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낮 12시 기준 22대 총선 투표율이 18.5%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9.2%)보다 0.7% 포인트 낮은 수치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818만 4220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4.10 총선 사전 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본투표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이 ‘70%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5~6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이 31.28%를 기록했다. 이는 21대 총선 사전투표율(26.69%)을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여야가 마지막 선거 운동 날짜인 9일 총선 정책 대결보다는 심판론을 앞세운 선거 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은 서울 도봉·동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처음으로 30%가 넘었으며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1384만 9043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보다 4.5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6년 20대 총선(12.19%)과 비교하면 19.09%p 올랐다. 토요일인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일대는 만개한 벚꽃을 보러
[천지일보=이솜 기자] 5~6일 이틀간 진행된 22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마무리됐다. 이번 투표율은 31.28%로 집계됐다.이는 역대 총선 최고 기록이자 사전투표 투표율로는 처음으로 30%를 넘긴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1384만 9043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보다 4.5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2%)이고 전북(38.5%), 광주(38.0%), 세종(36.8%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0.6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27만 5795명이 투표를 마쳤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0.41%)과 견줘 0.21%포인트(p) 높다.역대 가장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투표율(0.58%)보다도 0.04%p 높다.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 중학교 교과서 검정 과정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대해 사회과 교과서에 실렸던 ‘처리 마친 오염수’라는 표현이 ‘오염수를 처리한 물’로 변경됐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격·방화 테러로 사망한 이들의 수가 140명대로 늘었다. 금요일 밤 6000명에 가까운 다수의 군중이 몰려있던 가운데 사건이 발생한 데다, 부상자 중 중상자가 많아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외에도 본지는 23일 주요 이슈를 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달 2%대로 떨어지며 둔화세를 보였던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다시 3%대로 올랐다. 또 둔화세를 보였던 생활물가지수의 상승 폭도 넉 달 만에 다시 확대됐다. 과일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최근 국제유가 불안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물가 상승률 3%대의 상황’을 엄중하다고 판단, 2%대로 안착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6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정부가 고발한 의협 전·현직 간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가 700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사직서가 수리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회가 아직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했다. 여야의 지루한 샅바싸움 탓에 ‘데드라인’을 넘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들린다.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정이 18일부터 시행됐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지난 12일 발간한 ‘2024 주요 EU 통상규제’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 규정은 이날부터 시행된다.◆23개 병원 전공의 7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방위산업연구소(소장 최기일)가 지난 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거평타운 빌딩 8층 802호 사무실에서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에 충남 천안시 불당동 센트애비뉴 빌딩에 입주해 창립기념 공식 발족식을 개최한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설립한 지 1년 만에 서울사무소를 열게 됐다.한국방위산업연구소 초대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는 최기일 소장은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로 상지대학교 입학처장 겸 군사학과 학과장 및 평화안보대학원 안보학전공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최 소장은 국내 방위산업 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법정 한도액을 넘겨 후원금을 모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당선무표형을 확정받았다. 김 의원은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선거캠프 회계책임자에게 벌금 1000만원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잃었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과 회계책임자 A씨 등의 상고심에서 이 같은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 당선자의 회계책임자가 선거 과정에서 회계 관련 범죄로 기소돼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을 무
[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지난 2021년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살포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달책으로 의심되는 전직 구의원을 전격 소환했다. 검찰은 관련자들을 줄줄이 조사하며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강화평(38) 전 대전 동구 구의원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이 지난 12일 민주당 윤관석·이성만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구속기소) 등과 함께 강 전 구의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한 지 나흘 만이다.강 전 구
[천지일보=홍보영, 홍수영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최소 수천만원 규모의 불법 정치자금이 오간 단서를 확보한 한편 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당시 송영길 당대표 경선캠프에 참여해 소속 국회의원 최대 20명에게 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전날 민주당 3선 중진인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의 국회·인천 지역구 사무실과 자택, 같은당 이성만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집, 강래구 한국감사협회 회장 자택, 민주당 관계자 관련 장소 등 20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 영웅(간호사)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고 말하던 국민의힘은 어디로 간 것입니까!”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300여명이 9일 국민의힘에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간호법은 여야 대선 공통 공약인 만큼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기에, 국민의힘은 즉각 이 제안에 응해달라는 것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서울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이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날부터 177일이 지난 지금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출신인 최기일 상지대 교수가 자신의 고향인 천안 지역 발전을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천안 불당동에 비영리 학술단체인 한국방위산업연구소를 개소하더니 28일에는 같은 지역에서 천안사랑미래포럼을 발족하고 나섰다. 최 교수는 이날 충남 천안시 불당동 센트애비뉴 빌딩에서 ‘천안사랑미래포럼’ 창립기념 공식 발족식을 가졌다. ‘천안사랑미래포럼’은 천안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대표를 맡은 최 교수는 충남 천안이 고향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무소속 이상직 의원(59, 전북 전주을)이 12일 국회의원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 대해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공직선거법은 선출직 공무원을 뽑기 위한 선거 방식을 규율하는 법률로서,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된 사람의 당선을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내달 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지난달까지 선거 사유가 발생한 지역구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이
수집출처 안 밝히면 법 위반개인정보위, 준수사항 강조[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매일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선거 문자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내 번호를 어떻게 알고 문자메시지를 보냈을까. 시민들의 우려가 큰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보호 관련 준수사항을 내놓았다.개인정보위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회 전체회의를 열고 ‘제8회 동시 지방선거 대비 개인정보 보호 관련 준수사항’을 의결했다. 이번 준수사항은 선거 입후보자(개인정보처리자)들이 선거문자 발송을 위해 이용하는 개인정
“OECD 38개국 중 33개국 제정국회의원·정부 제정 필요성 공감의료 업무 다변화·전문화되는데현행 의료법 반영 못 해 악순환”[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의료 인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들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 소속 간호사들과 간호대학생, 시민단체들은 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2차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추진과 논의 재개를 정부와 국회, 각 정당에 요구했다.주최 측은 “지난 21대 총선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1대 총선 당시 재산을 축소해 신고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게된 무소속 양정숙(57) 의원에 대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성보기)는 이날 양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또 재판부는 차명 부동산 의혹을 제기한 KBS 기자 등이 명예 훼손했다며 무고한 혐의와 관련해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의 판결을 내렸다.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 처리된다.국회의원
천지일보가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기본접종 완료 5개월이 경과한 18세에서 49세의 대상의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주요 대선후보들은 ‘청년 조직’을 전면에 내세우며 2030 세대의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연정리에 소각장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강내면 마을 사람들은 요즘 근심이 깊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아들의 퇴직금 50억원 의혹과 관련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9일 이슈를 모아봤다.◆WHO “새 변이 오미크
인터넷 언론 “검찰, 야당 통해 여권 고발 의혹” 보도의혹 검사 “전혀 아는 바 없고 해명할 내용도 없어”정세균 “중대범죄 의혹, 법제사법위원회 소집해야”이낙연 “진상 낱낱이 규명하고, 책임자 엄중 처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이 야당을 통해 여권 정치인을 고발하려 했다는 ‘청부고발 의혹’과 관련해 김오수 검찰총장이 2일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앞서 인터넷 언론사인 ‘뉴스버스’는 윤 전 총장 재임 시절인 지난해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인 손준성 검사(현 대구고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