음 소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밖에 서울시장 후보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9일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날선 ‘양보 경쟁’을 벌였습니다. ◆당정, 모든 공직자 부동산 재산등록 확대 검토(원문보기)☞
檢, 투기 의혹 부장검사 회의경철과 협의, 협력체계 강화6대 중요 범죄는 직접 수사[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검찰청이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협력단’을 설치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 수사를 지원한다.대검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과 3기 신도시 대상 지역 관할 검찰청 전담 부장검사 7명 등이 참석해 ‘3기 신도시 관할 검찰청 부동산 투기 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수사협력단 설치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기 신도시 관할 검찰청은 의정부지검 인천지검 고양지청 부천지청 성남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0대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부동산 투기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투기 의심자 조사 대상에 국토교통부·LH 등 직원들은 물론 이들의 가족·친인척까지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10명 중 6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부정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중순 북한과의 비공개 접촉을 시도했지만, 북한이 무응답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이 한국의 모델
천지일보가 간추린 SNS 주간 핫이슈 5[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가 연일 경신되면서 1억원까지 도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백신의 이상반응도 8500건이 넘었고 누적 사망자도 16명이나 발생했습니다. 구미에서 3세의 여자아이가 사망하면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대해 특수본이 가족과 친인척까지 조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치권까지
민변·참여연대 합동 토론회“투기행위 처벌 규정 적어”“이익 50억원 이상 무기징역”보상은 3년 전 기준으로 제시“유출 경로 색출 필요 없어져”농지 취득 규정도 강화 제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토론회를 열고 “행위자를 처벌하고 이익을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에 많은 역량이 투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민변·참여연대는 11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문화회관에서 ‘LH 임직원 등 공직자 투기의혹’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교육부가 등교 수업을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국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특히 LH 직원 땅 투기 의혹이 전 국민으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3기 신도시 취소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밤 9시까지 426명 확진… 내일도 40
‘블라인드’에 글 올려 주장“자료에 아무것도 없을 것”“신도시 결정 과정도 봐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경기 광명·시흥지구 내 투기 의혹과 관련 경찰수사에 대해 현직 검찰 수사관이 LH가 아닌 국토교통부를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직장인 익명 게시판 블라인드에 ‘검찰 수사관 LH 투기의혹 재수사지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대검찰청 직원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이 글에서 “경찰이 압수수색 들어가서 살짝 미안했는데 LH만 가는 것을 보고 역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