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소환 위한 포토라인 설치 될 듯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직 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을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9일 소환한다.공수처는 26일 조 교육감을 오는 9일 오전 9시 소환한다고 밝혔다.이번 소환 시점 공개는 최근 공개한 공수처 보도준칙에 따라 조 교육감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이다.조 교육감은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7∼8월 해직 교사 5명을 관련 부서에 특별채용하도록 특별채용을 검토·추진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를 받는다.앞서 감사원은 4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을 공식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으로 경제정책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부가 화이자 백신을 2~8℃에 31일간 보관해도 되면 지역예방접종센터 뿐만 아니라 동네병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가 1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입장문 발표“특별채용 제도개선 방향으로 가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의 14개 시도교육감이 13일 서울시교육청 특별채용 절차와 관련해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감사원 고발과 공수처의 수사 개시에 대한 깊은 유감과 우려 표한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협의회는 “서울시교육청 특별채용 사안은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감사원은 무리한 형식주의 관점에서 특별채용의 취지를 도외시하고 사안을 판단했다”며 “고위공직자의 ‘중대범죄’를 처벌하기 위해 설치된 공수처는 권력형 비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5일 대법원의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 판결을 아쉽지만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26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4월 22일, 수년간 반복된 한유총의 집단 휴원 예고, 무기한 개원 연기 등 불법적인 집단행동 등에 대해 유아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자녀 학습권, 유아교육의 안정성 및 공공성을 지키고자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처분을 한 바 있다”고 했다.이어 “이에 대한 1·2심 재판에서 개원 연기는 불법이며, 한유총의 개원 연
학원·노래방·PC방 등 관리 강화 대책 논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다.유 부총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이 같은 회의를 열고 최근 이태원 클럽 방문 학원 강사 등을 통해 확산한 코로나19 2차 감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유 부총리는 우선 학원 교·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태원 등 감염병 발생 지역 방문 여부 조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
“개원 연기로 구체적 공익침해 발생”‘국가 재정적·행정적 손실 발생’ 주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경기·인천교육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설립허가취소 처분 취소 인용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기로 했다.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단호한 의지로 항소를 제기하는데 그 뜻을 같이 하기로 밝힌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3월 4일 (한유총의) 개원 연기 투쟁은 명백히 학습권과 교육권 침해
올해 9월까지 422억원 적발5년 9개월치 316억원 상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작년 사립유치원 회계 비위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다뤄진 이후 1년간 적발된 유치원 회계 부정 액수가 무려 4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실시한 사립유치원 감사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치원 895곳에서 적발된 회계 부정 액수가 421억 9915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작년 국감에서 박 의원이 사립유치원 회계 비위 문제를 처음 제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이 적절한 수준이라는 인식이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따라 장맛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노조의 올해 임금협상 교섭 관련 파업 투표가 개표 결과 투표자수 대비 87%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경찰이 조계종 생수사업 배임 혐의로 고발된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당국과 임금교섭을 중단한 뒤 다시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선포했다. ‘대
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학부모 동의’ 규정안 삭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앞으로 유치원을 폐원은 각 지역의 교육감이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가능하도록 규정이 변경된다.1일 교육부에 따르면 치원 폐원 기준을 교육감이 정하는 방향으로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이 추진된다. 작년 12월 교육부는 ‘비리 유치원 사태’ 후속 대책의 하나로 유치원을 학기 중에 폐원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당시 개정안에는 유치원을 폐원하려면 학부모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이와
“재산권·직업의 자유 침해한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형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 교육부령이 헌법상 맞지 않는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원아가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장 340여명은 지난달 24일 사립유치원도 에듀파인을 쓰도록 규정한 교육부령인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53조 3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해당 조항에 따라 현재 에듀파인 사용이 필수인 원아가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 568곳 원장의 약 60%가 헌법소원 청구인의 이름으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경수사권 조정안 제출을 두고 여야 4당과 자유한국당이 몸싸움을 불사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전자 입법발의 시스템을 통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북러정상회담에 대해 대북 제재 완화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대체로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습니다. 내년 4월 총선을 1년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임과 맞물려 정치계에 발을 들이려는 보수 개신교의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그룹 방탄소년단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8위에 올랐습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를 잠정 합의했다. 이에 한국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디스크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서울시교육청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해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결정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정숙 서울시교육청 주무관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사무실에서 김철 사무국장에게 법인 설립허가 취소 통보서를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정숙 서울시교육청 주무관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사무실에 법인 설립허가 취소 통보서를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철 한유총 사무국장(왼쪽)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사무실에서 이정숙 서울시교육청 주무관에게 법인 설립허가 취소 통보서에 대한 이의제기 공문을 전달하고 있다.
“반민주주의적인 탄압” 맹비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법인 설립 허가 취소를 통보한 가운데 한유총이 “민간을 향한 국가권력의 부당한 횡포이자, 반민주주의적인 탄압”이라며 맹비난했다.22일 한유총은 입장문을 내고 “한유총 법인 취소의 본질은 국가 정책에 반대하는 민간단체를 공권력으로 강제 해산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한유총은 유치원 개학 연기 투쟁에 대해서도 “일선 유치원의 자발적인 선택이었을 뿐만 아니라 ‘준법투쟁’이었다”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이들은 “한유총의 집회 시위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정숙 서울시교육청 주무관(왼쪽)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사무실에서 김철 한유총 사무국장에게 법인 설립허가 취소 통보서를 전달하고 있다.
“수년 동안 집단 휴·폐원 주도”“교육권 등 공공의 이익 침해”목적 외 사업 수행도 처분 이유법인 해산·청산, 법원 검사·감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민법’ 제38조에 따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해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결정하고 이를 한유총에 통보했다.서울시교육청은 22일 “이틀에 걸쳐 청문을 실시했고 관련 증거를 조사하고 당사자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며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의 이유는 공익을 해하는 행위와 목적 이외의 사업을 수행한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