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국가중요시설인 경기도 평택시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에서 '2023 경기·인천권역 화랑훈련 통합방호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수도군단, 육군51사단, 해군2함대사령부를 비롯한 경찰, 소방 등 통합방위작전 전력이 참가해 테러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출처: 뉴시스)
[평창=뉴시스] 18일 오후 4시 44분께 강원 평창 진부면 신기리 95-3번지 인근 야산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22대, 진화대원 73명을 투입해 산불진화에 집중하고있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시 화재피해가 일반화재보다 18배나 크지만 공제보험 가입률은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권익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는 지난 2019년 46건에서 지난해 57건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화재 1건당 피해액도 3억 3000만원으로 일반화재의 18배에 달한다. 그러나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공제 가입 비율은 지난 9월 기준 전국 전통시장 영업점포 18만 1975개 중 4만 4777개로 24.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은 화재 관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9일 오전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충북에서 ‘진도 5’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발생 시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 ▲가스와 전깃불을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 ▲집에서 나갈 때는 신발은 꼭 신고 이동 ▲계단을 이용하여 밖으로 대피 ▲건물이나 담장으로부터 떨어져 이동 ▲낙
화재발생 원인·동기 수사 주력숨진 피해자 2명 ‘자상’ 흔적화재 유류물 정밀감식 의뢰도[천지일보=안채린 기자] 7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을 두고 경찰이 범행 동기와 화재 발생 경위 수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대구경찰청과 수성경찰서는 10일 사건 발생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건 당시 상황을 밝혀낼 예정이다. 전날 1차로 벌인 합동 감식에서 방화와 관련된 잔류물 일부를 수거해 감정을 의뢰했다.사건 발생 당시 CC(폐쇄회로)TV에 사건 용의자 A(53)씨가 흰 천으로 덮은
1명 사망·수백억원 재산피해 불길, 발생지 옆 회사로 번져 초동대응 실패 가능성 제기 “전소까지 소방차 1대도 안와” 화재 발생 일주일 만에 재발 원인 미상에 광역 합동감식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화재가 발생하고 불이 넘어와 공장을 다 태울 동안 소방차를 단 한대도 안 보내줬습니다. 한대만 왔더라도 이 지경이 안됐을 텐데… 전소될 동안 물 한방울 뿌리지 않았다니까요.” 3일 제보자는 “사고 당시 CCTV를 다 확인해봤으나 공장이 전소될 25분간 아무런 소방 조치가 없었다”며 이같이 울분을 토했다. 최근 경기 양주시 은현면 한 공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기 양주시 은현면 플라스틱 공장에서 발생했던 불이 일주일 만에 재발하면서 그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양주 은현면에서는 지난달 25일 오후 1시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불이 옆으로 번지면서 플라스틱 사출 공장과 생활용품 보관창고 등 건물 4동이 불에 휩싸여 소실했다. 숨진 근로자는 화재발생지 컨테이너 안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5대와 인력 150명을 동원해
오용규 성동소방서 예방과장지난해 1월에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아니 그 끝이 어딘지 보이질 않는다. 코로나 팬더믹(pandemic) 사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경제적 불황으로 영세한 중소기업은 하루에도 파산과 실업을 야기시키고 있다.가족의 해체되고,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가혹하리만큼 불러 닥친 삶의 고독과 소외 어려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4단계 지역 가정의 가족모임의 인원수 제한, 추석연휴기간 추석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백신접종 완료
이주노동자70%, 컨테이너·비닐하우스에 거주비닐하우스, 화재 위험성 높고 유독가스 배출“집다운 집 제공해 이주노동자 인권보장해야”[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주노동자가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인 가운데 정부가 대책을 마련했지만 주거 환경 개선엔 명확한 한계가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는 18일 천지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비닐하우스를 숙소로 제공하는 농가에 ‘이주노동자 고용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정부의 대책은 신규 이주노동자에 대해서만 적용돼 한계가 있다”고 비판했다
전통시장 재난예방 순찰 및 재난발생시 신속한 현장활동 지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의 중심, 중구의 안전지킴이인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가 중구청과 중부의용소방대와 협업해 서울최초로 전통시장 기동순찰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제일평화시장 화재발생에 따른 화재 예방대책 및 신속한 대응 지원이 필요해 추진되며, 중구청과 의용소방대의 협업으로 지원차량을 확보해 운영한다. 기동순찰대는 의용소방대원 15명과 다목적 소형 자동차 1대(기아차 Ray)의 기동차량으로 구성한다.기동순찰대의 운영은 오는 10일부터다. 평시에는 4개조를 편
‘불나면 대피먼저! 대피하여 집결지로!’ 청소년시설 안전문화 캠페인 추진화재발생 시 대피 우선 원칙 및 신속한 사고 대응 방법 홍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이 19일부터 청소년시설에서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해 안전문화 캠페인 ‘불나면 대피먼저! 대피하여 집결지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소방청이 추진하고 있는 2019년 소방 슬로건 ‘불나면 대피먼저!’를 바탕으로, 청소년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 우선 원칙과 신속한 사고대응 방법을 홍보하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건설되는 건축물은 대부분 고층으로 지어진다. 건물이 고층화 되면서 화재발생과 같은 사고 발생시 입주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건축물을 건설할 때 안전 설비에 대한 기준이 점점 강화되고 있으며, 기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소방시설을 희망하는 건축주와 입주민도 늘어가고 있다.이에 건축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가로서 ‘소방설비기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소방설비기사는 소방시설공사 혹은 정비업체에서 소방시설의 설계 도면을 작성하거나 소방설비 관련 공사에 필요한 견적을 산출하고 시공,
시행령 개정안 내일부터 시행[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앞으로 모든 의료기관은 스프링클러와 자동화재속보설비를 달아야 한다.5일 소방청에 따르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와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6일 공포·시행된다.개정안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바닥 면적 합계가 600㎡ 이상인 경우 스프링클러, 600㎡ 미만의 경우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된다는 내용이다.이 개정안은 경남 밀양 세종병원의 참사로 190명(사망 39명, 부상 151명)의 사상자를 낸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마련됐다.당시 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가 지난 8일 중구 을지로6가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직원 및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중부소방서는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 및 대피방법 등 기본적인 지식을 강의식으로 화재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소화기 체험 ▲완강기 사용법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 홍보 등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올해로 60주년을 맞는 국립중앙의료원은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의료영역 운영으로 2015년 메르스 사태를 대처하는 등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의료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선 주민들 덕에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던 사례가 나왔다.보이는 소화기란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재에 취약한 시장, 주택가 등에 화재 발생 시 주민 누구나가 소화기를 꺼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한 소방시설이다.9일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4시 30분경에 서울 중구 을지로동에 위치한 건물 외벽 적치물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주변 상인들이 불꽃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하나 둘씩 주변의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해 나섰고 총 5개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중부소방서는 28일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을지태극연습 참여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을지태극연습은 국가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전시에 대비하는 민·관·군 합동 연습으로 국가위기 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으로 진행된다.또한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한 주민대피 행동요령 실습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안전교육을 체험하는 방식도 포함된다.주요 내용으로는 ▲화재발생시 대처와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완강기 실습 등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종합적 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망된다. 아침 현재(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서울 9.8도, 수원 7.6도, 대전 5.7도, 대구 8.1도, 울산 8.1도, 부산 11.1도, 목포 7.8도를 보이고 있다.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중부지방과 일부 전남, 경상도, 제주도에는 실효습도가 25~35%로 대기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포 학운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개 동이 탔으나 인명피해 없이, 오후 7시 25분께 완전히 꺼졌다.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학운4산단 내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재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3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소방차량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100여명이 투입됐다.발생한지 2시간 30여분만인 오후 5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강원 동해안 산불이 사실상 진화되면서 산불 피해 규모와 원인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완전 진화된 것과 관련 “국민들의 적극적인 대응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안 산불로 집을 일은 동해시 망상지역 이재민들은 새 임시 거주지를 얻었다. 한편 8일부터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 3월 임시국회에서 주요 민생·개혁법안을 처리하지 못한 여야는 4월 국회에서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지만, 쟁점 현안을 둘러싼 각당 셈법이 달라 난맥상이 예상된다. 이외에
소방차, 전국서 872대 출동단일화재론 최다 장비 동원빠른동원 배경 ‘소방청 독립’“소방청 관련 예산, 아쉬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축구장(7140㎡) 면적의 742배에 달하는 강원도의 숲이 일순간에 잿더미가 됐다.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나 1명에 그쳤고, 주불도 화재발생 14시간 만에 잡혔다.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할 만큼 큰 산불이 났지만 소방청의 활약 등 체계적인 재난대응의 영향으로 하루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7일 최종 집계된 강원 산불의 피해 규모는 축구장 면적 742배에 달하는 산림 53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