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부산 지지세를 끌어모으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국무총리실은 비서실장의 프랑스 파리 현지 브리핑을 통해 한 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핵심 인사들이 파리에서 마지막 유치교섭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직후 전방지역 감시초소(GP)에 감시소를 설치하고 병력과 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11일 치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총선 서울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내에서 중진 험지 출마론이 떠오르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만난 한국을 방문 중인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함께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공격을 규탄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인사이드] ‘강서구청장’ 민주 진교훈, 56.5% 압도적 ‘당선’… ‘총선 바로미터’ 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24일 첫 공개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방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IAEA 오염수 데이터 첫 공개-도쿄전력 매일 공표… 피폭자, 방류 반대☞(원문보기)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24일 첫 공개했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매일 해수 샘플을 채취해 결과를 공표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본 내 피폭자 단체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서울시의 보조금을 “1원도 안 받았다”며 부정 수급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시로부터 약 1400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하태경 특위 위원장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전장연은 13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전장연 보조금 유용 괴담 유포에 대한 서울시 공개 질의 기자회견’을 열고 “전장연은 정부와 서울시에서 단 1원의 보조금도 지원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현재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전장연이 장애인을 불법 시위에 비자발적으로 강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달 8일 대전 둔산동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음주운전 사고로 9살 배승아양이 숨진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대낮 음주운전 사고가 여전히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과 처벌 강화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사고 후에도 음주운전 사고가 지속돼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이 더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감소세지만 대낮 음주운전 사고는 오히려 증가 추세다. 올해 들어 지난달 7일까지 주간 시간대(오전 6시∼오후 6시) 음주운전 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야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돈잔치’ 언급과 금리 인하를 놓고 불꽃 공방을 벌였다. 블로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정오(현지시각) 모스크바 홀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모든 전쟁 책임을 서방에 돌렸다. 정부가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노조 전임비와 채용 강요 등 사례는 형사 처벌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에 이어 건설현장 노조 불법행위 근절까지 강조하며 ‘노동개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군이 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근처 도시에서 음력설 행사 뒤 총기 난사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지지율이 30% 중후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가수 이적씨가 제안한 ‘3만원권 지폐’ 발행과 관련해 “국회 결의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美 LA 인근서 음력설 행사 뒤 총기 난사… 최소 10명 사망☞(원문보기)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갈등 속에서 오는 27일 혁신위원회(혁신위)를 전격 출범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한·미·일 정상회담에 나선다. 북한의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막을 내렸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국힘 ‘극심 내홍’ 속 27일 혁신위 출범… 논란 ‘지속’☞(원문보기)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갈등 속에서 오는 27일 혁신위원회(혁신위)를 전격 출범한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25 전쟁 72주년을 맞은 25일 “평화는 굴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강력한 안보를 강조했다.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대통령실이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이달 중순 비공개로 회동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새 정부가 출범 한 달여 만에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개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공공기관 방만 운영을 어떻게 손볼지 이목이 집중된다. 내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4일 “(작년 여야의) 합의로 국회 하반기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한다”며 “대신 국민의힘도 양당 간 지난 합의를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 2시간여 만에 보직이 대거 바뀌는 ‘경찰 치안감 인사 참사’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부 차원의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이 각종 대러 제재를 가했지만, 원자재와 식량인 원유·가스곡물 세계 시장을 손에 쥔 러시아는 오히려 물가상승 특수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19일 울산 에쓰오일 공장 폭발·화재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보수공사 후 첫 시운전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을 밝혔다. 정부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하루 앞두고 안착기 전환 여부에 대해 당장은 결정하지 않기로 방향을 정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근 단행된 검찰인사에 대해 “능력과 공정에 대한 소신을 기준으로 한 인사였다”고 말했다.◆울산 에쓰오일 폭발 사고 현장서 시신 1구 발견… 중·경상 9명
한국성폭력상담소·여세연 대선 관련 논평[천지일보=이재빈 수습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여성계에선 성평등 제도 저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지난 10일 ‘선거는 끝났지만 성평등은 끝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윤 당선인은 여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부추기며 문제를 악화시켰다”며 “이번 ‘여가부 폐지’ ‘성폭력 무고 처벌 강화’ 공약이 이를 가속시킬 것이다. 이는 성평등 제도의 후퇴를 예고한 거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과 국민의힘은 차별・혐오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김민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하태경 의원을 향해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던 하 의원이 군대가기 전 남학생들이 술을 얼마나 많이 마시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2022년 새해 첫 일요일인 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약 30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김민전 “하태경, 군대 안 다녀와 몰라”… 이준석 “20대 적대시하나”(원문보기)☞김민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오후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방역패스·영업제한 철폐 등 촉구“정부 카드, 영업시간 9시 제한”“시위, 정부 방관으로 인한 것”김부겸 “비난 겸허히 들을 것”[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2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자영업자들 수백명이 모여 집회를 할 예정이다.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에 따르면 자대위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299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방역 기준에 맞게 300인 미만으로 참여한다.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집회는 최근 방역 당국의 거리두기 지침 재강화에
헌재 “과잉금지 위배… 예방효과 없어”“헌재 결정의 뒤처리는 법원·검찰 몫”[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헌법재판소가 과거 음주운전 전력과 상관없이 ‘2회 이상 음주운전’ 적발 시 가중 처벌한다는 일명 ‘윤창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결한 가운데 현직 판사가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음주운전으로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막자는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고 법리대로만 일괄적으로 판결했다는 것이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25일 헌법재판소는 2018년 12월 개정돼 지난해 6월 다시 바뀌기 전까지의 구 도로교통
헌재 “과잉금지 위배… 예방효과 없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과거 음주운전 전력과 상관없이 ‘2회 이상 음주운전’ 적발 시 가중 처벌한다는 일명 ‘윤창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가중처벌을 위해선 범행 후 재발 기간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윤창호법에선 제한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 중한 형벌이 사고 예방에는 효과가 없다는 점도 적시했다.25일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8년 12월 24일 개정됐던 구 도로교통법 148조의2의 규정 중 ‘음주운전 금지 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한 사람’이라는 항목은 죄형법정주의의 명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로마에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철조망이 철거되면, 지금 철조망으로 가득찬 DMZ는 그야말로 국제 평화지대로 변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1단계에서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생업시설에서 시간제한이 해제된다. 이 밖에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본경선이 30일 기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은 막바지 지지 호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체중을 140㎏에서 20㎏가량 감량했으며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국가정보원이 28일 밝혔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공) 초대 사장이 자신을 둘러싼 ‘사퇴강요’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향해 “떳떳하면 특검을 통해 밝혀도 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과 조율되지 않은 설익은 정책을 뚝뚝 던지면서 비난을 자초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본경선이 28일 기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민의힘이 4명의 대선 경선 후보자를 최종 확정한 가운데 경선 흥행을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입건하며 이른바 ‘제보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밖에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영업손실을 본 소상공인 및 소기업에 손실액의 80%를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며칠 동안 못 찾던 유동규 폰… 경찰은 하루 만에 찾았다☞(원문보기)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의 휴대전화를 경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임신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의료진과 임신부 사이에서 논란이 뜨겁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슈in] ‘태아 걱정’ 임신부, 백신접종 망설임… 전문가도 의견 엇갈려☞(원문보기)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의료진과 임신부 사이에서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