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 재청구 끝에 강제수사 돌입드루킹 댓글조작 연루 정황 포착김 지사 집무실·관사 등 압수수색특검팀 소속 17명 압수수색 투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했다.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 소속 17명의 검사와 수사관은 2일 오전 8시 경남 창원에 위치한 김 지사의 경남도청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하며 댓글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김 지사의 차량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
김경수 “특검 조사서 의혹 해소할 것”김 지사 이후 송인배·백원우 소환 전망초뽀·둘리·트렐로 구속기간 연장 논의특검팀 “수사기간 연장 논의 섣불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곧 소환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상융 특검보는 1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지사 소환과 관련해 의견을 전달하거나 통보하거나 이런 절차를 곧 하게 될 것”이라며 “(특검팀 수사기간이) 24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빨리 결정하겠다”고 말했다.박 특검보는
◆“특검도 받겠다”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선언後 첫 일정 봉하마을‘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배후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지난 19일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필요하다면 특검조사도 받겠다며 야당의 공세에 대해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조사에도 당당히 응하겠다”며 “정쟁 중단을 위한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고, 필요하다면 특검에도 응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다음 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노무현 전(前)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는 등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배후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이날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 일정은 오는 5월 3일로 정해졌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20일 개통된다. 오는 27일 예정된 정상회담 개최에 앞서 24일과 26일 각각 평화의 집에서 리허설을 할 예정이다.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드루킹 의혹’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로 ‘정면돌파’☞(원문보기)‘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배후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9일 경남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014년 9월 청와대 안가에서 박근혜 전(前) 대통령과 ‘0차 독대’를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 심리로 27일 열린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결심공판에서 특검이 2014년 9월 12일 독대한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이 부회장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이 부회장은 “9월에는 갑자기 불러서 (박 전 대통령과) 잠깐 만나 독대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말하지 않았다고 특검조사 때 다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특검은 박 전 대통령과
유 대사 “최씨 여러 차례 만나”특검, 최순실 체포영장 청구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가 ‘비선실세’ 최순실(61, 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에 출석해 최씨의 추천으로 대사에 임명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오전 조사 결과, 유재경 대사가 최순실씨를 여러 차례 만났고, 본인이 최씨의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최씨의 이권 챙기기 의혹과 관련해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를 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윗선으로 지목된 김기춘 전(前)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1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두 사람 모두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이날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김 전 실장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조윤선 장관은 “특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진실이 특검조사에서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특검팀은 조윤선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근무할 당시 김기춘 전 실장의 지시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수사기밀 누설ㆍ사실은폐 있을 수 없는 일" (서울=연합뉴스)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해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에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DDoSㆍ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 중인 디도스 특별검사팀(박태석 특별검사)에 27일 출석했다. 김 전 수석은 지난해 12월 경찰의 디도스사건 수사 당시 조현오 경찰청장과 두차례 통화한 것이 알려지면서 외압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역삼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김 전 수석은 "디도스 사건과 관련해 제가 수행한 일은 정무수석으로서 마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