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객원교수 송남종 ㈜금강CNT 대표가 최근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로 시청에서 몽골 정부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정부 최고 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트로 시민의 건강,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및 유지를 담당하는 하수 재활용 시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 대기오염 저감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송 대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사로 재직 중이던 2011년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몽골 수도 울란바트로시 난방설비 현대화사업 책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난방비가 지난해 대비 거의 2배나 나왔네요. 당장 집 보일러를 0.5도 더 내렸습니다. 그랬더니 춥네요.” A씨는 난방비가 많이 나왔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고 남의 일처럼 여겼지만, 지난 19일 나온 관리비에 한 번도 못 봤던 금액을 확인하자 ‘깜놀’하며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같이 적었다. 올겨울 극심한 한파가 잦은 가운데 ‘난방비 폭탄’까지 맞았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파로 인해 숨진 사례도 1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한랭질환자가 집이나 주거지 주변에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취약 계층에 대한 각별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내부 부패조직문화를 청산하기 위해 청렴컨설팅을 진행한다.28일 공단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한 청렴컨설팅 멘토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조직문화 개선을 희망하는 20개 그룹의 신청을 받아 신청기관의 추진의지, 효과성 등을 고려해 11개 그룹(멘토 11개, 멘티 22개)이 최종 선정됐다.청렴컨설팅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부패 취약업무의 처리 절차, 조직문화와 관행, 부패 통제장치의 실효성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진단하고, 기관별 맞춤형
지난 11월 민원 분석결과‘대설·폭설’ 민원예보 발령[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수집된 민원 빅데이터(Big-Data)를 분석한 ‘2020년 11월 민원동향’을 10일 발표했다.지난 11월 민원 발생량은 총 112만 262건으로 지난달(109만 2082건) 대비 2.6% 증가했고, 전년동월(90만 1927건)대비 2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40대(33.9%), 30대(30.6%), 50대(22.4%) 등 순으로 많았고, 지난달대비 30대 남성(32.2%↑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19일 오후 3시 충북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충북대학교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간 안전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충북대학교 이종대 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김부헌 안전환경처장, 김두성 재난안전부차장, 권혁민 청주지사장, 박진규 세종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문화 정착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성 평가, 합동 안전점검 등 산업안전에 관한 학술 및 기술교류 ▲안전사고 예방을
“한국전력·남부발전·남동발전·지역난방공사 웹개방성 ‘매우 미흡’”“광물자원공사·석유공사·한국수력원자력·중부발전 웹개방성 ‘미흡’”[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시장형 공기업 16개 웹사이트의 웹 개방성을 조사한 결과, 절반인 8곳의 웹 개방성이 ‘매우미흡’ 또는 ‘미흡’인 것으로 나타났다.웹 개방성 평가기관인 웹발전연구소와 웹 개방성 인증기관인 한국ICT인증위원회(KIAC)는 공동으로 시장형 공기업 16개 웹사이트에 대한 ‘검색엔진 배제선언(robots.txt)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시장형 공
최근 공공기관 관리시설 안전사고 잇따라정부, 안전 관련 용역인력직 정규직화[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과 에너지 공기업에 대해 안전 관련 전수조사 실시에 나설 계획이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항만, 철도 등 SOC과 에너지 공기업에 대해 안전 관련 전수조사를 검토한다.최근 공공기관 관리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KTX 열차 탈선, 지역난방공사 열 수송관 파열 등 공공부문 사고가 이어진 데 대해 “공공기관 관리 측면에서 잘못된 것이 있는지 연관
경영평가 시 안전 관련 투자액은 부채비율 산정서 제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공공기관 관리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과 에너지 공기업에 대해 안전 관련 전수조사 실시를 검토한다.정부는 내년에 공공기관들의 올해 실적에 대해 경영평가를 할 때 전 기관 공통으로 안전·환경 요인을 처음으로 반영한다. 또한 공공기관의 안전 관련 투자액에 대해서는 경영평가 때 부채비율 산정에서 제외해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철도, 도로, 항만 등 SOC와 에너지 공기업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생애평균소득 대비 노후연금의 비율)을 50%로 올리되 현재 9%인 보험료를 13%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른바 ‘황제보석’ 논란이 일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다시 구치소에 수감됐다.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제주출입국청)이 올해 제주에 들어와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2명에 대해 난민으로 인정했다. 여야가 오는 17일 1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합의가 또 이뤄지지 못했다. 남녀의 고용률 격차가 결혼 후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군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지적나와443개 지점, 연결구간 용접부 有[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난방공사)가 최근 발생한 열수송관 파열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 지적이 나온다.난방공사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세종청사에서 백석역 열수송관 사고 수습 및 재발방지대책을 브리핑했다. 사고 구간의 위험도를 알고 있었는데도 바로 조치하지 않는 등 난방공사는 관리를 부실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난방공사는 1991년 매설된 열수송관 연결구간의 용접부 덮개가 파열된 게 사고 원인으로 추정
(고양=연합뉴스) 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일산서구 지역의 한 도로에서 열수송관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16곳 사고발생 가능성 나타나지역난방공사 “정밀진단 실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고양시 백석역 열수송관 누수 참사를 계기로 20년 이상된 열수송관 686㎞ 전 구간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징후가 나타난 곳은 203곳에 달했다.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2일 새벽까지 전국의 온수배관 2164㎞ 가운데 20년 이상된 686㎞(32%)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 21대와 93명을 투입해 긴급 점검을 벌인 결과, 지열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 203곳을 확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특히 지열차가
(세종=연합뉴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열 수송관 긴급점검 결과 및 정밀점검계획에 대한 브리핑에 앞서 사과하고 있다.
(고양=연합뉴스)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위해 건물 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7일 급작스럽게 투신해 숨졌다.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씨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법정에서 처음 대면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7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합의 무산에도 불구하고 ‘광주형 일자리 완전 폐기’를 요구하면서 6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세월호 유족사찰’ 이재수 前 기무사령관 투신… 검찰 “불행한 일”☞(원문보기)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5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릴레이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예산안 처리는 또 다시 다음 날로 미뤄졌다. 북측 경의선 철도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마친 우리 조사단이 5일 남측으로 돌아왔다. 6~8일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예고되자 정부가 총력으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외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여야 원내대표, 예산안 합의 불발… “선거제 개혁 걸림돌”☞(원문 기사)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5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릴레이 협상을
온수관 폭발, 1명 사망, 25명 화상인근 상인들, 침수 피해 호소사고 원인, 27년된 낡은 배관 [천지일보 일산=임혜지·백민섭 기자] “펑 소리가 나고 물이 솟구치더니 가게 안에서 사람들이 튀어나왔습니다. 수증기가 도로를 덮었는데 보이진 않고 여기저기서 ‘악’소리 들리고…. 공포스러웠지, 전쟁터가 다름없었습니다.”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열 수송관 파열 사고 복구 현장에서 만난 선일동(72, 남)씨는 허탈한 표정으로 “지옥에 온 줄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5일 오전, 기자가 찾은 사고 현장은 온수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 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가 오전 9시께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난방열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5일 난방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오전 10시경 복구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작업 속도가 빨라 오전 9시께 난방과 온수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다.현재 난방공사는 파열된 배관의 밸브를 잠근 상태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앞서 전날인 4일 오후 8시 41분께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난방 배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나 인근 2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경기 성남시의 한 도로 밑에 매설된 열수송관이 파손돼 인근 아파트 2500여 세대에 난방이 끊겼다.20일 오후 5시 31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방아다리 사거리 부근에서 열수송관이 파손됐다. 이로 인해 현장의 맨홀과 갈라진 도로 일부에서 증기와 물이 분출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 등은 오후 6시 9분쯤 배관을 잠그고 긴급 복구에 나섰다. 이날 파손된 열수송관은 지름 600㎜짜리로 도로 밑 약 2.5m 깊이에 매설돼 있었다.주변 아파트 2500여 세대에 난방을 공급하는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17일 오후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 경기에서 1위로 들어온 최민정이 금메달을 따냈다. 또 설 연휴 막바지 귀경길 정체가 절정에 이르렀다. 이밖에도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 추진, 포항2.0 지진, 멕시코 남부서 규모 7.2 강진, 위기아동 복지 강화, 가전·통신제품 해외직구 급증 등 본지는 전날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압도적 레이스 최민정 ‘금’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