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름 휴가철이다. 가족과 함께 피서를 떠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운전할 때 폭염과 열대야, 소나기 등의 불청객이 따라붙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대한 최선의 안전책에 임기상 자동차시연합 대표는 “여름 휴가철 사고 원인은 차량보다는 운전자의 안전 부주의로 피곤하고 졸리면 쉬어가는 쉼표 있는 운전이 안전”이라고 했다.◆악조건에서 안전운전 정답은?장마철 집중호우로 지방도로 및 도로에는 복구가 되지 않은 포트홀과 낙석 등 타이어 파손이나 편제동 발생의 원인이 된다. 폭염 등 가혹 조건에서는 감속 운전과 휴
시간당 110㎜ 비로 포항 잠겨 새벽 물 들이친 주차장 ‘참변’ 차 빼러 간 7명 무더기 실종 5명 구조로 남은 2명 수색 중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태풍 ‘힌남노’ 여파로 시간당 110㎜가 넘는 폭우가 퍼부었던 경북 포항에서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됐던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늘었다. 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3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상자도 1명 발생해 총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먼저 포항의 남구
영남 곳곳 400㎜이상 ‘물폭탄’ 6만 가구 정전·3500여명 대피 시간당 100㎜, 시내 곳곳 침수 지하주차장서 6명 추정 실종 지반·숙소 통째로 내려앉기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으로 밤새 최대 400㎜가 넘는 폭우가 퍼부으면서 부산·울산·경남을 비롯한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다. 태풍은 빠져나갔지만 사망자가 발생하고 실종신고가 접수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으로 사망 5명, 실종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누적 강수량은 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서울 지역에 연이은 폭우로 29명의 이재민이 나왔다.6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강북구 19명, 성북구 9명, 마포구 1명 등 총 2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중 강북구 거주자 13명은 귀가해 현재 16명만 보호조치를 받고 있다.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도로 파임(도로포트홀)이 2302건, 수목 쓰러짐 29건, 주택 파손 2건, 보도 침하와 담장 파손이 각각 1건이다.시는 취약 지역의 침수를 막기 위해 빗물펌프장 23개소에서 27대를 가동해 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이날 한강 수위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6일 서울 마포구 공덕오거리에서 ‘도로 위의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이 발생해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내달 19일까지 초·중·고 44개 학교 주변 안전점검도로침하, 포트홀, 동공, 함몰 발생 여부 등 확인[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내달 19일까지 학교주변 통학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겠다고 밝혔다.여름방학을 맞아 학교주변의 위험 요인을 점검해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23개소, 중학교 11개소, 고등학교 10개소 등 지역 내 학교 44개소 주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현장 점검조는 직접 학교 주변을 꼼꼼히 살펴 ▲도로침하, 포트홀, 동공,
어린이보호구역 도로 72곳 15일까지 안전점검[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5일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도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해빙기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스쿨존 주변 도로의 포트홀과 균열 등 위험요인을 점검해 어린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23개소, 유치원 35개소, 어린이집 14개소 등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전체 7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현장 점검조가 직접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며 ▲도로 위 포트홀·균열·침하·동
고속도로 21개·국도 222개 노선 확장·신설 사업추진[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올해 88고속도로 전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개통하는 등 전국에서 고속도로 21개, 국도 222개의 확장·신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국토교통부가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등의 내용을 포함한 ‘2015년도 도로예산(9조945억 원)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5조1737억 원을 들여 고속도로 21개, 국도 222개를 확장·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구간이 2차로로 남아있어 사고 위험이 컸던 88고속도
도쿄도 → 서울시, 원인파악·조사·대응 등 전반 전수서울시 → 도쿄도, IT기반 포트홀 신고시스템 노하우[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박원순 시장이 2일 일본 순방 첫 날 일정을 올해 서울시정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이자 일본이 앞선 경험‧기술을 보유 중인 ‘도시안전’에 집중하는 가운데, 오후엔 직접 관광설명회를 발표자로 나서는 등 최근 감소 추세이긴 하나 여전히 우리의 핵심 관광시장인 일본 안방, 도쿄 공략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지진 등의 지리적 여건, 서울보다 앞선 도시화로 일찍부터 시작된 일본의 도시기반시설물 안전관리,
法, 설치·관리상 하자 인정… 안정성 갖출必[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포트홀(Pot Hole)’로 인해 사고가 발생해 숨졌다면 국가가 배상책임을 져야 한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부장판사 지영난)는 김모 씨의 유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억 800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고지점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성인 발 폭 정도 크기로 패여 있었다”며 “오토바이는 자동차에 비해 도로 상태에 더 큰 영향을 받고, 국가가 패인 홈을
한글문화연대 정부 보도자료 조사[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는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는 괄호 안에 한자 또는 다른 외국 글자를 쓸 수 있다.” 국어기본법 14조 1항이다. 그러나 지난 3년간 정부 보도자료를 조사한 결과 외국어를 그대로 한글로 적은 사례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가 올해 4~6월간 17개 정부 부처와 국회, 대법원이 냈던 보도자료 3045건을 대상으로 국어기본법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조사했다. 국어기본법 14조 1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법원이 고속도로를 달리다 움푹 패인 ‘포트홀(Pot Hole)’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면 한국도로공사가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했다.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2단독 전연숙 판사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도로공사가 삼성화재에 8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전 판사는 “도로공사는 정기 순찰을 실시해 노면 패임을 포함한 도로 유지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저해요소가 발견되면 이를 신속히 보수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이어 전 판사는 “도로의 팬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최근 3년간 장마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해 빗길교통사고 특성과 안전운전 수칙을 20일 발표했다.최근 3년(2011~2013년)간 장마기간에 총 7만 2029건의 교통사고로 1677명이 사망하고 11만 39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장마철에는 하루 평균 616건이 발생해 평상시(일평균 603건)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2.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3년간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는 1만 3693건이 발생해 장마기간 전체사고의 1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움푹 파인 도로인 포트홀(pot hole)을 찾는데 택시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는 기후변화 등으로 포트홀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발견이 중요하다고 판단, 매일 도로 구석구석을 누비는 택시를 활용하게 된 것이다.시는 10일 한국스마트카드(T-money),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MOU를 체결하고, ‘포트홀 신고시스템’이 개발되는 5월 말부터 ‘차도 모니터링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차도 모니터링단’은 개인택시운전자로 이들의 차량에 포트홀 신고시스템이 설치되면 바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도로 포트홀 사고 급증’이 화제다.도로에 구멍이 생기는 팬 포트홀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도로 포트홀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로 포트홀 사고 급증 내용을 보면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5배로 증가했다.도로 포트홀 사고 급증 내용 중 올해는 지난 7월까지 1051건으로 집계됐다.도로 포트홀 사고 급증 내용에서 도로별로 보면 지방도가 2961건으로 전체 포트홀 사고의 70%를 차지한다.또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