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이 2심에서 재산분할 액수를 2조원으로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분할을 요구하는 재산의 형태도 주식에서 현금으로 바꿨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강상욱 이동현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인지액을 34억여원에서 47억여원으로 상향 보정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는 노 관장 측이 지난 5일 항소취지 증액 등 변경 신청서를 낸 결과다.보정된 인지액을 민사소송 인지법과 가사소송수수료 규칙을 토대로 역산해 보면 노 관장의 총청구액은 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법률대리인을 상대로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소했다.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단은 24일 노 관장의 법률대리인 이 모 변호사에 대해 형법, 가사소송법, 금융실명법 등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이모 변호사의 허위사실 유포 및 가사소송법 위반 등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모 변호사는 지난 23일 위자료 재판을 마친 후 브리핑을 자처해 허위 사실들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대담한 수법으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30억원대 위자료 소송에서 노 관장 측은 최 회장이 김 이사장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이광우 부장판사)는 23일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비공개로 열었다. 가사 재판의 경우 당사자의 출석 의무가 없으며 가족 간의 분쟁을 다투는 관계로 비공개로 진행된다.이번 소송의 쟁점은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의 인연이 시작된 시기에 노 관장과
대응 2단계 발령… 연기흡입 2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3일 오후 6시 55분께 울산시 남구 효성티앤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한 지 6시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공조실 지하 1층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연기흡입으로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 36분께 대응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인력 121명, 장비 64대가 투입됐다.울산소방본부는 인근 부산·경남·경북소방본부에도 공동 대응을 요청한 상태다.현재 화재가
(울산=연합뉴스) 23일 오후 울산시 남구 효성티앤씨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와 ㈜포비스티앤씨(대표이사 이혁수)가 20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 협약식을 갖고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포비스티앤씨 이혁수 대표이사와 국민대 임홍재 기획부총장(LINC 사업단장)을 비롯하여 최준수 국민대 정보통신처장, ㈜포비스티앤씨 김현중 전무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포비스티앤씨 이혁수 대표이사는 “소프트웨어 유통사업(Microsoft 총판 등), 솔루션 사업, 스마트교육 사업 협력을 통해 국민대 학생들의 IT 역량을 강화하는데
한 학기 동안 국제인증자격증 최대 2개 취득[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서울 개웅중학교는 2016년 2학기 국내 최초로 자유학기제에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자격증반을 도입해 학생당 한 학기 동안 최대 2개의 국제인증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