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도심에서 유출되는 지하수의 활용도를 높인다.환경부는 서울·부산 등 5개 지자체·기관과 함께 ‘유출지하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및 ‘다용도 활용 모델구축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유출지하수란 도심의 지하철․터널, 대형건물 등 지하 공간 개발 시 흘러나오는 지하수로 국내에서 연간 1억 4000톤이 발생하지만, 이중 11%만이 도로청소, 공원 조경 등에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환경부는 금번 협약을 통해 유출지하수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유출지
미세먼지 저감 6개 기관과 협약 체결미세먼지·대기오염물질 감축량 약 6603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8일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청 등 6개 기관과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 참여 기관은 인천 서구청, SK인천석유화학,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 포스코에너지 인천LNG복합발전소 등이다.이번 협약은 공사를 비롯한 관내 6개 기업이 서구청과 협력해 2022년까지 미세먼지와 황·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한국전력·남부발전·남동발전·지역난방공사 웹개방성 ‘매우 미흡’”“광물자원공사·석유공사·한국수력원자력·중부발전 웹개방성 ‘미흡’”[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시장형 공기업 16개 웹사이트의 웹 개방성을 조사한 결과, 절반인 8곳의 웹 개방성이 ‘매우미흡’ 또는 ‘미흡’인 것으로 나타났다.웹 개방성 평가기관인 웹발전연구소와 웹 개방성 인증기관인 한국ICT인증위원회(KIAC)는 공동으로 시장형 공기업 16개 웹사이트에 대한 ‘검색엔진 배제선언(robots.txt)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시장형 공
한국전력공사·남부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 검색 완전 차단시장형 공기업 15개 웹사이트 중 8곳 웹 개방 ‘미흡’[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소통·활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주요 공공기관 웹사이트의 53.3%는 국민의 정보 접근을 차단하거나 부분 차단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 웹 개방성 평가기관인 숙명여대 ㈜웹발전연구소와 웹 개방성을 연구·교육하고 있는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 및 웹 개방성 인증기관인 한국ICT인증위원회(KIAC)는 공동으로 국립대학교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 신재생에너지센터는 6일 국내태양광 관련 산업 육성과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투자 안정화를 위한 2016년 상반기 태양광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 공고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공단은 한국수력원자력 등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 18개 공급의무자들의 의무공급량 이행을 지원하고,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의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ion, REC) 판매 안정화를 위해 매년 2회 태양광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를 선정하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 온실가스검증원이 3일 한국남부발전㈜ 본사 및 7개 발전소에 에너지경영시스템(KS A ISO 50001) 인증을 부여했다.에너지경영시스템이란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조직 구성원 전체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성과 개선 활동을 수행하도록 하는 국제 표준화된 에너지관리시스템이다.김태영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현재까지 인증 받은 국내 발전사 중에서 사업장 수가 최대 규모이면서 ISO(국제표준)와 KS(국가표준)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
서울시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 선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홍보대행사 ‘퍼플프렌즈’는 날씨에 따라 미리 회사에 알리기만 하면 출근 대신 등산 등 여가활동이나 재충전 시간을 하루 가질 수 있는 ‘날씨휴가제’라는 독특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업계에서 드물게 여성 직원 비율이 57%로 절반이 넘는 IT회사 ‘라이트브레인’은 출산휴가 90일 외에 10일의 유급휴가를 추가로 지원한다. 3년 근속자에게는 일주일, 5년 근속자에게는 한 달의 유급휴가도 주어진다. 서울시가 이처럼 남녀에게 평등한 기회와 보상을 제공하고 여성성을 존중하는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14일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과 ‘중소기업지원 에너지 同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에너지진단 컨설팅 제공 및 에너지 비용절감과 전력수급 안정이 기대된다.양 기관은 업종·에너지사용량·절감노력도 등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에너지진단전문기관에서 현장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정책제도 설명, 대기업의 에너지 절감 Know-how 전수로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한다.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양 기관의 협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개인비리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이 5일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전날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던 원세훈 전 원장은 5일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에게 금품수수 혐의와 관련 “전혀 인정 안 한다. 돈 받은 적 없다. (검찰에서) 사실대로 다 진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로부터 억대의 현금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선물은 일부 받은 적 있다. 오랫동안 친분이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저도 (선물을) 주고받고 하는 사이”라면서 “생일선물 이런 거는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이번에는 개인 비리 혐의로 검찰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과 고가의 선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원 전 원장을 4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원 전 원장은 이날 오후 1시 49분께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했다.검찰은 거액의 회삿돈 횡령 및 사기 대출 혐의로 지난달 24일 구속 기소된 황 씨로부터 ‘공기업이나 대기업이 발주하는 공사 수주에 도움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돈을 건넸다
23억 횡령·40억대 사기대출 혐의…원 前원장 개인비리 계속 수사 (서울=연합뉴스)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건설업자 유착 및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거액의 회삿돈 횡령 및 사기 대출 혐의로 황보연(62) 전 황보건설 대표를 24일 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황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2009년 2월∼2011년 10월 황보건설과 황보종합건설 법인 자금 23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황씨가 빼돌린 회삿돈의 일부를 비
(서울=연합뉴스) 한국남부발전, 축산물HACCP기준원이 정부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1년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권고기준 준수 점검결과'를 보면 한국남부발전의 성과연봉 비중은 26.2%로 공기업 기준인 30%에 못 미쳤다. 축산물기준원은 11.2%로 준정부기관 기준(20%)에 미달했다. 총연봉에서 성과연봉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석유공사, 우체국물류지원단 등 7곳이 권고기준인 30%에 못 미쳤다. 우체국물류지원단(11.7%)의 성과연봉
“기후변화 대응, 지금 바로 실천 할 때입니다!” 기후변화리더십과정 4기 11월 30일까지 10주간 진행 지난해 사회 각계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설된 ‘기후변화리더십과정’이 21일 오후 6시 조선호텔 2층에서 4기 개원식을 가졌다. ‘기후변화리더십과정’은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고건),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윤은기)이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에 대비해 국가와 기업차원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한국의 녹색성장전략과 기후변화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고건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금년 말 유엔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