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19일까지 준법투쟁 예정[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준법투쟁에 나선지 이틀째인 16일에도 서울·용산·부산역 등에서 출발하는 KTX를 비롯한 일반열차가 최장 69분 지연 운행됐다.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KTX 9대가 20~53분 지연됐다. 서울·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 10대의 경우 20~69분 지연 출발했다.준법투쟁 첫째날인 지난 15일에는 무궁화호, 새마을호 등 열차 10여개가 30∼60분가량 지연됐다.한국철도공사는 “11월 19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