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재판부 사찰’ 혐의를 적용해 직무정지 명령을 내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내각과 백악관 참모 인선 등 차기 정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3차 재난지원금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는데, 전 국민 지원이냐 선별 지원이냐를 두고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인근 상인들이 교회를 상대로 수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선다. 25일 주요 이
“국제법 위반 주장 철회해야”“정세 전환 길목에 서 있어”“한·일간 대화 물꼬를 터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시민단체가 동아시아 평화 진전을 위해 일본 아베정권의 한반도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동아시아평화회의 등 2개 시민단체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동아시아 평화 진전’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정권은 한반도 적대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1965년 수교 이래 최악의 상태로 전락한 한·일 관계와 동아시아평화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이들은 일본 정권에 ▲부당한 무역규제 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원세훈(68) 전 국정원장이 재직 당시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 빼돌린 국정원 특수활동비 200만 달러(한화 약 24억 원)를 검찰이 모두 되찾았다.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원 전 원장이 지난 2011년 7~12월 스탠퍼드대에 송금했던 국정원 특활비 200만 달러를 지난달 중순 전액 환수했다. 앞서 원 전 원장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명의로 국정원 특활비를 스탠퍼드 대학에 한국학 펀드 설립 명목으로 보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등 손실)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원 전 원장이 퇴임 이후 미
‘문재인의 한반도 정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대표의장 김홍걸)가 5일 낮 1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천해성 통일부차관 초청 ‘통일공감포럼’을 개최한다. ‘문재인의 한반도 정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통일공감포럼은 2018년 세 차례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6.12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발걸음을 돌아보고, 남북관계의 발전 및 한반도 평화의 실질적 전환점을 만들고자 하는 문재인 정부의 2019년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1부 개회식에는 김홍
‘문재인의 한반도 정책’ 주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대표의장 김홍걸)는 오는 12월 5일 오후 1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 초청 ‘통일공감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문재인의 한반도 정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통일공감포럼은 2018년 세 차례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6.12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발걸음을 돌아보고, 남북관계의 발전 및 한반도 평화의 실질적 전환점을 만들고자 하는 문재인 정부의 2019년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제5회 윤후정 통일포럼’을 12일 오후 2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한다.윤후정 통일포럼은 한국 최초의 여성 헌법학자이자 제10대 이화여대 총장을 역임한 윤후정 전 명예총장이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분단 극복’이라는 신념에 따라 2013년부터 15억원을 기부하면서 마련된 통일 논의의 열린 장이다. 윤후정 전 명예총장은 “이화여대가 통일의 성취과제뿐 아니라 통일에 대비할 사항을 연구·정리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2014년 제1회를 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철학과 교수)은 지난 27일 교내 산학협동관에서 민주평통 황인성 사무처장을 초청, ‘평화통일 공감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시 25개 지역협의회 중에서 3권역인 광진구협의회, 성동구협의회, 서초구협의회, 강남구협의회, 송파구협의회, 강동구협의회 소속 104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여했다.황인성 사무처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통일관련 전문적인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소장 이종화) 중국연구센터(센터장 이정남)는 중국이 어떤 강대국이 될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13일 아세아문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측은 “현재 사드문제로 인한 중국의 강력한 보복으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 한국에게 중국의 태도는 과거 조공체계 하에서 종주국으로서 책봉국을 다뤘던 중국에 대한 이미지를 다시 떠오르게 하고 있다. 따라서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소장 이종화) 중국연구센터가 28일 오후 1시부터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중국의 동아시아 질서구상과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회의개최의 취지는 시진핑 정부의 신아시아정책의 맥락에서 한반도 정책 및 통일정책의 방향을 파악하고, 통일문제의 해결과정에서 한중간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이날 행사는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세션은 ‘동아시아 권력질서의 재편과 중국의 구상’으로 시진핑 정부의 등장이후 중국의 대외전략의 변화 및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소장 이내영)와 재단법인 사회과학원(이사장 지청)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안암캠퍼스 아세아문제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김준엽 렉처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한승주 고려대 명예교수가 ‘김정일 이후 중국의 한반도 정책’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해 서거한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을 기리고 학문적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한국학, 중국학, 한반도 통일, 동아시아 지역문제 등에 관해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 및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