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연합뉴스) 12일 강원 고성군 거진읍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태풍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농진청, 2019년도 北 식량작물 생산량 발표“적정 기상조건에 태풍피해 심하지 않아 증가”[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올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464만t으로, 지난해 455만t보다 약 9만t(2%)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추산됐다.농촌진흥청은 16일 올해 북한 지역 기상과 병충해 발생 및 비료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와 위성영상분석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추정한 ‘2019년도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작물별 생산량은 쌀이 224만t으로 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12일도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시민단체들의 대규모 찬반집회가 열렸다.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초강력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1명이 숨지고 6만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일본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오늘도 양분된 서초동… “검찰개혁” vs “조국퇴진” 찬반집회☞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2일 네 번째 검찰에 나와 조사받는 가운데 서울
인명에 시설물까지 피해 확산경남지역 피해신고 460건 넘겨부산만 태풍 피해 415건 접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스치는 지역마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시설물이 파괴되는 것은 물로 도로 침수, 정전에 인명피해까지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22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목포시 한 교회의 외벽에서 떨어져나온 벽돌에 55세 여성이 머리를 맞아 크게 다치는 등 오후 5시 기준 경상자 12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태풍 피해로 1명이 숨지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태풍 ‘위투’가 휩쓸고 지나간 사이판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 중 21명이 괌을 경유해 27일 귀국했다.이날 오후 8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한국인 관광객 8명을 태운 진에어 LJ642편이 착륙했다. 이어 오후 8시 57분에 한국인 관광객 13명을 태운 대한항공 KE114편이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앞서 이들은 이날 오후 2시께 사이판에 도착한 한국 공군 C-130 허큘리스 수송기를 타고 괌으로 이동한 뒤 민항기를 타고 귀국한 것이다. C-130 수송기를 타고 괌에 도착한 한국인 관광객은 임산부와 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연말까지로 예정됐던 비무장지대(DMZ) 11개 감시초소(GP) 시범철수 작업이 11월 말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부산에서 일가족 4명을 둔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가 피살된 손녀의 전 남자친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태풍 피해를 입은 사이판에서 공항 폐쇄로 발이 묶인 한국인 여행객을 정부가 군 수송기를 파견해 괌으로 이송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부산 일가족 4명 피살, 용의자는 손녀와 헤어진 남친☞(원문보기)부산에서 일가족 4명을 둔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가 피살된 손녀의 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10월 둘째 주 주말인 8일 전국 곳곳에선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서울 도심에서는 221년 만에 재현되는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가 진행됐으며 저녁 7시부턴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렸다.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수원화성 축조 220주년을 맞아 수원시와 서울시가 최초로 세계문화유산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묘사된 1795년(정조 19년) 능행차를 서울 창덕궁~수원 화성행궁 간 48.1㎞ 구간에서 8~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지역에서만 1239명, 말 168필 등이 동원됐다. 총
울산 30억, 제주 17억 등 5개 광역지자체 지원대상중소기업·산업은행 등 대출 상환 유예 대책도 발표[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정부가 태풍 피해를 입은 남쪽 지역에 특별교부세 8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정부는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응급복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울산 30억원, 제주 17억원, 전남 9억원, 부산 8억원, 경남 8억원, 경북 8억원 등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또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해당 지자체에서 선지금하도록 했다. 6~17일까지 사유시설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지자체가 소
9일부터는 기온 ‘뚝’… 강풍에 체감온도도 낮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7일과 8일 사이 태풍 ‘차바’로 큰 피해가 발생한 남해안에 또 한 차례 집중 호우가 예상돼 심각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7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해상으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전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 강원남부로 확대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가 15일부터 인명피해와 국민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평년 강수량의 절반 정도로 가뭄이 발생했고 뚜렷한 태풍피해가 없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1~4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127%로 많았으며 여름철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 하천범람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저지대 주택과 도로침수 등 생활불편이 발생할 우려가 커 국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가 25일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에 긴급의료단을 파견한다.23일 적십자사에 따르면 긴급의료단은 태풍 하이옌으로 발생한 필리핀 이재민과 부상자 진료를 위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필리핀으로 출발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인원은 심리사회적지지요원 한 명을 포함해 내과·외과·정형외과·산부인과 의료진 등 17명이다.이들의 활동 지역은 필리핀 일로일로 북동쪽 북동쪽에 있는 에스탄시아 시 등이다. 이 지역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구호와 의료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의료단은 2개조로 나뉘어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주한필리핀유학생협의회는 17일 태풍 피해를 입은 고국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기증 행사를 가졌다.기증된 구호물품은 재한필리핀협회(Pusong Pinoy Korea)에 의해 선박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천지일보=이옥미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오는 7일 행당동 중랑 천변 국궁장 옆 제방에서 ‘2013년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숲 가꾸기 행사가 개최되는 중랑 천변 제방은 분당선(왕십리~선릉간) 공사로 인하여 수목이 제거되고 경관이 불량하였던 훼손구간을 ‘2013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하여 왕벚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산철쭉, 진달래 등 총 4000여 주의 수목을 심어 원상복구한 곳이다.성동구는 이번 숲 가꾸기 행사에서 봄철 식재한 수목에 비료 및 물주기를 실시한다. 행사에는 성동구 도시관리국 직원 및 시비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농정원)이 25일 ‘안양시 1사 1하천 정화활동(정화활동)’에 동참했다.농정원 임직원 30여 명은 학의천 일대의 주요 도로변 및 하천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섰다.농정원의 정화활동 참여는 지난 5월,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깨끗한 학의천 만들기’행사를 계기로 이뤄졌다. 농정원은 앞으로 정화활동을 통해 정기적(홀수달 셋째 주)으로 학의천(대한교~수촌교) 내 오물을 수거하고, 오염된 환경을 정비하는 등 환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사)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이 지난 12년간 지역 환경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8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은 2008년부터 매년 시민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세계 물의 날’과 ‘세계 습지의 날’ 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자연환경보존과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물 관리 분야 정책지원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이미 이 봉사단은
[천지일보=배정임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가락시장 직판시장 거래 가격 기준으로 2012년 4인 가족 기준 김장 추정 비용을 20만 6596원(소비자가 기준)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20만 2854원) 1.8% 증가한 수준이다. 금년 김장 수요는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 가격은 대폭 폭락했던 전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다. 반면, 점유비중이 가장 큰 건고추는 전년에 비해 34% 하락하는 등 약세로 올해 김장비용은 전년 대비 소폭 인상이 예상된다. 최근
동네 자투리땅 활용 꽃길 2.1㎞ 생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일명 꽃동네로 불리지만 도로 폭이 좁고 경사가 급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 기반시설이 낙후되어 볼품없었던 서울시 쌍문1동 8·11·12·14통 일대가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진짜 꽃동네로 새로 태어나 화제다. 쌍문1동 꽃동네 일대는 과거 산림에 택지를 조성한 곳으로 언덕이 많고 체계적으로 구획되지 못해 활용가치가 없는 자투리땅에 쓰레기, 생활폐기물 등만 쌓여가 꽃동네 이름을 무색하게 했다. 이에 동네 주민들이 앞장서서 동네 자투리땅에 주민 스스로 화초 등의 식물을 가꾸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16호 태풍 ‘신바’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최성 고양시장이 15일과 16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재해위험지역을 방문, 현장을 꼼꼼히 챙겼다. 이미 고양시는 14일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신속히 개최하는 등 발 빠른 사전대비체계에 돌입한 상태로 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최성 고양시장은 15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을 불시 방문해 상황유지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같은 오전과 오후일정으로 재해취약지역인 탄현지하차도 등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3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부산동 소재 배 농장을 방문해 피해 농가주를 위로하면서 각 해당 부서별로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 응급복구할 것과 자연재해 규정에 따른 복구비 지원책을 적극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정부가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피해를 본 전남 5개 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정 선포했다. 행정안전부는 3일 태풍 피해가 극심한 전남 해남군, 장흥군, 강진군, 영광군, 신안군 등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예고한 전남 고흥군, 영암군, 완도군, 진도군 등 4개 지역도 확정 작업을 서두를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시ㆍ군ㆍ구별 재정력 지수에 따라 총 복구 소요액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돼 해당 시ㆍ군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