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이 정쟁과 이념, 종단을 넘어 홍익인간 구현의 실천적 사회 화합과 종교 상생에 기여하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3천지인(人)상’ 시상식이 열렸다.‘화합과 상생의 주춧돌’을 경영이념으로 세우고 실천해 온 종합일간지 천지일보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KDB생명타워 지하2층 동자아트홀에서 2023천지人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천지人상’은 사회 화합과 평화에 기여한 인물에게는 ‘천지사회人상’을, 상생과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온 종교인에게는 ‘천지종교
‘새 시대 희망언론’ 천지일보가 창간 1주년인 2010년부터 진행한 천지인상 시상식이 올해 다시 열립니다. 천지인상은 ‘화합과 상생의 주춧돌’이라는 천지일보 사시를 실현하기 위해 시작이 됐는데요, 코로나 이전까지 매년 사회 화합과, 종교 상생에 기여하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천지인상 본상은 천지사회인상과 천지종교인상으로 올해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함께 주어집니다.그럼 역대 본상 수상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제1회 천지인상 주인공은 천지사회인상에 김한수 한진중공업 사업본부장, 천지종교인상에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이 선정됐습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마약 투약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4년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선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 62)이 “(마약 사건 이후) 한동안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4년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선 하씨는 이날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의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해외 청년들에게는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는 토론회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했다.하씨는 지난 2019년 3, 4월 2회에 걸쳐 지인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오는 11일 초복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선 개고기 찬반집회가 열렸다. 동물권 단체들은 “개식용 종식”을, 육견협회 회원들은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며 각자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 현장에서는 육견 협회 측의 ‘개고기 시식’이 벌어지는 등 충돌 우려에 긴장이 높아지기도 했다.동물권행동 카라와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동물자유연대 등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2023 개식용 종식 촉구 국민대집회’를 열고 “정부와 국회는 완전한 개식용 종식을 위해 조속히 나서라”고 밝혔다. 집회에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하면서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감사 범위는 감사원이 결정한다고 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2023 FIFA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1-2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외교부가 9일 “중국이 미국에 패배할 것이라는 베팅은 잘못된 판단이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단독] 앱코 대표 증여세 폭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한 가운데 당내에선 마땅히 했어야 할 일을 뒤늦게 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시가 지하철 기본요금을 하반기에 150원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국을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함께했다.◆민주, 김남국 윤리특위 제소했지만… 판단 늦었다는 지적도☞(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이 17일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한국을 방문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업체 H사 라덕연 대표가 11일 구속 수감됐다. 국민의힘이 11일 잇따른 실언과 각종 논란으로 당을 위기로 빠뜨린 태영호 전 최고위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원회(윤리위) 징계 결과가 나오고 사태가 어느 정도 일단락되자 최고위원회의를 재개하는 등 숨 고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정부가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endemic·일상적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지령문을 받고 민주노총에 침투해 국내에서 간첩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전직 간부들이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총회장님’이라고 지칭한 것으로 파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김남국 의원의 ‘60억원어치 가상화폐 인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당내에선 김 의원에 대한 징계 가능성도 거론된다.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 20일 이후 3년 4개월 만에 정부가 비상사태 종식을 선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의 ‘대통령실 공천개입 발언 의혹’ 사건을 특별수사본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공수처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특수본에 배당했다고 9일 밝혔다.이 수석이 지난달 태 최고위원에게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관계를 옹호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취지의 녹취록이 유출돼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졌다.특수본 배당과 관련 공수처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는 없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이 최근 잇단 실언으로 구설에 오른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말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태 최고위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강남경찰서에 배당했다.태 최고위원은 최근 ‘제주 4.3 사건은 북한 김일성 일가의 지시’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 등의 메시지를 내 논란이 일었다.이에 서민위는 지난달 23일 “추상적 역사왜곡의 허무맹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일 취임 이후 첫 방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월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한국을 찾아 셔틀외교를 본궤도에 올렸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동시에 일본 측에만 유리한 방한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일갈하는 견해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접견했다. 외교부가 3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과 민주당청년위원회의 독도 방문에 대한 일본의 항의에 “부당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으로 의심되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록이 여당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다. 임금을 3개월 이상 체불하는 등 상습적으로 임금을 주지 않으면서 청산 노력을 하지 않는 사업주에 대해 형사처벌은 물론 각종 신용제재 등의 경제적 제재가 이뤄진다. 이외에도 3일 주요 이
의원·기자 사칭 900명 ‘피싱’ 외교·안보 교수 50여명 당해 중기 상대 첫 ‘랜섬웨어’ 공격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태영호 의원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자입니다.” 국회의원실과 기자 등으로 가장해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에게 피싱 메일을 다량 유포한 일당이 북한 해킹조직이었던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2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해당 해킹조직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가까이 ‘피싱’ 이메일을 유포해 민간인들을 감시하거나 랜섬웨어 공격을 벌여 금품을 뜯어내 왔다. ‘피싱(phishing)’은 개인정보(priv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송환된 어민들이 16명을 살해한 ‘흉악범’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하면서 검찰 수사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북송된 어민들이 범죄자가 아닌 ‘탈북 브로커’였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이들의 정체를 두고 여·야간 공방이 심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의 한기호 위원장은 지난 2019년 강제 북송 탈북 어민 2명이 함경북도 김책시에서 16명을 살해했다는 문재인 정부 발표가 허위라고 20일 주장했다. 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정부 법무부가 2019년 11월 탈북어민 북송과정에서 청와대의 법리검토 요청을 받고 논란을 부를 수 있다는 취지로 결론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20일 “2019년 11월 7일 정오 무렵 청와대로부터 탈북선원 북송과 관련된 법리검토를 요청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은 법무부에 문재인정부 당시 안보부처로부터 법적 검토를 요구받은 사실이 있는지 질의했고, 법무부가 ‘의사결정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회신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중앙일보는 ‘법무부가 북송과 관련한 법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지원을 위한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공동 대응 필요성을 함께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전쟁 피해 동포 및 지원 현황, 고려인 난민 입국자 및 지원 현황, 향후 지원 방향 등이다. 국회의원과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해 지난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2층 제2간담회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상훈, 이용선, 이용빈, 태영호 4명의 여야 국회의원, 이갑산(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최근 4년 상황을 집계한 결과 검사·판사·경찰·국정원 등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건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찰청이 발간한 ‘2016∼2021년 공무원자격사칭죄 발생 건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자격사칭죄 발생 건수는 2018년 17건에서 2019년 24건, 2020년 26건으로 늘었고 지난해는 28건으로 늘어났다. 2018년과 비교할 때 64.7%가 증가한 수치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발생 건수는 147건에 달했다. 공무원자격을 사칭한 신분별 현황은 알 수 없었다. 경찰청은 범죄통
서울·인천지구 ‘신통일한국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개최정치·경제·종교·언론 등 각계 인사 300명 참석[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남북한 공동번영을 목표로 한 ‘한반도 평화서밋 서울시 출정식’이 서울 잠실에서 열렸다.천주평화연합(UPF) 서울·인천지구(회장 주진태)는 지난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잠실)에서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서울시 출정식’을 개최했다.‘한반도 평화서밋’은 남북 동시 수교국 157개국의 지도자와 지식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두고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여야는 26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의 피살 사건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하루 새 100명이 더 늘었다. 중국에서 한 달 보름여 만에 흑사병(페스트)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여객기 1대와 화물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해외유입이 지난 일주일(6월 7~13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깜깜이 환자’는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대남 압박에 나선 북한이 대남 삐라(전단) 살포 강행 의지를 드러내면서 남북 간 ‘삐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중 국회의 추경안 통과를 당부했다.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 곧 민간 부문의 빚이 세계 여러 나라와 비교해 가장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