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KT그룹 자회사가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사 지분을 부당하게 고가에 매입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1일 현대오토에버를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현대오토에버의 본사, 클라우드 운영센터, 삼성동 사옥 등 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재작년 구현모 전 KT 대표 친형이 운영하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업체 지분을 대량으로 사 들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그 대가로 KT클라우드가 현대차 정의선 회장 동서가 세운 회사 스파크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KT그룹 자회사가 보은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사 지분을 고가 매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현대차 관계사 대표를 압수수색한 지 약 한 달 만이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이날 KT 직원 1명과 KT클라우드 직원 1명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KT 자회사인 KT클라우드는 지난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동서 박모씨가 설립한 회사인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현 오픈클라우드랩)’ 지분을 정상가보다 비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누리호가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550㎞ 고도에 8기의 실용위성을 모두 올리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행이 25일 기준금리를 3.5% 수준으로 동결하는 한편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낮춰 잡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자녀 특혜 의혹의 대상이 된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은 그동안 제기된 국민적 비판과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현재 진행 중인 특별감사 결과에 상관없이 현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다”고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주택가 내 시위·현수막 설치법원 “주거지 내 집회·시위는당사자·주민 인격권 등 침해” 명예훼손 방송 등 소음 제한다수에 고통 주는 시위 ‘경종’“‘민폐·혐오시위’ 이젠 근절해야”[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리 사회에 눈살을 찌푸리는 주택가 과격 시위와 불법 현수막이 만연한 가운데 지난달 이를 금지한 판결이 나오면서 다수 시민을 볼모로 벌이는 무분별한 행위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주택가 내 한 개인 사택에 몰려가 시위를 벌여오다가 ‘시위금지 가처분’ 판결을 받은 한 아파트 단체가 장소와 현수막 문구 등을 변경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박 3일간의 방일 일정에 돌입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을 한다. 윤석열 정부가 올해 안에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발표해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전략동맹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바이든-기시다, 오늘 미일정상회담·IPEF 출범 선언(원문보기)☞2박 3일간의 방일 일정에 돌입한 조 바이든 미국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 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소상공인들의 피해회복을 위한 방역지원금 지급이 2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백신과 더불어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코로나19 먹는(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국내 긴급 사용 여부가 결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미국 화이자사가 개발하고 한국 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약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증상 발현 후 5일간 먹으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가 오는 10일 오후 7시 롯데호텔 서울 36층 벨뷰스위트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아울러 당일 오후 3시부터 ‘유럽과 동아시아 연계성: 안보, 무역 그리고 이동성’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갖는다.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는 지난 2011년 3월 유럽연합의 후원으로 개소해 설립 이후 10년간 다양한 국내외 기관들과 협업하면서 한국과 유럽 간 외교증진에 기여해왔다.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집대성한 ‘10년사 책자’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만취 상태로 강변북로를 달리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남이 벌금 9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9단독(부장판사 이재석)은 지난달 1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벌금 9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앞서 지난 7월 24일 오전 4시 45분쯤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의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구 삼성동 한 아파트에서 제네시스 GV80을 타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조국 사태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정부가 지난 3~5월 2800여명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등 부동산 의혹 수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4대 그룹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씨 사건과 관련해 ‘마지막 단서’는 신발로 꼽힌다. 2일 주요 이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500명대에서 좀처럼 줄지 않고 의료진은 지쳐가자 정부가 가정에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방식을 검토한다. 4월 첫날인 1일 오후 9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4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4.7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3일 진행되는 가운데 여야가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1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줄지 않는 확진자수에 의료진도 지쳐가… 집에서 콧속 채취 ‘셀프 진단’ 도입될까 ☞ (원문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1000명에 육박해 국내 유행 이후 사상 최다 규모를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을 시사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이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지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에 유행한 이후 최초로 1000명대에 육박한 수치를 기록하면서 병상 수요가 급격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온라인평생교육원이 21일 현대자동차 구매본부와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온라인 훈련 콘텐츠 개발 및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분야별 전문가 교류 협력 등 자동차 부품 산업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주요 협약내용은 ▲온라인 훈련 콘텐츠 개발 시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요 반영 및 내용전문가·운영강사 참여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맞춤훈련 지원 및 훈련참여 권장 ▲교육
사회 지도층 참여… 나눔문화 가치 공유국내 정상급 K팝스타 착한 콘서트 ‘인기’손봉호 “다양한 나눔사업 전개해 나갈 것”[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협찬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지난 5·6일 양일간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나눔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소외된 이들을 보듬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시민참여 나눔문화 축제로 열린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걸그룹 공원소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별장 성폭력·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동영상 CD에 대해 알렸다고 말해 큰 파장이 일었다. 2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역 인근 롯데몰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김혜림(가명, 20대, 여)씨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2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할 것으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24일 북미 양측 정상들의 숙소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열차를 이용해 중국을 경유하고 있는 중 북한 근접 경호팀은 항공기를 이용해 하노이 숙소에 도착했다. 또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15개 광역단체장들이 ‘5.18 폄훼·왜곡’ 논란에 대해 “대한민국의 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밖에도 버닝썬 폭력사건, 황교안 오세훈, 삼성 현대차 SK, 공군 블랙이글스, 연동형 선거제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
삼성바이오 회계분식 등 대기업 수사 집중할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3월 초부터 대기업 수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 순위 1~3위인 삼성·현대자동차그룹·SK 계열사가 모두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2월 정기인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을 맡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 인력을 12명에서 18명으로 늘렸다. 이는 특수부 내 최대 인원이다.검찰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재계 안팎에서는 검찰이 삼성바이오 수사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 아니겠냐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