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인 1일이 시작됐다. ‘댕댕댕’ 33번에 걸쳐 울린 보신각 종이 한해의 시작을 재촉했다. 31일 계묘년 마지막 해를 맞이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전국 곳곳 해넘이 명소를 향한 가운데 흐린 날씨로 해넘이를 볼 수 없는 곳과 그나마 구름 사이로 해를 본 곳이 있어 희비가 교차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대한민국과는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갑진년 ‘청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인 1일이 시작됐다.‘댕댕댕’ 33번에 걸쳐 울린 보신각 종이 한해의 시작을 재촉했다.수많은 시민이 북적거리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진행됐다.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다산다난했던 2023년을 마무리하고 푸른 용(청룡)의 해가 힘차게 나래를 펼쳤다.타종 행사 1시간 전부터는 다양한 사전 공연과 퍼레이드가 벌였고, 시민들은 이른 시간부터 이곳으로 나와 갑진년 새해를 맞는 기쁨을 누렸다.타종 행사에는 서현역 흉기난동 당시 피해자들을
동해안‧제주도는 구름 많아 보기 어려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많은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다만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이어서 해돋이 행사 등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체온 보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한국천문연구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첫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겠다.한반도에서 일출 시각이 가장 이른 곳은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이다. 이외에 주요 일출명소의 일출 시각은 ▲호미곶과 토함산 오전 7시 32분 ▲주왕산 7시 35분 ▲성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올해 마지막 토요일인 30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 폭탄’이 떨어지면서 서울이 40여년 만에 연말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기상관측소에 따르면 서울 최심신적설은 12.2㎝를 찍었다. 지난 1981년 이후 12월 최다 적설량이다. 최심신적설은 1981년 12월 19일 18.3㎝, 2010년 1월 4일 25.4㎝를 기록한 바 있다. 최심신적설은 새로 와서 쌓인 눈의 두께로, 오늘 쌓인 눈의 최대 깊이를 의미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올해 마지막 주말은 전국이 흐리고 비나 눈이 오는 날씨가 되겠다. 토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30일 아침(06~09시)부터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북부에 비 또는 눈 시작되겠고, 경기동부와 그 밖의 충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 또는 눈(전라권, 경남권, 경북동해안, 제주도 비)이 확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전국에 내리는 눈과 비로 인해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새해 첫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한국천문연구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일몰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3분 ▲강릉 정동진 오후 5시 14분 ▲포항 호미곶 5시 17분 ▲울산 방어진 5시 19분 ▲부산 해운대 5시 21분 ▲충남 당진 왜목마을 5시 26분 ▲제주 성산 일출봉 5시 34분 등이다.새해 첫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겠다. 한반도에서 일출 시각이 가장 이른 곳은 오전 7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2년 마지막 날인 31일 ‘명예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종했다. 이에 프란치스코 현 교황은 내년 1월 5일 열리는 베네딕토 16세의 장례식에 집전할 예정이다. 이날 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전날 우리 군 당국이 실행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대한 맞대응 발사로 분석된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 30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3년 만에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명예교황’ 베네딕토 16세, 다음달 5일 장례식… 프란치스코 교황이
[천지일보=임혜지, 홍보영 기자] 계묘년 새해 첫날이자 일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내륙도 아침 기온이 2~5도가량 올라 평년을 웃돌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7도 ▲강릉 1도 ▲대전 -2도 ▲청주 -2도 ▲대구 -2도 ▲광주 -3도 ▲전주 -3도 ▲부산 1도 ▲제주 5도 ▲울릉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계묘년 새해를 하루 앞둔 가운데 전국 해돋이 명소가 오랜만에 개방된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야외 마스크 해제 등 방역조치 완화가 이어지고 3년 만에 대면 해맞이 축제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 서울의 일출 예상 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다. 내륙에서 가장 빠른 일출은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으로 시간은 오전 7시 31분이다. 이 시간 해맞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해돋이를 감상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한 시민들이 쏟아져나온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타종행사가 3년 만에 진행되고, 같은 이유로 폐쇄됐던 해넘이·해돋이 명소도 상당수 개방되면서 이곳들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전국 354개소에서 열리는 해넘이, 타종, 해맞이 행사에 시민 126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장소별 인파를 보면 ▲서울 보신각 타종행사 10만명 ▲강릉 경포해변 해맞이 20만명 ▲울산 간절곶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2년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날인 31일 토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겠고, 오전엔 강추위가 잇따르다가 오후엔 영상권 기온을 보이겠다. 연말연시 해넘이·해돋이도 무난하고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과 내일(2023년 1월 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은 대체로 맑겠다. 31일의 아침 기온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낮 기온은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중부지방 0~5도, 남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29일 밤부터 30일 아침 사이 내린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아 출근길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당분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31일까지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1월 1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 30일 아침(06~09시)까지 충남남부와 충북북부, 전북북동부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산지와 그 밖의 충청권과 전북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022년 임인년 흑호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3월 9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66일 앞둔 2일 여야 대선 후보가 사활을 건 경쟁에 나선 가운데 정권재창출이냐 정권교체냐를 놓고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소상공인 87만여명이 사라졌습니다. 영업이익은 43% 줄었고, 총부채액은 전년보다 47조 7000억원 증가했습니다.1. 2022 임인년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 첫 아기가 탄생했습니다. 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여야 대선후보들이 한 목소리로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을 살리겠다”며 대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2022년 새해 첫날인 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나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새해 첫날 ‘민생 속으로’… 여야 후보들, 대선필승 다짐(원문보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희망찬 2022년 임인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 해맞이광장 앞 산 너머로 태양이 솟아오르고 있다. 아차산 해맞이광장은 서울의 가장 동쪽에 위치해 다른 해맞이 명소보다 한발 앞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첫날인 1일 아침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으로 해돋이를 보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