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 상반기 건설 현장에서 100명 이상이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올 상반기에만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111명이 사망하고 3149명이 다쳤다.29일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실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설 현장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전사고는 3217건 발생했다.사고 유형으로는 넘어짐이 7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떨어짐 493건, 물체에 맞음 395건, 끼임 325건, 부딪힘 303건, 절단·베임 202건 등이었다. 기타는 587건이었다.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상반기에만 111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가장 많은 노동자 사망사고를 기록한 DL이앤씨(옛 대림산업)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이후 DL이앤씨 소속 사업장에서는 중대재해가 7건 발생해 노동자 8명이 목숨을 잃었다.중대재해법에 대비해 건설사들이 안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충하고 있지만 법이 시행된 지 약 1년 7개월이 흐른 현재 건설 현장 사망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다. 이에 전문가는 원청만 아닌 협력업체의 사업주도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가장 많은 노동자 사망사고를 기록한 DL이앤씨(옛 대림산업)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DL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 등에 근로감독관 5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중이다.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DL이앤씨 소속 사업장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11일까지 7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이달 11일에는 부산 연제구 아파트 재개발 현장에서 창호를 교체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A(2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고용노동부가 DL이앤씨를 감독한 결과 위법행위가 459건 적발됐다. 노동부는 이에 700억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노동부는 감독 결과를 마창민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DL이앤씨는 올해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근로자 5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DL이앤씨는 시공능력평가 3위 대형 건설사다. 28일 노동부는 DL이앤씨가 시공하는 주요 현장 67곳을 4차례 감독한 결과를 발표했다. 노동부는 67곳 가운데 65곳에서 45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또 이와 관련해 158건을 사법 조치하고 301건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 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대통령 집무실을 지금의 청와대에서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기로 결정하면서, 인근 용산공원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3만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사흘 연속 300명 넘게 발생했다.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한국인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재계 19위 DL그룹 지주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DL㈜이 하도급 계약서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3년간 1300여회에 걸쳐 하청 업체를 부려 먹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DL㈜이 수시로 계약서 발급을 늦추거나 중요 사항 등을 누락시킨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DL㈜은 DL이앤씨, DL케미칼 등의 지주회사이며 현재 이해욱 회장이 이끌고 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DL㈜을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DL㈜은 지난해 초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DL그룹의 지주사로 재계 순위 19위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후진국형 인재(人災)’라는 비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해줄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자신과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통화한 녹음내용을 보도하지 말라며 유튜브 보도채널 ‘열린공감TV’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사생활 관련 부분만 공개하지 못하게 했다.◆부실시공 정황에 ‘후진국형 인재’ 논란 심화… HDC현산, 총체적 난국(원문보기)☞◆정몽규 “두 사건 책임 통감… HDC현산 회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