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화순경찰, 20대 딸 숨지게한 부모 수사피해자, 수도원에서 44일간 개종 당한 전력“2차 개종 시도 알고 거부하다 변 당한 듯” 피해자, 생전 국민신문고 통해 대통령 탄원“이단상담소 폐지‧개종목사 처벌” 등 촉구“개종 강요는 명백한 헌법 위반, 대책 절실”[천지일보=송태복‧황시연‧이미애 기자] ‘개종 강요로 인한 가정파탄’을 호소하던 20대 여성이 숨지면서 사망 배경에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펜션에서 나가려는 딸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딸을 숨지게 한 A(56)씨와 B(55, 여)씨 부부를 폭행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라
부산 군부대 교회서 발생… “출입 통제, 현장에 개종목사 있어”피해자 모녀 “민간 통제구역, 사실상 감금… 부대 실랑이 묵인”전역식 한다며 ‘부인·딸’ 부른 중령… “감금이라 생각하면 미안”예비역 장성 “품위유지 의무 위반, 종교편향… 징계사유 해당”변호사 “군대 내서 민간인 개종교육 시도됐다면 국가 개입한 것”[천지일보=김빛이나·명승일 기자] 현역 군인이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군부대 내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개종교육을 받도록 강요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부산광역시 진구 한 군부대에서 지난달 28일 A중령이 평소 종교문제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립한 국민일보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최근 시내버스에 진행하는 ‘교리비교 광고’를 지적하고 나섰지만, 오히려 현행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항변을 듣게 됐다.국민일보는 지난 13일자 보도를 통해 경기도 광명 화영운수 소속 17번 버스에 부착된 ‘신천지가 궁금하세요? 교리비교를 검색해 보세요’라는 광고를 문제 삼았다. 국민일보는 신천지 광고가 시내버스에 부착된 데 대해 “(광고가) 시민을 현혹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국민일보가 문제 삼은 신천지의 광고에는 ‘신천지가 궁금하
법원, 신천지대책전국연합(대표 신현욱) 운영진 조민수씨 재정 신청 기각본지, 2011년 ‘천지일보는 신천지 기관지’ 주장한 조씨 명예훼손‧업무방해로 고소조씨, 지난해 본지 대표이사 무고로 고소… 검찰 이어 법원도 ‘이유 없다’ 기각[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서울고등법원이 신천지대책전국연합(대표 신현욱) 운영진 겸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회장 진용식) 전문위원 조민수씨가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재정 신청을 지난 5일 기각했다.이번 결과로 천지일보를 둘러싼 신천지 기관지 논란도 일단락됐다.서울고등법원 제30형사부는 조씨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6일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전문위원 조모씨로부터 무고 혐의로 피소된 본지 이상면 대표를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고소인의 주장만으로 무고를 인정하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불기소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2011년 천지일보 독도사랑음악회 진행 시 ‘천지일보가 신천지 신문’이라고 주장하면서 각 단체에 후원 철회를 요청한 조씨를 업무방해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