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모금에 약 145억원이 모금됐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규모 7.8의 대지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5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2300만명이 넘는 부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사랑의열매는 지진피해 구호 및 복구를 지원하고자 2월 8일부터 특별모금을 실시했으며, 계속되는 여진으로 피해가 심화되자 지원 확대를 위해 특별모금 기간을 3월 31일까지 연장했다.2개월간 진행된 튀르키예·시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의 ‘두뇌한국(BK) 21사업팀’(미래형 축산환경을 위한 생체시스템 구축 및 활용교육 연구팀)이 뛰어난 연구 성과와 우수인재 양성으로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교원 1인당 논문 수는 코넬대, 버지니아공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등 미국 동물과학분야 상위권의 다섯 배 수준을 보였다. 단국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의 ‘미래형 축산환경을 위한 생체시스템 구축 및 활용교욱 연구팀’의 석·박사생 52명이 참여한 SCI급 논문은 304편에 달한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CJ대한통운이 본사 점거를 해제해달라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을 상대로 낸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측 대리인은 이날 택배노조를 상대로 한 가처분 신청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전보성 부장판사)에 신청 취하서를 제출했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자택 인근에 천막을 설치하는 등 집회·농성을 금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던 CJ제일제당 측도 같은 재판부에 신청취하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달 28일 택배노조가 19일 만에 본사
법원, 다음주 초 가처분 신청 판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의 CJ대한통운 본사 점거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다음주 나온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전보성 부장판사)는 23일 CJ대한통운과 CJ프레시웨이가 택배노조와 진경호 택배노조위원장 등 노조 10명을 상대로 낸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론을 다음주 초 내리기로 했다.앞서 택배노조는 지난 10일부터 CJ대한통운 본사 1층과 3층을 점거해 시위에 나섰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등 사회적 합의에 따른 택배요금 인
택배노조, 파업 46일 차 돌입노조 “사측이 계속 대화 거부”CJ, 시설 보호요청… 노조 고소“불법, 무관용 원칙 대응할 것”[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 CJ대한통운 본사 건물 점거 이틀째인 가운데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다며 사측을 규탄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택배노조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본사 앞에는 조합원 등 299명이 모였으며 기자회견, 결의대회 등 단체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는 경찰 8개 중대가 배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했다.10일 CJ대한통운 등에 따르면 택배노조 조합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CJ대한통운 본사에 난입했다. 노조원들의 진입을 막다가 CJ대한통운의 직원들 및 일부 경비원이 다치기도 하고 유리문이 파손되기도 했다.이들은 지난해부터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라면서 파업에 돌입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현장점검 결과 사회적 합의로 택배 요금을 올렸으나 인상분의 대부분을 회사가 차지하고 있어 파업을 이어왔다
[서울=뉴시스] 전국택배노조 CJ 대한통운본부 조합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이재현 CJ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2022.01.18.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회삿돈으로 요트, 캠핑카 등을 구입해 횡령·배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전 부회장이 1심 재판부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박사랑 권성수 박정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이 전 부회장은 재산커뮤니케이션즈와 CJ파워캐스트 대표 등으로 일하며 회삿돈 총 27억여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재판에 넘겨졌
1년 4개월 만에 출근[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복귀했다.18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부장은 이날부터 부장급인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발령받아 회사로 출근했다.CJ그룹 관계자는 “이 부장이 징계가 마무리된 후 자숙 기간을 가진 만큼 복귀 시점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본인이 K푸드에 관심이 많고 신규시장 개척에 뜻이 있어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발령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은 K-푸드 세계화를 위해 해외시장을 겨냥한 전략제품 발굴, 사업전략
1년간 사망자에게 3100정 마약 처방1명이 1년여간 200회 프로포폴 투약개인병원 의료진이 연루된 경우 다수재벌2~3세는 마약범죄도 단골로 등장삼성 이재용 부회장 협박 20대는 실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1년여간 처방된 3100여정의 마약이 모두 이미 죽은 사람에게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이토록 많은 마약을 처방받아 사용한 것일까.19일 YTN은 ‘죽은 사람이 마약류 처방을?… 건보시스템 구멍’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최근 1년여간 처방된 마약류 중 3100여정이 사망자 이름으로 처방된 사실을 단독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법원 “반성하고 초범”“피고 건강상태도 고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이를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현 CJ그룹 장남 이선호(30)씨가 항소심에서도 구속되지 않았다.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는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재판부는 “대마를 포함한 마약류는 환각성, 중독성이 있어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에 끼치는 해악이 매우 크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1일 대한민국은 미세먼지에 갇힌 채 하루를 시작했다. 정부는 50~299인 중소기업에 1년간 주52시간제도 계도기간을 주기로 했다. 사실상 적용을 유보한 것이다. 논문표절과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인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와 전광훈 목사는 해명에 나섰다. 한국과 미국은 미군기지 4개 즉시반환에 합의했고 조국 전 장관은 세 번째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세금관련 소송 2심에서 사실상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대한민국이 답답하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600억원대의 증여세가 부당하다면 낸 소송 2심에서 1심을 뒤집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사 김동오)는 11일 이 회장이 서울 중부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1674억원 중 약 1562억원을 취소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이 회장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명의로 취득하거나 SPC가 해외 금융기관과 증권거래에 관한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CJ 주식에 대한 명의합의신탁이 있었다고 보기
(인천=연합뉴스)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씨가 2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를 나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여 답하고 있다.
재판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선고[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CJ그룹 장남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구속 48일만에 석방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2부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선호(29)씨에게 이날 열린 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2만 7000원의 추징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대마는 환각성과 중독성이 심해 사회 전반에 끼치는 해악이 크다”며 “징역 5년 이상의 중한 범죄”라고 설명했다.다만 “다른 범죄 전력이
“너무나 큰 실수” 선처 호소오는 24일 선고 재판 열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한 뒤 국내로도 이를 밀반입하려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이씨 측은 과거 미국 유학 시절 당한 교통사고 후 현재까지도 질환을 앓고 있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2부(송현경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이씨에 대해
검찰, 홍양 공항서 긴급체포미성년자 긴급체포 흔치않은 일CJ 장남 귀가 조치와 대비 LSD 등 강력 마약 소지에도법원, ‘소년’ 이유로 영장 기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출신 홍정욱 전 의원의 딸이 미국에서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공항에서 적발돼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하지만 홍 전 의원의 딸이 ‘LSD’ 등 강력한 변종 마약 등을 몰래 들여오려고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진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장시간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과 딸을 둘러싼 의혹 해명에 나섰지만 또 새로운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종일 여론을 달궜다. 검찰이 조국 후보자 일가가 출자한 사모펀드 조사를 위해 해당 사모펀드에서 투자금을 받은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대표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조국 청문회 패싱에 대한 책임 전가에 급급하던 여야는 청와대가 요청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인 이날 극적으로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전격 합의했다. 우리 정부는 한국의 백색국가에서 일
대마 밀반입 혐의 압수수색 이어인천지검 출석 2시간 후 긴급체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이재현(59)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긴급체포를 결정했다.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오후 6시 20분께 혼자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방문한 이선호씨를 오후 8시 20분께 긴급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출석한 이씨는 ‘자신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많은 고통을 받아 마음이 아프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하루빨리 구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씨의 출석 이유와 심리 상태 등을 종
근무처 CJ제일제당 압수수색서 제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이재현(59)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씨의 서울 장충동 소재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이선호씨의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향정신성 의약품, 주입기구 등 증거물 확인을 위해 휴대폰과 태블릿PC 등 각종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선호씨가 다니는 회사는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다.검찰은 이를 통해 확보한 각종 자료를 토대로 이씨의 구속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