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영어영문학과 서소현 학생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2022 경기창업경진대회’ 예비창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 지역 내 창업 열기 확산과 청년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개최 부문은 예비창업부문과 초기창업부문이다. 대회는 ‘경기 지역 유니콘 기업을 찾아라’를 주제로 지역 대학생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창업 아이디어 기획안을 바탕으로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15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서소현 학생은 경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강서구 6차선 도로에서 흘러내리던 폐지를 혼자 정리하는 할머니를 보고 경찰서장이 뛰어 들어 함께 정리한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SBS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40분쯤 서울 강서구의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에서 한 할머니가 끌던 수레에 쌓인 폐지가 와르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할머니는 홀로 수습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고, 보행자 통행 신호가 차량 주행 신호로 바뀌면서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때 한 차량이 안전지대에 멈춰 섰다. 차량에서 내린 건 남성 2명이었다. 이
‘출퇴근’ 기준 불명확해 헌법소원헌재 “출퇴근 카풀 기준 예측 가능”[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자가용 차량으로 출퇴근 시 유상으로 카풀(돈을 받고 사람을 태우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한 개정 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자가용 차량으로 출퇴근을 할 때 카풀을 하면서 돈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 개정 전 운수사업법 81조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2019년 8월 개정되기 전 운수사업법 제81조 제1항은 사업용자동차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었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불법성 여부를 판단하는 재판이 2일 처음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앤씨(VCNC) 대표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고 밝혔다.공판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어 법정에 나와야 한다.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두 법인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이 대표 등은 ‘타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이용해 면허 없이 여객자동차운송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국제사회에서 첫 공식 대응에 나섰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위반이라는 지적은 맞지 않다”며 이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보복 조치가 오히려 한국의 추가 손실을 야기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코앞에 두고 노사가 최저임금 1차 수정안을 내놨다. 이 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日 수출규제 보복대응시 韓 손해 훨씬 커… 中만 이득”
“25만 택시기사 명운 걸고 투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택시기사 안모(76)씨가 서울광장에서 분신해 사망한 가운데 택시기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차량공유서비스 퇴출을 촉구했다.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15일 오후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주최 측 추산 1만명(경찰 추산 3000여명)의 택시기사들이 참가한 ‘타다 퇴출 끝장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25만 택시 종사자의 명운을 걸고 무기한 정치 투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앞서 안씨는 이날 새벽 서울광장 인근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두고
동선 벗어나 카풀 한 운전자구청서 운행정지 가중처분“4차산업 맞는 세계적 추세”법원, 지난 2월 판단과 달라[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법원이 출퇴근 동선을 벗어나 카풀 영업을 한 운전자에게 내려진 운행정지 가중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행정당국의 명확한 운영기준이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 행정5부는 관할 지자체가 카풀 영업하는 운전자 A씨에게 90일 운행정지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운행정지 가중처벌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운전자 A씨는 지난 2017년 4월 카풀 앱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택시기사 고(故) 임정남씨의 영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택시기사 고(故) 임정남씨의 영결식에서 한 참석자가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카풀서비스 반대를 촉구하던 임씨는 지난 1월 9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분신하고 다음날 숨졌다. 택시노조 등은 카풀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임씨의 장례 일정을 무기한 연기해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택시기사 고(故) 임정남씨의 영결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카풀서비스 반대를 촉구하던 임씨는 지난 1월 9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분신하고 다음날 숨졌다. 택시노조 등은 카풀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임씨의 장례 일정을 무기한 연기해왔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번 주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으나, 7일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면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7개 부처에 대한 새 장관 내정자를 발표하며 올해 첫 개각을 단행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곳곳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태극기집회가 이어졌다. ◆‘유치원 대란’ 없이 마무리…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원문보기)‘유치원 3법’ 등에 반대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4일 ‘유치원 개학연기
[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택시 단체들이 전날 사회적대타협기구를 통해 ‘평일 출퇴근 시간대 카풀 서비스 허용’에 전격 합의한 가운데 서울 개인택시 기사들은 카풀 대타협 기구의 합의안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8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택시업계 비대위의 그간 노력에는 경의를 표하지만 카풀 일부 허용 합의는 그동안 분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짓밟는 행위”라며 “졸속 합의를 거부한다”고 말했다.또 “서울은 카풀 허용으로 최대 피해를 보는 지역”이라며 “전국의 모든 택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8일 이달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 간만에 청명하고 푸른 하늘을 만난 시민들의 표정은 밝았다. 여야가 필요 시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할 근거를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한 비쟁점 법안 7개를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퇴근 시간 카풀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는 11일 열리는 사자명예훼손 사건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상반기 출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퇴근 시간 카풀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도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하기로 했다.사회적 대타협기구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번 합의안에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4단체와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전현희 위원장, 카카오모빌리티, 국토교통부 등이 서명했다.합의안에 따르면 카풀은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상반기 출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퇴근 시간 카풀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합의했다.사회적 대타협기구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합의안에 따르면 카풀은 현행법 본래의 취지에 맞도록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와 오후 6∼8시에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영업일에서 제외하기로 했다.택시산업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올해 상반기 중 출시, 택시산업과 공유경제
[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속보] 택시·카풀 ‘출퇴근 시간 카풀 허용’ 합의… 주말·공휴일 제외
“카풀, 여객운수사업법 위반”“100만 택시가족 생존권위협”[천지일보=이시문 인턴기자] 택시단체들이 “카풀은 여객운수사업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이를 허용하는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노사 4개 단체로 이뤄진 ‘불법 카풀 영업 척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 모였다.이들은 “30만 택시종사자와 100만 택시가족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카풀 영업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