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은 29일자로 제45대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54)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서정미 지청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한 후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 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을 거쳐 보훈심사위원회 심사3과장을 역임했다.취임 당일 홍성군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 서정미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겠다”면서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는 일류보훈을 구현하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심장 광화문광장에서 호국 무예인들의 무혼이 깨어났다.29일 서울 광화문에서 전국 약 2800명의 선수들과 임원·관계자들 600여명, 가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무관학교 전국무예대축전’이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한민족의 강인한 기상과 민족정기의 정신적 기반인 신흥무관학교와 우리 무예를 선양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과 성인까지 독립군 무예 6종, 일반 무예 11종, 체련대회 3종, 종합 연무대회 20여개 규모로 열린 전국 단위 무예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정전협정 70주년·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열린 ‘제1회 호국애국시화전’ 개막식에서 이석복 화랑대문인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 회장은 “내일은 6.25 전쟁의 정전협정을 맺은지 70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과 영광은 백척간두의 조국을 구하고자 초개와 같이 산화하신 호국영령님들의 희생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진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5명의 육사시인 나성후, 장순휘, 최금호, 강요식, 김인수 시인들이 쓴 호국애국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저는 시간만 있으면 들려서 아버지한테 인사드려요. 오늘은 몸이 좀 아파서 다음에 갈까 하다가 특별한 날이라 왔어요.”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동문 부부위패판 앞에서 만난 박순자(86, 여, 서울 강서구)씨가 관상동맥협착증으로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147번 위패를 어루만지던 박씨는 아버지 이야기를 털어놨다.박씨의 아버지는 3.1운동 유공자다. 만석꾼 집안에서 태어난 박씨의 아버지는 ‘일본을 이기려면 일본에 가서 배워야 한다’며 유학을 떠났다. 집안 어른들은 남자 혼자 외부로 보내면 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현충일인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시민들이 ‘현충일 사이렌’ 소리에 묵념을 하고 있다. 이날 전국적으로 오전 10시부터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현충일 사이렌‘이 울렸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현충일인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한 시민이 ‘현충일 사이렌’ 소리에 묵념을 하고 있다. 이날 전국적으로 오전 10시부터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현충일 사이렌‘이 울렸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68회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추념식 행사에 맞춰 전국적으로 묵념사이렌이 울린다. 조국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취지다.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돼 국민이 놀라신 사례가 있다”면서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사이렌은 적기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므로 국민은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달 3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68회 현충일인 내일(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추념식 행사에 맞춰 전국적으로 묵념사이렌이 울린다고 행정안전부가 5일 밝혔다.조국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취지라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홍종완 행안부 민방위심의관은 “지난 5월 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돼 국민이 놀라신 사례가 있다”면서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사이렌은 적기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므로 국민은 경건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충일을 맞아 아이들에게 지금의 우리나라는 어떤 사람들 덕분에 있게 됐는지 알려주고 싶어서 전쟁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와서 둘러보니 지난번 경계경보 오발령도 떠오르면서 안보에 무뎌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현충일을 사흘 앞둔 3일 자매‧자녀들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지영미(65, 여, 경북 경산)씨는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지씨는 “국민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선 역사 교육은 필수로 해야 한다”며 “이번 시간이 함께 온 자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전자생한방병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5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대전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및 대전자생봉사단 20여 명은 장병 제3묘역에 모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묘역 주변 잡초와 쓰레기 제거를 비롯해 1200여개의 태극기를 꽂으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대전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현충원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자생한방병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일제강점기 ‘무궁화 정신’으로 뭉쳐 항일구국운동에 앞장섰던 여성단체 ‘한국근우회’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한국근우회(회장 이희자)는 14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월례회를 열고 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근우회와 청년 봉사단체 ‘위아원’ 7만여명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이 이어지던 지난해 국가적인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단체헌혈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근우회원들이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은 지난달 22일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61기 임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세종대 학군단은 1979년 1월 학생군사교육 과정을 인가받고, 1983년 첫 기수인 21기 임관을 시작으로 올해 61기를 임관시켜 꾸준히 정예 장교를 양성해 오고 있다.행사는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개식사 ▲축사 ▲상장 수여 ▲계급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부총장, 학군단장, ROTC 동문회 인사와 임관 대상자 등이 참석한 이번 임관식에서 학군장교 3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 묵념사이렌이 울리자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러 가던 중 잠시 멈춰 서서 묵념을 하고 있다. 이들은 “현충일을 맞아 지방에서 올라와 현충원을 가던 길이었다”며 “국가유공자 가족은 아니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원을 찾아간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 산하 대전자생한방병원이 제67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달 3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국립대전현충원 장병 제3묘역을 찾은 대전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대전자생봉사단 25명은 순국 선열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순국 선열들이 잠들어 있는 묘비 옆에 태극기 851개를 꽂고 손수 비석을 닦으며 쓰레기들을 치우는 등 묘역정화 활동을 펼쳤다.자생의료재단은 독립유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시민인권연맹(총재 오노균)이 지난 5일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고 2022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연맹의 현충원 참배는 올해 8년 차로 연맹의 본부 조직을 비롯해 연대 대표단이 참석했다.특히 지난해 창립한 노인·장애인 인권연대(총재 김갑중)와 스포츠 인권위원회(위원장 지광수), 학교폭력 예방 연대(회장 성열우) 등이 참가했다. 연맹에서는 참배 후 단체장 덕담과 함께 2022 주요 역점 사업을 발표했다.역점 사업으로 대전역 인권상담실 운영, 어려운 가족 집 고쳐 주기운동, 코로나19 백신대응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