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주말을 맞은 24일 최근 폭설이 내려 눈이 쌓인 설악동 일대에서 장비가 투입돼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4.2.24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밤새 내린 눈으로 미끄러지는 자신의 차량을 맨몸으로 막으려던 30대 남성이 숨졌다.22일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4시 5분쯤 금천구 독산동 한 주택가 경사로 골목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이 눈이 쌓인 내리막길을 따라 미끄러지자 이를 막으려다 차에 깔렸다.A씨는 자신의 차량이 아래쪽으로 내려가자 차에서 내려 아래쪽에 주차돼있던 다른 차량과 부딪히지 않도록 직접 막으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하고 약 10분 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의식을 잃은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부지방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22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 출근시간대 지하철 열차 운행이 지연되거나 도로가 통제되는 등 ‘출근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대설특보가 이날 오전 7시를 기점으로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북부, 충북, 경북북부·서부에 시간당 1~2㎝의 눈이,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이날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적설량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 13.8㎝, 경기광주 13.5㎝, 영종도(인천) 13.0㎝, 양주 12.4㎝, 고양고봉 12.0㎝, 강서(서울) 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2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시간대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전 구간에서 늦어지고 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설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5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서울 강동구 고덕 기지에서 선로가 결빙돼 열차 출고가 늦어졌다”며 “열차 운행이 평소보다 25분씩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어제(20일)에 이어 수요일인 오늘(21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내일(22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새벽까지는 비 또는 눈이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아침부터 강도가 점차 강해지겠다. 특히 낮에는 기온이 올라 비가 내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차차 눈으로 바뀌어 다시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특히 강원 산간 지역에는 최대 50㎝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돼, 차량 운행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이날 아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어제(19일)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해야 한다. 전국에 저녁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니 우산을 챙겨야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5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제주 1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설날 연휴 첫날인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내륙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눈이 쌓인 지역과 안개가 끼는 지역,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오늘 오전(10시)까지 충청권내륙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강이나 호수, 골짜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으로 인해 하늘길과 바닷길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오후 9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항공기 11편과 전남 목포에서 홍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42항로 53척 운행이 제한됐다. 또한 경북과 강원 등 도로 2곳도 대설로 인해 통제됐으며, 지리산과 설악산·오대산·속리산 등 10개 국립공원 266개 탐방로도 진입이 제한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일(6일)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와 눈이 길에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돼 출근길 유의가 필요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서쪽 대기 상층에 기압골이 자리한 가운데 제주 남쪽 해상으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5일 전국에 비나 눈이 왔다.현재 ‘대설 경보’가 내려진 경북 북동 산지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경북 김천, 상주, 울진 평지를 중심으로 눈과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이 많고 경북 남부 지역의 높은 지대(고도 200~300m 이상)를 중심으로 눈이, 그 밖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월요일인 22일은 아침까지 전국에, 오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11도에서 0도 사이로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오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서울·인천·경기 일부·강원도 등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를 발효됐다.21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2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
(강릉=연합뉴스) 20일 대관령을 비롯한 강원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차들이 조심스럽게 운행하고 있다. 2024.1.20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절기상 대한(大寒)이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20일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조직위원회와 강원도가 폭설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기상청 기상특보에 따르면 이날 13시 이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에 대설경보가, 강원도(태백)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적설량은 3~10㎝이다. 2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10~30㎝으로 많은 곳은 4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강원도는 대회가 열리는 지역의 도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9~10일 영하권의 추위와 함께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행정당국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대책 회의를 열고 대설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김광용 자연재난실장을 비롯해 6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17개 시도 관계자가 참석했다.정부는 오는 9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대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또한 도로에 깔리는 살얼음과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의 해방을 쟁취할 때까지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고 피와 폭력으로 강탈될 것은 피와 폭력으로 되찾을 수밖에 없어요.”30일 서울 중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는 대설주의보에도 분주한 모습이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사람들’ 관계자들은 인근 도로에 쌓인 눈을 쓸었고 내외국인 집회 참석자들은 속속 현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약 200여명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함박눈에 우비를 쓰거나 우산을 쓰면서 집회 시간을 기다렸다. 집회는 오후 2시 예정됐으나 대설주의보로 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팔레스타인인들과연대하는사람들과 재한 팔레스타인 등 참석자들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를 마친 후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수도권북부와 동부, 강원내륙·산지(남부 제외)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3㎝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30일 오후 1시 현재 서남권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대설 전 대비노후가옥은 지붕·벽·계량기·수도관 등의 안전을 미리 점검하고 수리한다. 오래되거나 약한 주택에서는 이웃·친지 집으로 대피해야 한다. 내 집 앞이나 내 점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전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