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혐의를 받는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의 구속 기간을 연장하고 수사를 이어간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의 구속 기간을 최근 연장했다. 허 대표의 구속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인데, 이번 연장에 따라 최대 오는 23일까지 구치소에서 지내게 된다. 검찰은 구속 기간을 1회 최대 10일 연장할 수 있다.허 회장은 2019년 7월~2022년 8월 SPC 자회사인 PB파트너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혐의를 받는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이 구속된 지 나흘 만에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이날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을 서울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 5일 법원이 허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이후 첫 조사다.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허 회장을 상대로 회사 임원들에게 제빵기사들의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하라고 지시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허 회장은 2019년 7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소환조사에 여러 차례 불응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2일 체포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집행했다고 밝혔다.허 회장은 지난달 검찰로부터 세 차례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업무 일정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지난달 25일 검찰청에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해 1시간 만에 조사가 종료됐다. 검찰은 전날 허 회장을 재차 소환했지만 병원 입
[천지일보=강수경, 유영선 기자] 황재복(62) SPC 대표이사가 4일 구속됐다. 황 대표는 일명 ‘파리바게트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받고 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 공여 혐의를 받는 황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황 대표는 2019년 7월에서 2022년 7월 사이 SPC 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준 혐의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 대한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27일 황 대표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공여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황 대표는 2019년 7월에서 2022년 7월 사이 SPC 그룹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사측에 상대적으로 친화적인 한국노총의 조합원 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PC그룹 자회사에서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의 노조 탈퇴를 종용했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SPC 계열사의 임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14일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부당노동행위 사건 관련해 PB파트너즈 전무 A씨와 상무보 B씨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 등을 담당하는 업체로 이 회사 임원인 두 사람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파리바게뜨 노조 활동 방해’ 의혹 수사 검찰, SPC 부사장 참고인 소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4일 그룹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SPC그룹 부사장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8일에도 SPC그룹 전무 백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SPC그룹 자회사 PB파트너즈의 부당 노동 행위에 대한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이 30일 SPC그룹 본사와 허영인 회장 등에 대한 강제수사를 진행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이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양재동 SPC 본사 내 허영인 회장과 회사 임원 2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이 부당노동행위 사건과 관련해 SPC그룹의 오너인 허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PB파트너즈의 부당노동행위에 SPC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이 30일 SPC그룹 본사와 허영인 회장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이날 SPC그룹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회의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허영인 회장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검찰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5년 6개월간 SPC그룹이 식품위생법 법령을 위반한 79건에 부과된 과태료 수준이 638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SPC그룹 식품공장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이물질 신고에 따른 행정처분 등이라고 밝혔다.같은 기간 SPC그룹 식품공장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는 총 79건으로 집계됐다.식품공장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머리카락(체모)‧비닐‧플라스틱‧실 등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건 노동개악을 넘어 노동말살입니다. 우리를 지우겠다는 정권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노조들이 노동자들의 생존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윤석열 정부를 끌어내리는 데 뜻을 모으겠다고 선언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2일 오후 3시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전국노동자대회는 노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는 민주노총의 연례행사 중 하나다. 민주노총 측은 이날 대회에 경찰 측 추산인 약 7만명을 넘어 10만명 이상이 집결했다고 추산했다. 앞서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외면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를 추진한다며 정부를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26일 오후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노동자가 끼어서 또 눌려서 그리고 폐암에 걸려 죽어가는데 대통령은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SPC그룹의 계열사 SPL 제빵공장에서 근무하던 20대 여성노동자의 사망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분노에 차게 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에 경영책임자의 처벌을 대폭 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중대재해 처벌 무력화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결의대회’를 마친 뒤 용산 대통령실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SPC파리바게뜨노동자힘내라공동행동’ 회원들과 시민들이 4일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사인 SPC사태 해결을 위해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오체투지에 나섰다. ⋯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베스킨라빈스·던킨도넛·삼립 등을 소유한 국내 제과·제빵 점유율 1등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불법파견근로와 노동자 근로시간 조작으로 노동부의 징계를 받고 지난 2018년 노동권 보장이 담긴 ‘사회적 합의’를 약속했지만 노동조합은 이를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폭염 속에서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4일 'SPC파리바게뜨노동자힘내라공동행동'회원과 시민들이 SPC그룹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서울역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오체투지를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4일 ‘SPC파리바게뜨노동자힘내라공동행동회원’과 시민들이 SPC그룹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서울역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오체투지를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파리바게뜨 배송차량의 연료 공급선을 누군가 고의로 절단한 뒤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17일 오후 전남 함평군 엄다면 무안광주고속도로 함평나비휴게소에서 파리바게뜨 배송 대체 기사인 A씨의 차량의 연료 공급선이 절단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출동 당시 A씨의 차량을 살펴본 결과 무언가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연료 공급선이 잘려있는 상태였다. 차량 주변에는 새어나온 연료로 젖은 모습이었다.이에 함평경찰서는 사건을 순찰대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나섰다.
[천지일보=김빛이 기자] 서강전문학교 광고디자인학과, 광고홍보학과가 차별화된 교육과 실무위주의 수업으로 창의력과 표현력을 중시하며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갖춘 유능한 광고홍보와 디자인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광고홍보학과는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과 현장 인턴쉽 연계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서강전문학교 광고계열에서는 광고홍보학과, 광고디자인학과, 그래픽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컴퓨터산업디자인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실무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광고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글로벌 광고기획사와 연계한 실무현장 견학, 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7일부터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설빙 등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아이스크림·빙수점도 낮 시간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된다.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일주일간 연장하면서 관련 조치 적용 대상을 일부 확대했다. 정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까지 1주일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설빙 등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아이스크림·빙수점은 이전에는 낮 시간 매장 내 취식이 가능했지만, 7일 0시부터는 다른 카페 등과 마찬가지로 포장과 배달만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