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만에서 25년 만에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946명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37명은 아직 고립된 상태다. 대만 당국은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사망자는 9명이다. 이와 함께 946명이 다치고, 137명이 지진으로 고립돼 구조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첫 번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중국으로 떠났다.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생활한 지 1354일 만이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가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는 도중 2차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현행 스토킹처벌법에 대한 강화·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변보호 조치 증가에 재신고 사례도 함께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실 때 전능하신 하느님의 아들로서 위엄 가득한 다른 모습으로 오실 수도 있었을 텐데,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오늘(25일)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이 땅에 육신을 입고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 ‘성탄절’이다. 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사법부 판단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6일 대법원 제2호 법정에서 열린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최씨가 지난달 15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대법원에 낸 보석신청도 기각됐다.대법원은 “법리 오해의 잘못이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숭의학원이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남산 숭의여대 마펫기념 숭의음악당에서 창립 120주년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숭의학원에 따르면 1903년 마펫 선교사(Samuel Austin Moffett, 1864~1939)가 평양에 설립한 숭의여학교는 ‘하나님의 의(義)를 높인다’는 건학 정신 아래 여성교육의 불모지에서 수많은 인재들을 길러낸 관서 지방 최고의 명문학교였다.숭의여학교는 학교 이름대로 의를 실천한 수많은 사람을 배출했다. 1913년 숭의의 기숙사에서 은밀히 조직된 송죽결사대원들은 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스라엘의 전면 봉쇄로 인해 구호품 반입이 어려웠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구호품이 이집트 국경을 통해 반입되기 시작했다고 AF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급습 시 납치했던 미국인 모녀 2명을 석방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6일까지 4박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나선 가운데 이른바 ‘중동 세일즈 외교’를 통해 어떤 새로운 경제적 협력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 야구 대표팀, 배드민턴 안세영, 여자 역도 박혜정 등 폐막 전날인 7일 금메달을 쏟아냈다.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로켓포 7천여발이 발사된 후 이스라엘이 보복 공세에 나사면서 전쟁이 발발했다. 7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가 열렸다. 시민들은 오전부터 현장을 찾아 기대감을 표현했고 인원 통제 속 불꽃축제는 성황리 에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30일은 오전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자정 무렵까지 서울 방향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31분, 목포 5시간 10분, 광주 5시간, 대구 4시간 51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4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남사 부근 9㎞, 천안~목천 부근 10㎞ 구간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양가 부모님 건강하시고 저희 부부 하는 일 잘 되길 추석 보름달에 빌었습니다”검은토끼해 계묘년(癸卯年) 추석 당일 천지일보는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이번 추석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는지 물었다.29일 오후 충남 금산군에서 오후 7시 29분께부터 추석 보름달을 본 최석근(46세, 남, 서울)씨는 “형님 사시는 시골이라 보름달이 더 멋진 듯하다”며 “네 자녀 모두 공부 잘하고 건강하길 빌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남 남해 스포츠의 역사가 담긴 스포츠파크를 운영하는 장병길(59세, 남, 남해)씨도 “(모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가 주최하는 9.18 만국회의 기념행사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의 자격으로 기독교 특강을 펼치며 계시록이 거의 이뤄졌고, 보고 들은 것을 전할 때 외면 말고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촉구했다.HWPL은 전쟁의 주된 원인인 종교 간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종교연합사무실을 운영하는데, 올해부턴 종교지도자들이 타종교의 교리를 심화적으로
[천지일보=남승우·박준성 기자]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폐영식과 K-팝 콘서트 일정을 끝으로 11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영했다.이날 폐영식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잼버리 참가자들은 전세버스 1400여대를 이용해 시차를 두고 서울로 모였다. 오후 2시부터 콘서트 시작 시각인 5시 30분까지 행사장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일대에는 대형버스 수십 대가 줄지어 도착하기 시작했다. 잼버리 대원들을 수송한 버스들이 도착하면서 경기장 앞 도로는 양방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에 참가하는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도착,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다. 일부 개신교인들이 행사장 앞에서 ‘동성애의 죄악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글이 쓰인 피켓을 몸에 두르고 교리를 전하는 행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법원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의 추가 판단을 받기로 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씨 측은 이날 대법원에 상고했다. 최씨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성남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안모씨와 공모해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지난 21일 정부지법 형사3부(이성균 부장판사)는 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6)씨가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량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부(이성균 부장판사)는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항소심에까지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 받았다”며 “재범 위험성이 있고, 피고인의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며 법정구속 이유를 설명했다.재판부는 “문서 위조의 횟수가 4회에 이른다”며 “피고인이 위조된 잔고증명서를 민사소송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그때는 되게 힘들고 ‘그냥 다 죽어버릴까’ 이런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그게 지나고 나서 감사한 시간이 됐어요. 가진 거는 없어졌는데 그래도 행복합니다.”‘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성경 시편 119편 한 구절의 일부분이다. 이대로 삶을 체화시키고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이가 있다. 치과 치료 중 심장마비와 뇌 손상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은 아버지에게 간병을 해오던 중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는 그는 바로 최정아(53, 여) 서울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캠프장이다.기자는 최근 본지 사무실에서 “가
[천지일보=홍수영·최수아·이한빛 기자] “오늘을 잊지 맙시다. 우리는 다 평화 가족입니다. 평화의 일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합니다.”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의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 기념사의 일부다. HWPL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1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이다. 2013년 5월 25일 대한민국 서울 평화의 문 앞에서 공표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하나 되지 못한 남북이 통일할 수 있도록 (휴전선) 철조망 앞에 남과 북 지도자를 모셔 놓고 전 세계 언론을 초청해 이목을 집중시킨 다음 쇠(철조망)를 먹는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습니다.”‘쇠’를 먹고 소화할 수 있는 ‘용광로’와 같은 몸을 지녀 세계적인 기인으로 알려진 김승도 국학삼법기수련세계총본부 총재는 본지와 인터뷰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재는 ‘쇠 12톤을 먹은 사람’ ‘특이체질 소유자’ ‘수은시계를 먹은 사람’ 등 3가지 부문에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인물이다. 그가 쇠를 먹고 소화하는 과정은 X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직 대통령인 전두환씨의 손자이자 전씨 일가의 비자금 등을 폭로한 전우원씨가 “형이 자신을 정신병원에 넣으려 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오는 7일 전재용씨의 두번째 부인이자 자신의 친모인 최모씨가 “SBS TV를 통해 또 다른 폭로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전우원씨는 4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입국 전 광주에 방문할 것을 예고했을 때 ‘가족들이 말리거나 상의는 없었냐’는 질의에 “모두가 저를 말리고, 저의 친형 같은 경우는 경찰에 신고를 해서 저를 정신병원에 넣으려 했다”고 답했다.이어 “또 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옥에 갑니다. 속지 말고 도망가세요.”-A목사“시끄럽게 하니 저희도 소리를 키울 수밖에 없어요.”-천리교 신자25일 오후 서울역 광장.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 적힌 피켓을 들고 가로 세로 각 약 30㎝ 길이 규모의 스피커를 든 A목사가 한편에 마련된 신천지예수교회 10만수료식 기획 사진전을 향해 쉴 새 없이 비방을 이어갔다. A목사와 약 30m 거리에 선 천리교 신자 이기선(75, 여)씨는 불교의 불경과 같은 천리교의 신학가가 나오는 스피커 볼륨을 키웠다.이날 서울역 광장에는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소음
[천지일보=이솜 기자] 100년 만의 최악의 지진으로 평가되는 규모 7.8~7.9의 강진이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해 사망자가 최대 1만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예측됐다. 더불어민주당이 난방비 등 민생고, 국민의힘 당권 경쟁, 검찰 수사 공정성 등 거론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그린란드까지 흔들렸다… 예측 불가능 튀르키예 지진 피해 규모☞(원문보기) 6일(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이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해 최소 2308명(오후 5시 30분 기준)이 숨졌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50여년간 12만명 사망했던 민다나오 종교분쟁 ‘종지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성과” 민간 평화협정 후 지도자들 ‘국가 평화의 날’ 제정 촉구 HWPL 평화 구상 지지 표명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제32차 평화순방’을 통해 HWPL이 추진 중인 전쟁종식 국제법 등 평화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지와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특히 국회 차원의 ‘국가 평화의 날’ 제정 촉구를 이끌어내고 대학교 평화 축제와 걷기 운동 등 평화에 대한 염원으로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