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이 제기된 이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관련 허위사실이 담긴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의 첫 재판이 9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앞서 최 대표는 지난해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동재 전 기자가) 이 대표님,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해라”는 취지로 발언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허위 인턴 증명서 의혹과 관련 지난 4.15 총선기간 조씨가 인턴활동을 했다고 말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의 첫 공판이 5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상연 장용범 김미리 부장판사)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이날 재판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는 첫 정식 공판절차다. 최 대표는 앞선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법정에 나와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최 대표는 지난 4.15총선 기간 동안 조 전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검찰, 전 목사에 징역 2년 6개월 구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4.15총선’을 앞둔 시점에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64)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30일) 이뤄진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속된 전 목사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전 목사는 4.15총선을 앞두고 광화문광장 집회·기도회를 진행하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 우파 정당들을 지지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사전 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재산신고 누락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홍걸 의원이 10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변호사와 함께 검찰에 출석한 김 의원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연달아 주택 3채를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휘말렸다. 4주택을 3주택으로 축소해 신고한 정황도 드러났다. 4.15총선 비례대표 후보 등록 당시 10억원대의 분양권을 중앙선
‘박원순 성추행 의혹’ 피해 동일인만취한 여성 직원 준강간치상 혐의[천지일보=손지하 인턴기자] 전직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이 지난 4.15총선 전날 동료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의 피해 대상자와 동일인이다.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세영)는 지난 10일 서울시장 비서실 전 직원 A씨를 준강간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 4월 14일 밤 동료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만취해 의식이 없는 여성 직원을 모텔로 데려가
감염병 1차책임은 국가와 지자체“국민이 국가·대구시에 소송할 일”“방역책임회피·형평성에도 안 맞아”신천지, 일상 생활하라던 때 감염대구, 중국관광 유치에 제일 힘쓴 곳신천지 전까지 대구에 중국인 활보중국인 마스크 안써, 시민 불안호소대구시는 책임없고 신천지가 책임?[천지일보=김빛이나·명승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피해를 겪은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를 상대로 대구시가 1000억원대 민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대구시가 방역 실패의 책임을 회피하고 시민의 눈을 가려 특정 종교단체에만 잘못을 돌리려는 것이 아
‘한국정치의 진단과 미래’ 주제로이상면 대표이사, 총선 결과 분석“결정적 요인은 코로나19 사태와야당 잘못함에 기인한 반대급부” 여당 압승에 따른 향후 정국 전망“안정·협치 가능하나 오만 경계해야”코로나19사태 ‘불편한 진실’ 설명“의료진·국민·신천지 희생있었다” “‘나·우리’ 아니면 ‘적’ 사상 팽배해”상생·화합 이끌 지도자 필요성 강조“국민인 우린 눈뜨고 분별력 가져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 21대 총선에서 여당의 압승은 정부와 여당이 스스로 가져온 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와 통합당의 공천파동·막말논란이 원인이 돼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보도에도 북한 당국이 ‘마치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694명으로 집계됐다.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 검찰이 사학법인 웅동학원 관련 허위 소송과 채용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씨에게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22일 주요 이슈를 모
4.15총선 결과 통한 정치지형 분석4월 23일(목) 오후 5시 본방송천지일보 홈피-유튜브서 생중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해독제 같은 방송’을 천명한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23일(목) 오후 5시 6번째 방송에서 ‘한국정치의 진단과 미래’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천지분간’을 진행하는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이번 방송을 통해 지난 4.15 총선을 짚어보고 새롭게 구성된 정치지형을 통해 한국정치가 어떻게 전진할 것인지 진단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이상면의 천지분간은 지난 시간 ‘종교와 계
정부 ‘거리두기 일상화’ 당부“2년 가까이 코로나 유행 전망”의료이용체계 재정비 논의중“대학 대면수업, 부분적 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4.15총선, 사전투표 등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는 코로나19 잠복기가 지나지 않았기에 경계를 늦추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총선이나 사전투표와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하고 추가 전파가 있었다는 사례는 아직 파악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소 완화하기로 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존에 ‘운영 중단’이 권고됐던 유흥시설, 생활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의 경우 ‘운영 자제’ 권고로 완화됐다. 따라서 그동안 문을 닫았던 교회, 헬스장, 학원, 술집, 클럽 등 유흥시설이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밤 10시부터 30여분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한미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천지일보=박수란 기자] 4.15 총선이 있었던 이번 주는 선거 관련 이슈가 주를 이뤘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여당이 국회 180석을 차지하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자가격리를 무시하고 사우나를 간 60대 남성이 첫 구속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코로나19로 올해 세계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주간의 이슈를 정리해봤다. ◆‘부활절’ 문 닫았던 교회마저 “현장 예배 강행”… 정부 ‘초긴장’☞(원문보기)전국적으로 상당수 교회가 부활절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야 잠룡들이 4.15총선의 성적표에 따라서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경제통으로 분류되는 후보들은 줄줄이 낙선했다. 대신 북한이탈주민 출신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과 다선 의원을 꺾은 정치 신인, 컷오프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생환한 거물급 정치인이 국회에 입성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득 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7조 6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민심은 정권 심판 대신 국난 극복을 위한 안정을 택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14대 총선 이래로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을 지시했다. 세계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4.15총선] 21대 총선 잠정투표율 66.2%… 28년 만에 최고치☞(원문보기)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6.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21대 총선에 전체 유권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4.15 총선이 마무리되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가 가장 바빠질 전망이다. 청와대 선거개입 사건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비리 사건 등의 재판이 모두 형사합의21부 심리로 펼쳐지기 때문이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한병도 전 정무수석,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송철호 울산시장 등 13명의 재판이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다.특히 황 전 청장과 한 전 수석은 이번 총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날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희궁자이2단지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마련된 교남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오전 5시 50분부터 입구 앞에 줄서 기다려체온 높게 측정돼 돌아간 시민 모습도 보여“후보자가 내건 공약 보고 신중히 투표해”생애 처음으로 투표하러 온 10대 보이기도80대 참전유공자 “투표 많이 동참했으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투표하고 나니 결과가 무척 궁금해지네요. 어서 빨리 개표방송을 했으면 좋겠어요.”4.15총선 투표 당일인 15일 청파동 제4,6투표소가 있는 서울 용산구 청파동주민센터 앞에서 만난 황은실(가명, 45, 여, 서울 용산구)씨는 투표를 마치고 나온 소감에 대해 “뿌듯하면서도 떨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여야는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가격리를 무시하고 사우나를 간 60대 남성을 대상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사례가 처음 나왔다. 국제통화기금은 코로나19로 올해 세계 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4.15총선] 총선 결과 따라… 文정부 개혁과제 갈림길☞(원문보기)문재인 정부 집권 3년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치르는 4.15총선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15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저녁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에서 유권자들이 종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의 선거유세를 듣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 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규모가 20명대로 줄어들었음에도 여전히 해외유입과 완치 후 재확진,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에서 70개의 백신이 개발 중이며 3개의 백신은 임상시험에도 들어갔다고 밝혔다. 4.15 총선의 끝이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신경전이 날카롭다. 이외에도 본지는 13일의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코로나19 신규확진 20명대 감소에도 해외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