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는 14일, 여성 역무원이 직장 내 스토킹을 겪다 살해당한 ‘신당역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하지만 최근 인천에서 헤어진 전 연인에게서 스토킹을 당하다 흉기에 찔려 살해당하는 등 유사한 스토킹 살인 범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또 올해 7월까지 경찰에 입건된 스토킹 사건이 7500여건에 달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 스토킹처벌법 ·개정을 통해 처벌 기반이 마련됐지만, ‘스토킹은 심각한 범죄’라고 어느 정도의 시간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12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서울=뉴시스]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집중 추모주간인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분향소에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3.01.31.
[서울=뉴시스]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이 희생자들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159배를 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위는 오는 2월 5일 이태원참사 100일을 맞아 집중추모주간을 선포하고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우리가 김용균들이다. 우리는 노동자로서, 시민으로서 함께 추모하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 6일 ‘고 김용균 4주기 추모위원회(추모위)’에 따르면 김용균 재단과 연대단체들은 전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고(故) 김용균 노동자의 4주기를 맞이해 추모위원회를 발족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오는 10일은 4년 전 24살이던 고 김용균 노동자가 천안화력발전소에서 늦은 밤 홀로 근무 중 석탄 이송 컨베이어벨트 기계에 끼어 사망한 날이다. 2년전 28년 만
서울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동료 마련 추모 공간에 ‘발길’ 스토킹범죄 처벌법 개정 촉구 계획적 살인 정황 속속 확인돼 살인혐의→보복살인혐의 변경 서울 지하철 성범죄 970여건 피해 1285명 중 1113명 여성 ‘여성혐오 범죄 아니다’ 논란 “망언한 여가부장관 사퇴하라” 경검 스토킹 대응 협의체 신설 “수사 스토킹 사건 ‘전수조사’” [천지일보=최혜인·홍수영·홍보영 기자, 김한솔 수습기자] 최근 서울지하철 신당역 화장실을 순찰 중이던 서울교통공사 여성 역무원 A(28)씨가 평소 스토킹하던 직장 동료인 남성 전모(31)씨에 의해 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서울지하철 신당역 화장실을 순찰 중이던 서울교통공사 여성 역무원 A(28)씨가 평소 스토킹하던 직장 동료인 남성 전주환(31)씨에 의해 살해당하는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가 속한 노동조합 노동자들이 추모행동에 돌입한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9일부터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근무 시 전 직원 추모 리본 패용, 사업장 내 분향소 설치, 기자회견, 시민과 함께 하는 추모제, 안전대책 수립 촉구 등 추모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법원은 영장실질심사를 기각했고 수사당국은 범죄가 계속되는 중에도 보호조치나 잠정조
15일~22일, 홈리스 추모주간 지정[천지일보=오주영 수습기자] 2021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38개 시민단체)이 15일~22일을 2021 홈리스 추모주간으로 지정하고 홈리스의 ▲주거대책 ▲재난대응체계 ▲장사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시민단체는 15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박탈당한 홈리스의 권리들을 복구하라며 이같이 요구했다.시민단체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홈리스의 주거와 관련해 “홈리스들은 홈리스 거처를 중심으로 확진돼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며 “홈리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으려면 적정한 주거를 제공하고 자가 격리
6일부터 10일까지 故 김용균 추모주간[천지일보=오주영 수습기자] 고(故) 김용균 3주기 추모위원회(추모위)가 김용균을 추모하며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했다.177개의 단체로 이뤄진 추모위는 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비정규직 없는 평등한 일터를 만들라”며 김용균 3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산재사망 노동자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믿고 싶었지만 지금도 김용균과 같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은 계속 된다”며 “올해 산재 사망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과 대비해 늘었고 컨베이어벨트 비상
노동부 “중장기 검토 하겠다”인권위 “사실상 불수용 의견”[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고용노동부(노동부)에 권고한 간접고용 관련 제도개선 내용에 대해 노동부가 일부 불수용 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해 10월 22일 간접고용노동자의 생명·안전과 기본적인 노동인권 증진을 위해 간접고용 관련 제도를 개선할 것을 노동부에 권고했으나, 지난 1월 29일 노동부는 ‘중장기 검토’ 등의 내용으로 이행계획을 회신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위험의 외주화로 하청노동자의 생명·안전은 매일 매순간 여전히 위협받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 대화를 접고 자력노선을 추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다시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소집했지만,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응하지 않아 회동이 무산됐다. 유재수 전(前)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구속기소했다.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이 선고됐다.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오는 10일 고(故) 김용균씨 1주기를 앞두고 7일 오후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故 김용균 1주기 추모대회’가 열렸다. 1200여명(주최 측 추산)의 참석자들은 반복되는 노동자 사망사고를 막아달라고 촉구했다.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노동자 김용균이 점검하던 컨베이어 벨트가 여전히 돌아가고, 일터에는 석탄 가루가 뒤덮여 있는 등 비정규직 노동자 현실은 그대로”라며 “매년 2400명이 죽어 나가는 ‘죽음의 행진’을 끝장내자”고 말했다.故 김용균씨 동료 장근만씨는 편지를 통해 “우리는 아직 발전소 비정규직으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고 김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분향하기 위해 분향소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고 김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광화문 분향소에서 분향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추모분향소에서 분향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추모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에서 고 김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