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공의 우대’ 구인 공고를 내며 ‘후배 의사’ 돕기에 나선 일부 개원가의 움직임에 정부가 제동을 걸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별세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과정 부정 평가가 각각 42%, 5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패배하면서 ‘비명횡사’ 파동이 파국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서방 국가가 북한과의 외교 재개를 서두르고 있다. 한껏 높아진 금리가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1절인 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문화 행사가 연달아 열린다. 경찰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5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조직 국민대회’를 연다. 같은 시각 한국교회보수연합은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앞에서 5천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한다고 신고했다. 집회를 앞두고 참석자들이 태극기 등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3.1절인 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문화 행사가 연달아 열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5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조직 국민대회’를 연다고 경찰은 밝혔다.같은 시각 한국교회보수연합은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앞에서 5천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한다고 신고했다.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등포구 여의나루로에서는 천만인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집회(신고 인원 1천명)도 열린다.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것으로, 경찰은 80개 부대 규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증권선물위원회(SEC)가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마침내 승인했다. 전격 탈당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국민의힘이 10인 규모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 겸 4.10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E) 관련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워크아웃이 확정됐다.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 등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해 파푸아뉴기니 총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쌍특검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총선승리를 위해 ‘현애살수’의 결단을 내릴 것을 주문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본격 출항했다. 국방부가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스코 노동조합 소속의 고위 간부가 임단협 교섭 기간 중 포스코 이해관계자로부터 접대받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직에서 제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와 관계기관이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선균씨를 협박해 금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 야구 대표팀, 배드민턴 안세영, 여자 역도 박혜정 등 폐막 전날인 7일 금메달을 쏟아냈다.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로켓포 7천여발이 발사된 후 이스라엘이 보복 공세에 나사면서 전쟁이 발발했다. 7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가 열렸다. 시민들은 오전부터 현장을 찾아 기대감을 표현했고 인원 통제 속 불꽃축제는 성황리 에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31일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미리 통보한 예고기간(5월 31일 0시∼6월 11일 0시) 첫날에 의욕적으로 쏴 올렸지만 위성체 궤도 진입은 커녕 서해에 추락하면서 체면을 구겼는데, 한미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며 강력 규탄했다. 31일 오전 서울시가 보낸 ‘경계경보’ 재난 문자로 인해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30여분간 혼돈을 겪어야 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경보 사이렌을 울리며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누리호의 세 번째 도전을 하루 앞둔 가운데 지난번 발사와 달라진 점과 이번 도전의 의미가 무엇인지 주목된다. 똑같은 누리호처럼 보여도 세 번째 발사는 다르다. 다중 위성 분리 임무가 3차 발사의 성패를 가른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는 한국 정부 시찰단이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원전을 방문한다. 올여름 무더위가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일 취임 이후 첫 방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월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한국을 찾아 셔틀외교를 본궤도에 올렸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동시에 일본 측에만 유리한 방한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일갈하는 견해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
[천지일보=이솜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축구선수로서는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중국이 ‘대만 포위’ 군사훈련 이틀째인 9일 대만에 대한 정밀 타격을 시뮬레이션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여러 차례 공군 출격과 중국의 미사일 부대를 감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의 극비 문서로 추정되는 수십개의 이미지가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사건과 관련 미국이 한국을 도·감청해온 정황이 드러났다.◆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EPL 통산 100호골 작렬☞(원문보기)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에 이어 5일에도 공개 석상에서 사과했다. 이틀 연속 사과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백석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 예배’에 참석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꽃다운 청년들을 지키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영원히 저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부모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친구는 소중한 벗을 하루아침에 잃어 마음이 무겁다.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또 “무한한 책임감으로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이 비극은 우리 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이 작업 도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즉시 수용하라”며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을 총망라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빵공장 사망’ SPC “3년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울산교회 부녀회 A씨는 코로나 발생 이후 코로나의 진원지처럼 묘사되자 TV를 본 남편이 ‘너 때문에 온 가족이 다 죽게 생겼다’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 등 폭언과 폭력을 당해왔다. A씨의 여동생은 ‘형부가 머리카락을 자르고 칼로 위협하는 등 폭력적 성향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A씨는 가정불화가 심해지자 가족과 다툼 끝에 고층에서 추락해 결국 숨졌다. #2. 신천지 도마지파 정읍교회 소속 박모씨는 수년간 종교로 인해 남편으로부터 심한 폭행과 압박을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 침공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밤 연설을 통해 “오늘 밤이 가장 힘들 것”이라며 “적군은 올인하고, 우리는 견뎌내야 한다. 이 밤은 힘들겠지만 끝은 온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교전이 시작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물가·금융·산업 등 전 분야에서 한국경제에 미칠 영양도 적지 않아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가장 힘든밤 될 것”… 우크라, 러군 맞서 ‘수도 사수’ 총력☞(원문보기)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치솟고 있다. 23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만명이 넘어 또다시 동시간대 집계 최다치를 갈아엎었다. 러시아 침공 위협에 직면한 우크라이나가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오후 9시까지 16만 1382명 확진… “또 역대 최다” 확산세 무섭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치솟고 있다. 23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6일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한국 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도 2010 밴쿠버 대회 메달 이후 12년 만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이날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9만 2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경북 영덕읍 화천리와 화수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되살아나 강풍을 타고 빠르게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6일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558명으로 집계됐다.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 방역패스(백신패스)가 적용된 가운데 곳곳에서 혼선과 불만이 나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외교부의 내년도 예산이 3조 53억원으로 편성됐다.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 고용 합의가 일부 정규직 직원들의 반대로 무기한 연기됐다며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4년의 징역형을 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대까지 치솟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가스공사의 5번째 LNG 생산기지인 당진기지 건설을 위한 설계용역의
천지일보가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기본접종 완료 5개월이 경과한 18세에서 49세의 대상의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주요 대선후보들은 ‘청년 조직’을 전면에 내세우며 2030 세대의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연정리에 소각장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강내면 마을 사람들은 요즘 근심이 깊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아들의 퇴직금 50억원 의혹과 관련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9일 이슈를 모아봤다.◆WHO “새 변이 오미크
희생자 유가족 “외조부 명예회복 못 이뤄”“보상도 받지 못해 너무나 억울하고 슬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가로부터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어머니는 그렇게 아버지 없이, 형제들도 없이 저를 혼자 키우셨어요. 하지만 국가로부터 보상 받은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실종되신 외할아버지는 아직도 명예회복도 못하셨고 죄인으로 남아계신 상황입니다….” - 제주4.3 희생자 유가족21일 온가족이 함께 정을 나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았지만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고통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올해 2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