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 비전 실천 위한 5개 정책 공표 118개국 100개 지부 사업 공유 최근 5개국 6개 지부 추가 신설 “‘평화사자’ 돼 확산 동참해달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 협력 강화에 나선다. IWPG는 19일 오후 8시 온라인으로 ‘제6회 국제총지부대회’를 열고 118개국 100여개의 지부에서 진행했던 평화사업을 공유하고 올해 주요 활동 정책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
태풍 ‘힌남노’ 총대응 위해 중대본 1단계 가동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3일 교내 접견실에서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 사랑 밀알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일상 회복을 시작한 후 맞는 첫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 사랑 밀알장학금 전달을 통해 참된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제 간 사랑과 존경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을 대표해 김승우 총장은 5000만원의 ‘제자 사랑 밀알장학금’을 박병현 총학생회장에게 전달했다.박병현 총학생회장, 허효영 총대의원회장, 문용제 학군 후보
이성윤 등 전원 참석 예정19일엔 전국평검사회의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오수(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발의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전국 고검장들이 다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이는 김 총장 사의 표명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보이는데 검수완박 법안의 나비효과가 검찰 전체에 뻗치는 모양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고검장들은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8층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회의에는 이성윤 서울고검장, 김관정 수원고검
검사장급 사퇴 신중히 접근“여론전이 더 중요” 시각 많아일선 검사 사퇴는 간혹 있을 듯박범계, 보고 받고 “매우 착잡”[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오수(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발의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대검찰청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김 총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김 총장의 입장문을 공개했다.김 총장은 입장문에서 “검찰총장은 소위 ‘검수완박’ 법안 입법절차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분란에 대해 국민과 검찰 구성원들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며 “저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솜 기자] 정부가 빠르게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막기 위해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직선제 첫 당선인으로서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26일 주요이슈를 모았다. ◆가계부채 비상에… 총대출액 2억 넘으면 소득기준 대출규제☞(원문보기)정부가 빠르게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막기 위해 26일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은 가계대출 규제를 금융회사에서 소비자로 확대하고 대출 기준을 담보·보증력에서 상환능력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유동규 배임혐의 뺀 기소야당 “이재명 일병 구하기”여당 “무리수였다는 증거” 김만배·유동규 혐의 집중에의혹 규모 축소 가능성도 [천지일보=홍수영·원민음 기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에 대판 비판이 여야 가릴 것 없이 이어지고 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기소하면서 배임 혐의를 빼는 등의 면모가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이다.23일 법조계와·정치권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유 전 본부장을 배임 혐의 없이 기소하는 등 사건 규모를 확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스타벅스 매장직원(파트너)들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 노총)의 개입을 원치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스타벅스의 과도한 업무 부담에 항의 시위를 하고 있지만, 민주노총이 시위에 개입하면 변질될 우려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트럭 시위를 주도한 ‘2021 스타벅스코리아 트럭 시위 총대 총괄’은 직장인 익명 어플 ‘블라인드’를 통해 “트럭 시위의 대표로서 공식답변 드린다. 민주노총은 트럭 시위와 교섭을 시도하지 말라”며 “트럭 시위는 당신들이 필요하지 않다. 트럭 시위는 노조가 아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민의힘이 4명의 대선 경선 후보자를 최종 확정한 가운데 경선 흥행을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입건하며 이른바 ‘제보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밖에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영업손실을 본 소상공인 및 소기업에 손실액의 80%를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며칠 동안 못 찾던 유동규 폰… 경찰은 하루 만에 찾았다☞(원문보기)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의 휴대전화를 경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임신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의료진과 임신부 사이에서 논란이 뜨겁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슈in] ‘태아 걱정’ 임신부, 백신접종 망설임… 전문가도 의견 엇갈려☞(원문보기)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의료진과 임신부 사이에서 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7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누가 삭제했는지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1938명… 오늘 2200명대 안팎 예상☞(원문보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7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방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며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의 대권경쟁이 갈수록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선두 자리를 두고 추격자들의 추격전이 만만치 않은 형국이다. 일 외교차관이 회담을 가졌으나 주한일본대사관의 막말 파문과 역사 문제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약 일주일간의 휴식을 마친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프리시즌에 합류했다. 열 손가락이 없는 장애에도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김홍빈(5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율형 학생중심공간을 구축하고 16일 개관식을 진행했다.이번에 구축된 자율형 학생중심공간은 나사렛관 1층 ‘학습 및 휴식공간인 N-CUBE ZONE’, 통합선발제로 입학한 학생을 위한 브리지관 3층 ‘쿰칼리지 학습공간’, 메이커 전용공간인 지혜관 1층 스타트업밸리(Start-up Valley), 재학생 학습공간인 국제관 1층 샵인러닝(# in Learning) 을 각각 구축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윤문기 이사장, 김경수 총장, 조재훈 대학혁신지원사업
검찰 “책임을 회피하고자 했다”부사장 “회사 걱정해 생긴 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4일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부사장 결심공판을 열었다. 애초 결심공판은 지난달 28일 진행됐으나, 김 부사장 부친상으로 인해 최후진술을 별도 기일을 잡아 열리게 됐다.검찰은 “김 부사장이 기본적으로 TF담당 최고 임원이라는 직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충남 홍성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제20대 국회의 최종 성적을 판가름할 마지막 국정감사가 여야의 뜨거운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이르면 이번주 초반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며 점차 세력을 키워가는 것으로 알려졌다.◆홍성 돼지열병 의심 신고 최종 ‘음성’ 판정… 한숨 돌린 충남도☞(원문보기)29일 충남 홍성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태극기집회 연설 중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삼성으로부터 8000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김경재(77) 전 자유총연맹 총재가 징역형을 확정받았다.8일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 총재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 사실을 잘못 인정하거나 공소제기 효력 범위 및 증명책임, 명예훼손죄와 사자명예훼손죄 구성요건, 표현의 자유 관련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고
28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개최… 약 1300명 참가예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8일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대의원대회 안건은 작년 사업평가와 결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2015년 총파업 투쟁기금 전환 사용, 정부 위원회 회의비 사용 관련 특별회계 설치 등이다.27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열리는 이번 대의원대회 참가 대상 대의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300명이다. 경사노위 참여 문
인권위, 선감학원사건 특별법 제정·피해자 지원대책 마련 토론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선감학원 피해 생존자들은 어린 시절 납치에 대한 심한 트라우마로 지금도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또 선감학원을 나온 후로도 가족과 연이 끊겨 현재 독거노인으로 살아가는 생존자도 상당수에 달합니다. 아직도 현존하는 선감학원 강제수용 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해 국가폭력 아동피해 특별법 제정이 절실합니다.”어린나이에 국가에 의해 아무 이유도 모르고 끌려가 오랜 기간 강제노동, 폭력, 굶주림에 시달린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진상규명, 명예회복, 배상과 같은 피해
피해증언하며 특별법 제정 촉구법안 3년째 국회서 잠자는 중검찰총장 사과 물꼬 틀까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공식 사과했다. 피해자들은 문 총장의 사과를 환영하면서 그동안 당했던 참혹한 일들에 대한 증언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을 위해 빠른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지난 27일 문 총장을 만난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은 수용소 내에서 벌어진 끔찍한 인권 유린·침해 대해 증언하며 검찰의 잘못을 지적하고 특별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피해자 중 한 명인 김대호
“세 번이나 형제복지원에 끌려가”… “오빠 집에 놀러갔다 붙잡혔다”억울한 피해 쏟아내며 눈물바다… 문무일 검찰총장도 눈시울 훔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께 묻습니다. 수용소라는 것은 죄를 지은 범죄자를 가두는 시설로 사용되는 명칭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저희는 무슨 죄로 어떤 판결로 수용소에 갇혀야 했는지 말씀 주실 수 있으십니까!”한종선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실종자·유가족 모임’ 총대표는 27일 문 총장과 만나는 자리에서 “31년 만에 묻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