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지 이상 약재 들어가, 개업한 지 이제 막 1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30-1)에 위치한 구구전복삼계탕 식당. 4호선 숙대입구역 4·5번 출구를 나와 농협은행 골목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나오는 이곳에는 잘 접해보지 않은 요리가 나온다. 바로 오리누룽지 백숙이다.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이강철(61) 사장이 건강을 고려한 메뉴다.육수에 여러 가지 약재가 들어간다. 옻, 당귀, 대추, 밤, 구기자, 녹두, 백두, 찹쌀 등 10가지가 넘는 약재가 들어가며, 오리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아 맛이 일품이다. 지난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