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최고 시속 320㎞의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이 1일 공개됐다.이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해 KTX-청룡을 공개했다.KTX-청룡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다. 지난 2010년 도입된 ‘KTX-산천(최고 시속 300㎞)’보다 약 7% 더 빠르다. KTX-청룡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300㎞에 도달하는 시간은 3분 32초로, KTX-산천(5분 16초)보다 1분 44초 단축됐다.KTX-청룡은 5월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0분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5일 오전 4시 32분께 단전이 발생해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양방향 정상 운행을 5시간 만에 재개했다.코레일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서 구파발역까지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구간에서 양방향으로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작업에 돌입해 약 5시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앞서 코레일은 고양 원당역에서 원흥역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하자 1개 선로를 이용해 서울방향으로만 지연 운행했다.이날 단전으로 이 구간을 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코레일 “3호선 대화~구파발 오전 10시 10분 운행 재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6일 오후 5시 5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두천역∼연천역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코레일은 전기공급 장애 발생으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동두천~연천 구간 대체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 눈발이 날린 16일 오전 서울역에서 코레일 관계자들이 새벽부터 내린 눈이 한파 영향으로 꽁꽁 얼어붙은 빙판계단에 염화칼슘을 뿌리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KTX가 고장으로 후진해 돌아가면서 승객 수백명이 불편을 겪었다.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3분쯤 승객 821명이 탑승한 서울발 부산행 KTX 91열차가 운행 중 고장이 났다.이 열차는 잠시 멈췄다가 운행을 할 수 없다고 판단돼 지나온 대전역으로 되돌아 갔다.승객들은 사고시간부터 36분이 지난 오후 9시쯤 대전역에 마련된 임시 열차로 옮겨 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이 사고로 지연된 다른 열차는 없다고 코레일 측은 밝혔다.코레일은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한다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의 인력 감축안에 반발하며 오는 22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지난 9~10일 출근 시간대에는 정상 운행했던 1차 경고파업과 달리 전면 무기한 총파업이다.노조는 누적 적자를 줄이기 위한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지만, 서울시와 공사 측은 “명분 없는 파업을 철회하라”며 강경한 입장이다. 서울지하철 노사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교통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5일 서울시청 앞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의 파업이 10일에도 이어진다.출퇴근 시간 지하철 이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 노조 측이 진행중인 지하철 파업은 이날 오후 6시에 종료될 예정이다.공사 측 노조는 공사의 대규모 인원 감축에 반발하고 있다. 노조 합의체인 연합교섭단(서울교통공사노조·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은 지난 8일 파업 예고 전 최종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인력감축안’에 대한 의견 차이로 결국 교섭이 결렬됐다.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서교공) 노조가 9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을 공식 선언했다.노조는 이날 서울시의 인력 감축안과 안전업무 외주화를 비판하며 “파업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라고 주장했다. 함께 노사협상에 참여한 한국노총 소속 통합노조는 파업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주최 측 추산 600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경력 약 20개 부대 1000여명를 배치했다. 명순필 서울교통공사 노조위원장은 무대에 올라와 “시민의 안전을 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경북 안강역 부근에서 동물과 접촉해 약 1시간 동안 운행을 멈췄던 것으로 파악됐다.29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2분쯤 승객 245명이 탑승한 포항발 서울행 KTX-산천 열차가 동해선 안강~서경주 구간에서 비상 정지됐다.해당 열차는 운행 중 동물과 접촉으로 고장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은 오후 8시 58분 대체 편성된 KTX 열차로 환승했고, 해당 열차는 사과 지점에서 1시간여 정도 멈췄다가 차량 기지로 이동됐다.코레일 측은 이 사고로 고속 열차 2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7일부터 서울·인천·경기 지하철을 탈 때 기존보다 150원 오른 1400원을 기본요금으로 내야 한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조정된 지하철 기본요금이 적용됐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전체 구간이 함께 올랐다.지하철 기본요금은 카드 기준 일반 1250원에서 1400원, 청소년 720원에서 800원, 어린이 45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됐다. 청소년·어린이 요금은 현재 할인 비율(청소년 43%·어린이 64%)을 유지했다.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화합과 상생의 주춧돌’ 천지일보가 주최하는 제11회 ‘천지人상’의 후보 추천을 오는 10월 20일 마감합니다. 사회 및 종교 간 화합과 상생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천지人상은 대한민국을 묵묵히 밝혀온 인사 발굴의 통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4년 만에 열려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천지人상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됩니다.천지일보가 주최하는 ‘2023 천지人상 시상식’ 후보 추천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시상개요- 행사명 : 제 11회 2023 천지인상 시상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19일째 단식을 이어오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가운데 검찰은 같은 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한 전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5박 6일간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북한으로 향하는 전용 방탄열차에 올랐다. 본지는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 대통령 “북러 군사협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기한 2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게 철도노조의 입장이다. 다만 철도노조의 2차 파업은 추석 연휴가 지난 다음달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기한 2차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게 철도노조의 입장이다. 추석 연휴 전이나 직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역시 열차표 구하기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이 18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종료되면서 파업에 참여했던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현장에 복귀할 방침이다.철도노조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1차 총파업을 실시했다. 이들의 요구안은 ▲수서행 KTX 운행 ▲공공철도 확대 ▲KTX와 SRT 고속차량 통합 열차운행 ▲운임해소 등이다.노조의 파업으로 평시 열차 운행률은 70%로 떨어져 수도권 광역전철을 비롯해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등 열차가 지연되거나 취소되며 국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평시 운행률은 총파업 첫날인 지난 14일
[천지일보=이한빛·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사흘째인 17일에도 열차를 타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철도노조가 국민의 편리성을 강조하면서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 4년간 철도노조의 준법투쟁(태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열차 대기시간은 평균 40분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만난 정희수(22, 여)씨는 여행가기 위해 친구들을 2시간째 기다리고 있었다. 정씨의 친구들이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서울행 무궁화호 기차표를 끊었는데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돼 15분 후에 출발하는 KT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 사흘째를 맞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남영역 인근에서 ‘철도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해 철도 민영화 정책 중단 및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촉구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최명호 중앙쟁대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다. 지난 1일 국토부발 열차대란으로 촉발된 시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것”이라며 “가장 간단하고 당장 해결 가능한 방법이 있다. 지난 1일 증편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16일 일부 열차 운행 감축으로 평시 대비 79.2%(619대 가운데 490대)가량 운행되고 있다. 이는 전날 오후 3시 기준(76.4%)보다 2.8%p 높아진 수준이다.이날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오전 9시 기준 열차별 운행률은 KTX 76.5%(85대 중 65대 운행), 여객열차 74.8%(107대 중 80대 운행), 화물열차 34.6%(26대 중 9대 운행), 수도권전철 83.8%(401대 중 336대 운행)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날 기관사 389명,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